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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스, 넥스트 유니콘 서비스 정식 론칭… 온라인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

약 500여개 스타트업과 200여 투자자들이 이용 중인 온라인 네트워킹 플랫폼
이번 업데이트로 엔젤 클럽 및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선보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하프스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넥스트 유니콘’의 정식 서비스 론칭 소식을 지난달 29일 알렸다.

2019년 7월 론칭한 넥스트유니콘 서비스는 현재 약 500여개 스타트업과 200여 투자 심사역, 대기업 투자팀 및 개인 엔젤 투자자들이 이용 중인 온라인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은 가입 및 간단한 형태의 회사 소개서를 업로드함으로써 투자자들로부터 연락을 받을 수 있고 투자 검토를 먼저 요청할 수도 있다. 투자자들에게는 기업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IR 자료 열람 및 미팅 요청 등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스트 유니콘 서비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엔젤 클럽 및 개인 투자자들에게 VC들이 투자를 검토 중인 인기 스타트업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호 스타트업을 체크하면 12월 쇼케이스 이벤트를 통해 해당 스타트업들을 소개하고 투자를 검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스타트업들은 여러 VC와 엑셀러레이터들을 관리하고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투자 심사역들에게는 서비스 내의 스타트업들을 살펴보고 IR 자료를 먼저 요청하는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하프스 대표이사 장재용은 “넥스트 유니콘은 론칭된지 약 100일에 불과하지만 서비스를 통해 약 15억 내외의 투자 유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유명 엑셀러레이터의 프로그램에 합격하거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더욱 많은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규모가 큰 투자 유치를 하기 위해 서비스에 가입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재용 대표이사는 “넥스트 유니콘 서비스는 비상장 기업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활성화를 끌어내는 역할을 맡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넥스트 유니콘은 서비스에 가입 중인 스타트업들에 아마존 웹서비스 1000달러 무상 제공 및 실제 엔젤/시드/팁스 투자 유치에 성공한 IR 자료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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