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블록글로벌-빙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한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미디어 블록글로벌(BLOCK GLOBAL)과 글로벌 투자 고문 거래 플랫폼 빙본(Bingbon)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기술, 자원 및 재정적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제품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면서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힘쓴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홍보, 커뮤니티 구축, 시장 확장 및 자원 통합을 위한 포괄적이며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블록글로벌은 블록체인 업계의 기업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 블록체인 기술 미디어 그룹이다. 미디어, 인큐베이션 및 투자를 포괄하는 한중 합작 팀 ‘코인인(Coinin)’ 등 블록체인 생태계 및 아시아 블록체인 미디어를 확보하고 있다.

 

에스토니아에 위치한 빙본은 2018년 홍콩 상장 기업 그랜드쇼어 테그놀로지(Grandshores Technology)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이다.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수, 상품, 외환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계약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빙본은 유럽 및 미국에서 공식 발행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라이센스 MTR, MSB 등을 취득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에서도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빙본은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빙본은 이번 블록글로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경쟁 플랫폼에서 지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둘 예정이다.

빙본 측은 중화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한국의 가상자산 거래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한국 블록체인 환경에 맞는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며 더 많은 우수한 블록체인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서로 윈윈하고 함께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록 글로벌 산하 미디어 코인인은 500개 이상의 국내 블록체인 투자 기관, 거래소, 프로젝트, 미디어, 커뮤니티 등의 자원을 통합해 빠르게 영향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현재 코인인은 투자 인큐베이션과 전반적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커뮤니티, 이벤트, 펀딩부터 자산 관리에 이르기까지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서밋(GBLS)’을 개최하는 등 블록체인 업계 활성화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대우건설, AI 미디어 아트 접목한 ‘AI 미디어 파고라’ 공개 대우건설이 자사의 대표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 단지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휴게 공간인 ‘AI 미디어 파고라’를 선보인다. AI 미디어 파고라는 인공지능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시간과 날씨, 계절 등 환경적 요소에 따라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AI 솔루션 기업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H3ECO’와 협업하여 기술과 예술, 디자인이 융합된 입체적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아트 파고라를 구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에서 최초로 AI 미디어 파고라를 적용하며, 이후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 주요 현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와 함께 리뉴얼된 써밋의 AI 영상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콘텐츠는 향후 다양한 AI 미디어 시설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지점을 확대하고, 주거 공간 내 미디어 아트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A

LIFE

더보기
BNK부산은행, OBDIA 정식 가입... 스테이블코인 연구 박차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지난 6월 30일,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이하 OBDIA)의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수) 밝혔다. OBDI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제도화와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협의체이다. 지난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부산은행은 협회 활동을 통한 이번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와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양방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제도가 구축되는 속도에 맞춰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 노하우 접목해 실제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디지털화폐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아직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화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증 역량이 필요하다”며 “향후 제도화 이후 공공 참여 모델과 민간 중심의 모델 등에도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