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심화 거래 프로토콜 인젝티브 프로토콜(Injective Protocol)이 파생상품 도구 및 경계가 없는 탈중앙 금융(DeFi)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론칭했다.

인젝티브 프로토콜은 이더리움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거래를 실현한다. 특히 회사 측은 트레이더들이 모든 것이 완전히 탈중심화됐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탈중심화 거래소는 유동성 부족, 긴 대기 시간, 주목할 만한 제품 부재 등 여러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 외에도 거의 모든 DEX는 중심화로 설계되어 심사를 진행할 때 해커 공격을 받기 쉬운 에러가 많이 존재한다. 또한 중심화 거래소는 불법 내막 거래, 소액 투자자들의 큰 손실 등 여러 문제점을 가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젝티브 프로토콜은 투 포인트 탈중심화 프로토콜로서 영구적 스왑, 선물, 레버리지 및 현물 거래를 허용한다. 이미 프로토콜의 모든 모듈을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메커니즘으로 구축했고 심사로 인한 지연 문제를 해결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 거래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새로운 점은 인젝티브 체인이 Layer-2 사이드 체인 및 코즈모존(Cosmos Zone)을 통해 이더리움에 연결된다는 점이다. 검증 가능한 지연 함수(VDF)를 통해 공평한 거래 배열 컨센서스를 실행하고 이더리움 수수료(Gas fee)가 높은 거래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에 인젝티브는 개발자들에게 오픈소스도 공개한다. 오픈소스에는 프런트엔드 교환 인터페이스, 백엔드 기초 구조, 스마트계약 및 오더 유동성이 포함되고 모든 것은 전부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개발자 이외에도 가장 중요한 트레이더들을 위해 인젝티브는 선물 프로토콜(Injective Futures)을 제공한다. 이는 완벽히 탈중심화된 선물 프로토콜로서 현재 차액 계약(CFD) 및 기타 파생상품을 지원한다.

2020년 3분기 메인넷이 시작되면 인젝티브는 세계 최초로 탈중심화 거래 프로토콜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생품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젝티브의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