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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슬러코리아, 초저용량 포스 센서 9217A1 출시… 미세 힘 정밀 측정 가능해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동적 계측기술 글로벌 기업 키슬러가 낮은 힘을 측정할 수 있는 신제품 저용량 압전 로드셀을 출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고정밀 로드셀 9217A1은 일반적인 스트레인게이지 타입의 로드셀과 달리 한 센서에서 50N, 5N, 0.5N(≒0.05kg) 세 가지 측정범위를 선택할 수 있어 단일 설비에서 다양한 스펙의 제품 테스트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측정범위를 가지는 이 장점은 센서의 내구성 또한 높이는 결과로 이어져 설비 유지 보수 비용과 시간 절감에 매우 용이하다.

저용량 포스 센서 로드셀 9217A1은 최소 0.001N(≒0.1g)이라는 낮은 힘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50°C부터 150°C까지의 극한 온도 환경에서도 정상 측정이 가능하다.

전기 및 전자 반도체 그리고 의료기기 등 정밀하고 빠르게 힘 측정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조립, 이송, 제품 감지, 미세 무게 측정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로드셀 9217A1은 키슬러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Maxymos와 연동해 직관적인 품질 관리, 분석 및 합부 판정을 가능하게 한다.

키슬러는 1959년 설립해 세계 곳곳에 26개 세일즈 센터를 보유한 동적 계측기술 글로벌 기업이다. 60년 이상 쌓은 압전 센서 기술을 토대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키슬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가 김동근 과장은 “키슬러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압전효과 로드셀 외에도 공정모니터링 시스템, 압력 센서, 가속도 센서, 토크 센서, DAQ, 서보프레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 출시한 로드셀 9217A1이 앞으로 고객사의 산업 현장에서 제품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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