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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 카르타 클라우드와 함께 뛰어난 3D 맵 생성

고품질 라이다 프로세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른 모바일 매핑 지원

 

카르타 클라우드(Kaarta Cloud®)가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를 독점 지원한다고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가 발표했다.

카르타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3D 공간을 처리·저장·공유하는 플랫폼이다. 고품질 라이다 센서로 3D 환경을 캡처한 데이터를 카르타 클라우드로 업로드해 포인트 클라우드로 처리한다. 그만큼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고품질 3D 모바일 매핑은 현재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카르타 클라우드는 울트라 퍽(Ultra Puck™), 퍽(Puck™), HDL-32E 등 벨로다인의 3가지 센서를 지원한다. 카르타는 벨로다인의 센서를 이용해 3D 환경을 스캔한 후 카르타 엔진(Kaarta Engine)의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동시적 위치 인식 및 맵핑) 알고리즘을 활용해 등록된 포인트 클라우드 맵에서 라이다 데이터를 즉각 처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정확하고 측정 가능한 3D 모델을 제작, 빌딩이나 사회 기반 시설부터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환경을 생생한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다.

모바일 스캔 시스템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사용 가능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지진 발생 후의 평가나 손상된 빌딩 조사, 긴급구조 요원 지원 시 라이다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다만 수집한 데이터의 크기나 복잡성이 커져 포인트가 10억개가 넘을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관리하려면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카르타 클라우드는 초고성능 병렬처리 네트워크를 이용해 방대한 실제 캡쳐 파일을 처리한다. 카르타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는 작업을 최적화하고, 라이다 스캔으로부터 최댓값을 추출하도록 설계됐다. 또 안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에 힘입어 데이터 공유 및 협력이 용이하다.

카르타 클라우드는 카르타의 모든 모바일 매핑 시스템을 지원한다. 카르타는 자사의 매핑 시스템인 스텐실 2-16(Stencil 2-16), 스텐실 2-32, 스텐실 프로(Stencil Pro)에 벨로다인의 센서인 퍽, HDL-32E, 울트라 퍽을 각각 통합했다. 벨로다인과 카르타는 고객들이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매핑 도전과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한 경험이 많다. 예를 들어 올비전(Allvision)과 피츠버그시는 벨로다인 기반 카르타 솔루션을 이용해 시내 연석과 주차장을 세세히 분석했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는 효율적이고 공정한 도심 모빌리티를 개발, 교통량과 공공 주차 경험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맥베이 앤 맨검 엔지니어링(McVeigh & Mangum Engineering)이 벨로다인 기반 카르타 솔루션을 이용해 노스캐롤라이나 병원을 디지털 매핑으로 문서화하는 매우 까다로운 이니셔티브를 수행한 사례도 빼놓을 수 없다.

케빈 다울링(Kevin Dowling) 카르타 최고경영자는 “카르타 클라우드는 카르타의 첨단 SLAM 기반 기술과 시스템,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를 이용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며 “카르타 클라우드의 빠르고 유연한 워크플로우를 활용하면 모바일 매핑 3D 데이터를 캡처부터 데이터 처리에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 바라드(Jon Barad) 벨로다인 라이다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카르타 클라우드는 점점 커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툴 생태계에 일대 혁신”이라며 “카르타 클라우드는 벨로다인 라이다 고객들과 파트너사들이 놀라운 3D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창출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다 데이터의 온라인 SLAM 처리는 사용자 커뮤니티가 사용하는 벨로다인의 센서의 기능과 범위, 사용 편의성, 속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는 라이다 기반 혁신과 매핑 애플리케이션의 거대한 잠재력을 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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