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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46년 구조 활동 펼쳐온 슈퍼히어로 정동남, 외뢰인으로 출연

수많은 사건 사고 현장에서 580여 명 가족 품에 돌려준 정동남, 20여 년 전 유가족 찾는 까닭은?
‘TV는 사랑을 싣고’ 1세대 민간구조 전문가 정동남,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유가족은?
‘TV는 사랑을 싣고’ 20여 년 전 만난 유가족 찾는 정동남, 그들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동남이 꼭 다시 만나야 한다는 유가족은 누구일까.

오늘인 3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긴급한 재난현장에 꼭 나타나는 '인간 119' 탤런트 정동남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배우 정동남은 대한민국의 각종 사건 사고 현장을 누비며 재난 구조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1세대 민간구조 전문가다. 대통령 표창 2회 수상,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은 대한민국의 영웅인 그는 지난 46년 간 수없이 많은 사고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연으로 목숨을 잃은 580여 명을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처럼 평생을 연기와 구조활동을 병행해온 정동남은 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마주쳐온 수많은 유가족들 중에서 꼭 다시 만나야 할 분이 있다며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에 의뢰를 해왔다.

정동남이 찾는 유가족은 20여 년 전 사고 현장에서 만난 사람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는데. 정동남의 이야기를 들은 김원희는 '떠나는 발걸음이 비장해지는 것 같다', '꼭 찾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다짐해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동남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안타까운 사건 사고에 얽힌 가슴 아픈 일화와 목숨을 건 구조활동 중 아찔했던 순간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정동남이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강건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언제라도 현장에 달려나갈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무엇일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여 년 전 유가족을 찾아나선 대한민국 슈퍼히어로 정동남의 사연은 오늘 저녁 8시 30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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