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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코리아,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 판화 워크숍 지원

앙리 마티스의 판화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판화 워크숍에 리소 제품 지원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대표 에무카이 타카시)가 12월 21일(화)부터 2022년 4월 10일(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의 판화 워크숍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앙리 마티스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200여 점에 달하는 앙리 마티스의 원화 드로잉과 그가 생전에 제작한 오리지널 원작 판화, 아트북 등을 비롯해 국내외 최고 예술가들과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통해 앙리 마티스를 새롭게 조명하며, 예술적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복합 전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장에 마련된 특별 워크룸에서 국내 최고의 판화 전문 공방과 전문 강사진에게 앙리 마티스의 판화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판화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의 전당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전시 연계 공식 판화 워크숍으로, 국내 최고의 판화 전문 작가로 구성된 판화 전문 공방인 ‘db판화작업실’이 리소코리아의 지원으로 판화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는 디지털 공판 인쇄 기법으로 유명한 ‘리소그라프’ 수업을 비롯해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인 ‘MiScreen a4 (마이스크린)’를 이용한 실크스크린 및 석판화 수업으로 구성된다.

리소그라프(RISOGRAPH)는 일본 리소과학공업주식회사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실크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공판 인쇄기를 이용한 인쇄 기법이다. 미세한 구멍으로 잉크가 통과되면서 종이에 이미지가 전송되는 스텐실 인쇄 원리를 디지털 기술로 자동화한 방식이다. 리소그라프는 여러 색을 겹쳐 인쇄해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살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 아티스트들이 독특한 아날로그 감성의 작품을 만드는 데 널리 활용하고 있다.

이번 판화 워크숍에 지원되는 디지털 공판 인쇄기 ‘리소그라프(RISOGRAPH) MF9350’는 분당 출력 속도가 150매로, 2개의 드럼이 내장돼 한 번에 두 컬러 인쇄를 할 수 있다. 또한 색상 분리 기능이 강화돼 원본을 스캔해 터치패널로 손쉽게 분판할 수 있으며, 인쇄 미리 보기 기능으로 스캔한 문서를 LCD 패널에서 확인, 편집할 수 있어 인쇄 오류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MiScreen a4 (마이스크린)’는 전통적인 스크린 인쇄 제판의 번거로운 과정을 자동화, 디지털화한 제품으로 디자인 도안 후 파일을 기기로 보내기만 하면 바로 스크린망을 출력하거나 프레임에 견착 후에 인쇄할 수 있다. 최종사용자는 이렇게 제작된 디지털망을 셔츠, 에코백 등에 올려놓고 원하는 색상을 도포해 건조시켜 자신만의 굿즈를 완성할 수 있다. 유제(乳劑)와 물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감광에 필요한 암실과 세척을 위한 배수 시설이 필요 없어 제한된 공간에서도 실크스크린 제판을 할 수 있다. MiScreen a4 (마이스크린 a4)는 컴팩트한 사이즈(395mmx 110mm x 89mm)로 휴대가 가능하고, 최대 제판 사이즈는 210mm x 300mm(a4사이즈 제판 가능), 해상도는 203x203dpi를 지원하며, 제판속도는 약 35초로 매우 빠른 편이다.

리소코리아 조의성 부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앙리 마티스 전시회를 지원하게 된 점이 매우 영광스럽다. 이번 워크숍으로 리소 디지털 인쇄기 및 제판기 제품들의 기초가 되는 판화 기법을 알릴 수 있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리소코리아는 앞으로도 리소 디지털 인쇄기 및 제판기가 예술 도구로 활용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번 전시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소코리아가 지원하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판화 워크숍은 전시 기간 중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문의는 카카오 채널 ‘디비판화작업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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