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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인텔리전스, 삼성전자 출신 CTV 광고 전문가 정인준 이사 영입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 거친 애드테크 전문가
CTV 사업 개발 및 전략 구축을 통한 광고 시장 공략 박차

 

 애드테크 전문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Motiv Intelligence, 대표이사 양준모)가 정인준 전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 부장을 미디어솔루션사업본부 이사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에서 CTV와 모바일의 프로그래머틱 광고 사업을 담당했던 정 이사의 영입을 통해 모티브인텔리전스는 CTV 광고 사업과 더불어 국내 최대 광고 거래 플랫폼인 ‘엑셀비드(EXELBID)’ 사업 고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정인준 이사는 글로벌 광고대행사 하바스그룹(Havas Group)에서 디지털광고팀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In-game Ad의 APAC 세일즈 리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콜로니(AdColony)’ 한국지사 지사장을 역임하고,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에서 프로그래머틱 광고 파트너십을 통해 CTV와 모바일에서 삼성 애즈(Samsung Ads)의 성장에 기여했다. 그는 글로벌 광고 대행사와 글로벌 광고 플랫폼 회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총괄하며 애드테크 전문가로서 국내·외 광고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왔다.

정 이사는 모티브인텔리전스에서 CTV 사업 전략 기획을 중심으로 글로벌 TV 광고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모티브인텔리전스의 주요 사업 모델인 CTV 광고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DSP (Demand Side Platform), ADX (AD-Exchange), DMP (Data Management Platform)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애드테크 전문 기업이다. PC와 모바일에 한정됐던 프로그래머틱 광고 영역을 TV로 확장해 2018년 국내 최초로 CTV 광고 서비스를 선보였다. 실시간 IPTV·VOD·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등 디바이스와 플랫폼 제한 없이 다양한 광고 지면에서 CTV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애드테크 기업이다.

정인준 이사는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엑셀비드와 크로스타겟을 통해 국내 최초로 프로그래머틱 환경에서 CTV 광고를 상용화한 기업”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기술과 레퍼런스를 활용해 모티브인텔리전스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티브인텔리전스 양준모 대표는 “최근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광고형 요금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외 CTV 광고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기업에서 오랜 기간 애드테크 전문성을 쌓은 정인준 이사의 영입으로 모티브인텔리전스가 구축해온 CTV 사업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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