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현직 기자와 전문가에게 듣는 PR 노하우는” 한국사회투자, ‘스타트업 PR 세미나’ 개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ESG 스타트업 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현직 기자, 업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PR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사회투자와 소셜벤처 도도한콜라보가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는 창업 생태계를 폭넓게 취재해 온 언론사 기자 4인과 스타트업 PR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는 10월에 진행되는 '임팩트투자사 CCO와 함께하는 사전 세션', 11월에 진행되는 '기자,PR 담당자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PR 세미나'로 구성된다.

1부는 한국사회투자가 육성, 투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브랜딩,PR,ESG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경제신문을 거쳐 한국사회투자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로 합류한 이혜미 이사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스타트업의 대응 방향, 콘텐츠 채널 다각화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다.

2부는 현직 언론사 기자 및 스타트업 PR 전문가가 세션을 이끈다. 공덕 프론트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수년간 국내 스타트업을 취재한 김보경 아시아경제 기자, 박유진 이로운넷 기자, 이성봉 아웃스탠딩 기자, 주승호 스타트업레시피 기자(가나다순)가 함께한다. 국내 벤처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4인의 기자는 현장을 취재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전하며 언론 생태계, PR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어지는 세션에는 핀테크 기업 8PERCENT의 송준협 홍보실장이 '창업자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PR'을 주제로 창업가들을 만난다. 송 실장은 언론을 포함해 여러 내외부 이해 관계자와의 교집합을 넓혀온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이 성장 단계별로 맞는 고민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케일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갖춰야 할 스토리 프레임과 PR 전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세미나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스타트업 PR은 대내외 핵심 이해 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후속 투자 유치와 우수 인재 채용에도 핵심적인 기여를 하기에 스케일업의 필수 조건'이라며 '모쪼록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서 스타트업의 고민을 덜어내는 뜻깊은 시간으로 활용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ESG 스타트업 투자사로, 설립 이후 총 436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610억원)과 426개 기업에 대한 비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서울시, 우리은행, 교보생명,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등이 있다.


미디어

더보기
DL이앤씨, ‘D-사일런스 서비스’ 본격 확대 “층간소음, ‘알림’으로 잡는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의 시장 적용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 등에 설치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 환경부 층간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 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하면 ‘경고’ 알림을 울리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층간소음 기준치를 벗어난 세대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달돼 아랫집이 자연스럽게 층간소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세대별 층간소음 알림 통계 서비스를 기반으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층간소음 분쟁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앞서 2023년 입주한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 적용됐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 이상의 세대가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어린

LIFE

더보기
신한은행,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함께 금융권 디지털 포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2기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표로 ▲무인점포 및 모바일 금융 앱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역사회 디지털배움터 ‘보조강사’ 역할 등을 담당한다. 특히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주요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지켜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