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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2018년 화물 운송 수익 10억달러 달성

(이슈투데이) 전 세계 50개국 약 350개 지역으로 노선을 운행하는 아메리칸 항공이 2018년 처음으로 화물 운송 수익 10억달러를 달성했다. 지난 2018년 아메리칸 항공은 한국에서 미국으로는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 미국에서 한국으로는 체리 등을 주로 운송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킬로그램에 달하는 화물을 운송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아메리칸 항공은 양적인 기록 갱신뿐 아니라 역대 최고 정시 출발율을 기록하며 정성적인 평가에서도 역사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경로 개발, 전략적 운영 계획 및 탁월한 팀워크가 아메리칸 항공 창립 이래 최대 실적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항공 부사장 데이비드 반스는 “2018년에 도입한 글로벌시스템을 통해 서울과 미국 간 화물 및 우편물이 운송되었다”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릭 엘리슨 아메리칸 항공 화물 사장은 “2018년에 신기록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목표 매출액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며 “기록적인 물량을 처리하느라 애쓴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보잉 787-8 및 787-9 항공기로 미국 텍사스주의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과 인천 국제 공항 간 직항 노선을 매일 운영하고 있다. 한인도 많이 거주하는 달라스 포트워스에서는 하루 약 9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미국 지역뿐만 아니라 북미, 남이 및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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