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등이 되고 싶은 바나나우유 ‘1바우유’ 출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최근 재밌고 독창적인 네이밍을 입힌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역 랜드마크를 감성적으로 담아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수제맥주 광화문, 제주백록담에일캔, 경복궁은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난 26일 기준 수제맥주 분류에서 나란히 매출 순위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GS25가 6월 15만병 한정으로 출시한 수박맛 소주인 ‘술박’은 술과 수박을 합성한 재밌는 상품명과 수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병 라벨 디자인이 더해져 SNS에서 화제가 됐고 출시 후 2주만에 완판됐다.

이외에도 아이돌인기샌드위치, 남자친구샌드위치 등 GS25에서 신개념으로 네이밍 된 상품이 각 분류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펀하고 독창적인 네이밍이 새로운 성공 공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에는 상품 특징을 보여주는 것에 더해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강조한 상품명이 늘어나고 있다.

GS25는 재밌는 네이밍과 디자인에 열광하는 트렌드에 맞춰 GS25 자체 브랜드 유제품인 ‘유어스1바우유(1등이되고싶은바나나우유)’를 28일 출시한다.

GS25가 이번에 출시할 유어스1바우유는 1등 바나나 우유라는 콘셉트로 개발돼 원유 함유량을 86%로 구성하는 등 기존 바나나맛 우유 대비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동일 용량 대비 저렴한 1300원으로 구성했다.

GS25는 1바우유를 출시함에 있어 특히 상품 네이밍에 공을 들였는데 상품 특징 및 개발 콘셉트를 담은 수백개의 상품명 후보 중 개발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나타내고 재미요소까지 가미된 상품명인 유어스1바우유로 최종 선정했다.

1바우유는 ‘1등이되고싶은바나나우유’의 줄임말이다.

GS25는 유어스1바우유 출시기념으로 8월30일에서 9월 30일까지 2+1(2개사면 1개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김영화 GS리테일 유제품MD는 “최고 수준의 바나나우유를 고객께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상품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1바우유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에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PB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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