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회 캔톤페어, 4월 15일 개막…규모 확대, 혁신 역량 강화를 동시에

  • 등록 2026.04.15 2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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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하 캔톤페어)가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광저우에서 총 3단계에 걸쳐 열린다.

 

제139회 캔톤페어는 총 전시면적 155만 제곱미터, 7만 5700개 부스, 3만 2000여 참가 기업 규모로 모두 이전 회차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약 3900곳이 처음 참가해 글로벌 시장과 고품질 무역 기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캔톤페어의 역할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무역 환경과 산업 발전 변화에 발맞춰 참가 기업 구성과 전시 구조를 한층 최적화했다. 전시 구역은 총 179개로 확대됐으며, 스마트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기술, 소비자용 드론, 조립식 주택 및 정원 시설 등 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신규 전시 구역이 9개 추가됐다. 이 신규 구역에는 기업 약 670곳이 1300여 부스를 통해 참여한다.

 

두드러진 특징은 첨단 제조와 신생산력이다. 전체 참가 기업 중 60% 넘는 수가 산업 인터넷 응용, 인공지능(AI), 5G 솔루션, 친환경•저탄소 생산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465만여 점 전시되며, 혁신 제품, 친환경 제품,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제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구매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대폭 확대됐다. 원스톱 구매자 서비스 센터가 새롭게 도입됐고, 연중 사전 등록 시스템과 구매자 전용 캔톤페어 뉴스레터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정보 제공 및 수요, 공급 매칭이 가능해져, 구매자들은 박람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 구매자의 경우, 참가 계획 수립부터 사전 등록,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망라해 스마트 통합 경험을 제공받게 되며, 이는 기능 26가지와 신규 AI 적용 시나리오 14가지를 탑재한 최신 캔톤페어 앱을 통해 지원된다.

 

글로벌 구매자 참여는 규모와 다양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4월 9일 기준, 해외 구매자 사전 등록 수는 21만 명을 넘어 전년 봄 시즌 대비 20% 증가했으며, 확정된 주요 소싱 기업 수도 30% 증가한 290개를 기록했다. 일대일로(BRI) 국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지역 구매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전문 바이어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전체 등록의 70%를 넘어섰다.

 

캔톤페어는 중동 지역 구매자의 이동 제약을 고려해 하이브리드 서비스 모델도 강화했다. 온라인 수요•공급 매칭, 해외 소셜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 중국 내 해외 기업을 위한 현장 서비스 최적화 등이 포함된다.

 

홍예지 기자 it@issuet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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