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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대한항공, ‘도심 항공 모빌리티’ 공동연구 MOU 체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건국대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소가 지난 9일 대한항공 항공기술원에서 건국대와 대한항공 간 산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분야에서의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중심으로 건국대 항공우주 설계,인증연구소와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간 항공산업 관련 상호 업무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MOU에서 두 기관은 소속 연구원들의 실무경험 능력 배양을 위해 상호 협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산학 공동연구 개발 및 항공산업 육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두 기관의 산학 협력의 주된 분야인 UAM은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주요 기술 분야 중 하나로 수직이착륙기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자율비행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의 도심 교통에 관련한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UAM 설계 및 운용을 위해 Airbus, 롤스로이스, 포르쉐, 보잉, Uber 및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등의 국내,외 관련 업체 및 기관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건국대 항공우주 설계,인증연구소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무인 비행체 및 UAM을 위한 비행체 및 운항, 인공지능 기반 자율비행 기술, 디지털 가상세계에 현실과 동일한 Twin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2020년부터는 '스마트 도심 항공 교통을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기술 연구'를 주제로 2029년까지 총 3단계 9년 동안 67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어 총장 지정 연구소로 지정돼 지속적인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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