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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ADT캡스와 업무 협약 통해 무인편의점 보안 솔루션 개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GS25가 ADT캡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무인편의점의 운영 편의성 향상 및 완벽한 보안 제공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무인편의점(상시 무인점+야간 무인점 등)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4월 25일 기준 전년 대비 110점이 증가한 약 290점포가 운영 중이다. 야간 무인 운영 점포의 야간 시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55.9% 신장을 보이고, 야간 미영업을 하던 점포가 야간 시간 무인점포로 변경한 점포는 일평균 8.2% 매출이 상승하는 등 야간 무인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GS25와 ADT캡스는 무인점포의 안전한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26일 진행했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이용환 ADT캡스 사업총괄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사 간의 협력 증진과 시스템 개발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유,무인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보안 솔루션 발굴 및 도입 △미래형 유통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무인형 솔루션 개발 △양사 사업내용 중 상호보완 및 협업 가능한 신규 테마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오픈할 신규 GS25 무인편의점에는 보안용 CCTV, 출입인증 및 무인 운영을 위한 솔루션,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 설치되고 무인점 전용 보안 서비스를 통해 출동 경비 서비스, 관제사 원격 모니터링, 해피콜 출동 서비스 등 안전한 고객 보호와 편리한 점포 경영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GS25는 무인점포에서 고객이 쓰러지거나 장기 체류자의 점내 배회, 금고,사무실 개방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 감지하고, 실시간 점포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동시에 ADT캡스 통합 관제 센터에서 위급상황을 판단해 즉시 출동하는 서비스 등으로 경영주가 더욱 안심하고 점포를 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GS25는 무인편의점의 오픈 및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무인 운영점 관리 표준 시스템을 확립하고, 기존 유인 점포 운영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세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GS리테일 FS팀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어려운 여건으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영주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24시간 안전한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 ADT캡스와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며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더욱 효율적인 점포 운영 시스템을 제공해 경영주분들에게 점포 운영의 안전성을 확실히 제공하며, 경쟁사와의 매출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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