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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사업 지원 142건·3조40억원에 달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이하 공투센터)는 지난해 충남도와 시군의 공공투자사업 심사업무 총 142건에 3조40억원 규모(국비 포함)의 재정 및 민간 투자사업 심사지원 성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7년 투자심사 건수 89건(약1조8000억원)보다 약 1.6배 증가한 수치다. 또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전체 심사사업은 총 448건이고 금액으로는 8조6000억원(국비 포함)에 이른다.

이러한 지방재정투자사업은 '충남 자체심사 지원'과 '중앙심사사업 유치 지원' 등으로 나눠지며 주로 사업의 타당성 검토, 지역균형개발 효과 분석, 투자심사 기초자료 지원 및 컨설팅 등의 업무가 해당된다.

공투센터장은 '이러한 성과는 민선 7기 충남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지, 환경, 관광, 산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다양한 공공투자사업이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재정분권시대를 맞아 충청남도 재정거버넌스 인프라 확충, 데이터 근거기반 정책 의사 결정 등 개선할 사항도 많다'며 '앞으로 도 및 도의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공공투자사업 업무지원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재정투자사업의 중요성과 사업 규모 증가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재정투자사업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충청남도 공공투자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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