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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업 142곳, 혁신이용권으로 디지털 전환 이끈다

여행업 94곳으로 가장 많아…792개 혁신 활동 분야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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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여행업 등 관광기업의 혁신 활동을 돕기 위한 이용권(바우처) 지원 기업을 뽑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관광기업의 활동 규모를 키우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1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수요(수혜)기업 142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은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이 혁신 활동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3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대형이용권(바우처 1억 원) 20개 ▲중형이용권(바우처, 5000만 원) 20개 ▲소형이용권(바우처 2000만 원) 10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의 업종을 살펴보면 여행업 94곳, 콘텐츠 개발 13곳, 관광지원서비스업 10곳, 국제회의업 4곳, 숙박,휴양업 3곳, 기념품 제조 및 판매 4곳, 운수,임대 2곳, 기타 12곳으로, 지난해에 비해 여행업의 강세가 돋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피해가 극심한 여행업 등 다수 전통관광기업이 디지털 전환으로 환경변화 적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했음을 보여 준다.

선정된 기업은 관광혁신 서비스 개발, 관광혁신 서비스 구현, 사업 상담(비즈니스 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 홍보,마케팅,광고, 디자인 개발 등 혁신 활동 분야 서비스 792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혁신 활동 분야 서비스를 제공할 기업을 공모해 46개사를 선정했다. 지난해 말 1차 연도 사업에 참여한 93곳을 포함하면 총 139곳이 올해 사업에 참여해 관광기업의 혁신 활동을 돕는다.

또한 수혜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 활동 제공기업을 연중 상시 공모해 더욱 다양하고 확대된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용권(바우처)사업 제공기업은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국내 등록기업, 학교, 연구소 등으로 혁신 이용권(바우처) 전용 누리집(www.tourvoucher.or.kr)을 통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수혜기업의 혁신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3개 분야별 5년 이상 실무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혁신이용권(바우처) 후원단(멘토단)으로 참여해 사업 착수 전은 물론 상시 자문 등으로 비법(노하우)을 전수하고 사업의 효과적인 이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혜기업과 제공기업의 연결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사업의 성과와 기업 간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정기 온,오프라인 교류 행사도 개최한다.

수혜기업과 제공기업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연말에 혁신이용권(바우처) 경연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사업이 종료되면 개별 이용권(바우처)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과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혁신이용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혜기업들이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으로 신기술 보유기업의 비법을 전수받고, 후속 기업들에 다시 전수하는 등 산업 내 지식과 기술의 선순환을 이뤄 장기적으로 산업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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