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주요 금융지주와 함께 ‘생산적 금융 대전환, 벤처투자 활성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에 부응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실행 방안을 포함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벤처투자 활성화,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 정책 및 민간 연계 펀드 조성, ‘모두의 창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다섯 분야에서 실행을 진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이 보유한 투자, 보증, 육성 역량을 벤처·스타트업과 지역상권 현장에 연결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시작에서 성장, 도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투자, 융자, 보증, 컨설팅을 결합한 ‘풀 패키지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자금 공급뿐 아니라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먼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로 시작해 4년간 매년 1,000억원씩 출자하는 총 4,000억원 규모 ‘제2호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한다. 이는 2024년 조성한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벤처모펀드 시장 선도 및 벤처 생태계 내 모험자본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 체계를 마련한다. 그룹 내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와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초기부터 Series A·B, IPO 단계별 지원도 포함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과 연계해 유망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도 참여한다.
정책과 민간 연계 펀드도 조성된다. 하나벤처스와 하나증권은 민간모펀드와 연결된 ‘LP 성장펀드’에 총 150억원을 출자하며, 하나은행은 ‘지역성장펀드’에 100억원을 투입해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된다.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40억원 상당의 특별출연으로 협약보증 상품을 마련하고 보증료 우대를 시행한다. 그룹 내 벤처 심사역들이 오디션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며 금융 멘토링과 디지털 채널 홍보로 창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다. 오디션 우수 기업에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도 강화된다.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 대출을 확대하며 맞춤형 교육과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 ‘하나더소호라운지’는 서울 4곳, 지방 8곳으로 총 12곳으로 확대돼 현장 밀착 지원이 강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