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왕국이 엑스포 2030 리야드 참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행사 준비를 구체화했다. 이번 계약은 엑스포 기간 동안 국가관, 프로그램, 관람객 경험 개발 등 바레인의 주요 조직적·운영적 측면 준비를 위한 청사진 역할을 한다.
참가 계약은 바레인을 대표해 셰이크 칼리파 빈 아흐메드 알 칼리파 바레인 문화유물청 청장과 엑스포 2030 리야드 최고경영자인 탈랄 알마리가 각각 서명했다.
셰이크 칼리파 빈 아흐메드 알 칼리파 청장은 “바레인의 참가가 양국 간 깊은 역사적 유대와 다양한 분야 협력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 체결이 준비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레인의 정체성, 성과, 미래 포부를 국제 무대에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화·지식 교류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바레인의 면모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탈랄 알마리 최고경영자는 “바레인의 계약 서명으로 엑스포 준비가 국가관과 프로그램 구체화 단계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바레인 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바레인의 비전과 문화를 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계약 체결로 바레인은 참가 확정 및 준비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계획과 실행에 착수했다. 바레인이 개발할 국가관은 6개월간 행사가 끝난 후에도 유지되며, 엑스포의 지속적 유산인 글로벌 빌리지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
현재 145개 이상의 국가가 엑스포 2030 리야드 참가를 확정했다. 공식 참가 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 중이며, 이는 국제박람회기구(BIE)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개최국 협정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 협정은 국가 및 국제 기구 참가 규정을 법적·행정적으로 확립하며, 엑스포 준비 과정의 진전을 나타낸다. 현재 부지 조성, 인프라 구축, 운영 계획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이 진행 중이다.
엑스포 2030 리야드는 ‘내일을 위한 통찰(Foresight for Tomorrow)’을 주제로 2030년 10월 1일부터 2031년 3월 31일까지 리야드에서 열린다. 6개월간 200개 이상의 참가국과 약 4200만 회 방문이 예상되며, 국가관과 문화 프로그램, 혁신 체험을 통해 국제 협력과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