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현대지성 출판사가 새 시대의 리더십 패러다임을 가져올 '하버드 리더십 수업'을 출간했다. 경기 침체, 기후위기, 깊어지는 혐오와 갈등, 신종 전염병 유행, 전쟁, 테러… 오늘날 늘어만 가는 위기 속에서 이를 타개할 진정한 리더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희망을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리더십에서 찾는다. 50여 년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최신 리더십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이 책에서 저자 데이비드 거건은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한 명의 카리스마적인 리더가 명령을 내리는 '위로부터의 리더십'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아래로부터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 즉 '집단 중심 리더십'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링컨, 처칠, 루스벨트 등 역사 속 리더들의 생애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불변하는 리더십 법칙의 중요성 또한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위대한 리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이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CGV가 방탄소년단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 실황 영화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SUGA | Agust D TOUR 'D-DAY' THE MOVIE)'를 4월 10일 IMAX와 일반 포맷으로 단독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이번 영화는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3일간 열린 슈가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실황이다. 슈가는 지난해 4월부터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를 통해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총 25회 공연을 진행하며 29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방탄소년단 슈가이자 솔로 아티스트 자아인 어거스트 디(Agust D)의 정체성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는 IMAX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해금', '대취타', 'Agust D' 등 슈가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IMAX로 만나볼 수 있어 콘서트장의 열기가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듀엣 무대도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고척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서막을 연다. '2024 NCT DREAM WORLD TOUR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의 서울 공연은 5월 2~4일 3일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작년 6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 이후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NCT DREAM의 단독 콘서트이자,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더불어 NCT DREAM은 세 번째 월드 투어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3대 돔투어 등 대형 공연장에 입성함은 물론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인 만큼, 올해 보여줄 월드와이드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에서 진행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7일 서울 성수동 SM 본사에서 제2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탁영준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M은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탁영준 사내이사 선임, 제2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등을 안건에 상정하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SM은 탁영준 공동대표가 지난해 최고의 신인 라이즈(RIIZE)의 성공적인 데뷔를 포함해 K-POP 대표 아티스트 제작 및 매니지먼트, 신인 개발, 공연 등 IP비즈니스를 총괄해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SM 3.0 전략의 핵심인 멀티 프로덕션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SM은 제2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전년도와 같은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현금 배당하며, 배당금 총액은 281억원 규모다. SM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611억원, 영업이익 113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역대 선거 방송에서 다채로운 시도로 화제를 모았던 JTBC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교한 예측조사와 시청자 참여를 극대화 한 심층 토크가 결합된 개표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JTBC는 이번 개표방송의 슬로건을 '2024 우리의 선택 로그:인'으로 정했다. 선거 기간에 먼저 공개된 모바일 기획물을 당일 개표방송에 접목하고, 이를 통해 민심을 폭넓게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JTBC 모바일, 온에어 채널에 어디든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라도 총선 개표방송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는 뜻도 내포돼 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자체 출구조사를 실시한 JTBC는 이번 총선에선 '메타분석'을 활용한 예측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선거 기간에 JTBC가 실시한 주요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와 각종 매체와 기관에서 공개한 전국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지난 선거 결과 등을 전수 분석해 각 정당의 예상 의석수와 지역구별 승패 등을 예측한다. 이를 위해 통계학 교수와 여론조사 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자문단이 자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SLL 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극본 정여랑/제작 (주)스튜디오앤뉴,SLL,JCN)의 튀르키예 리메이크 작품 '바하쉬(Bahar)'의 현지 인기가 심상치 않다. 튀르키예 제작사 MF Yapim이 '닥터 차정숙'을 리메이크해 현지 유력 지상파 채널 ShowTV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바하쉬(Bahar)'는 주인공 바하쉬가 죽음의 문턱에서 각성을 경험하고 의료계로 돌아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튀르키예 현지에서 1화가 공개된 이후 매주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바하쉬(Bahar)'는 현재까지 6화가 방송된 가운데, 튀르키예 TV 시청률 기준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 레이스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에서 중요하게 활용하는 지표인 ABC1 기준 시청률은 단 3화 만에 12.05%를 기록해 두 자릿수를 넘어섰고, 5화 방송에서 14.8%를 달성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월 13일 첫 방송 ABC1의 시청률이 4.93%으로 시작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첫 방송 후 1개월 만에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 김정태, www.klpga.co.kr)와 AI 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T의 에이닷과 SKB의 B tv에서 AI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골프 데이터 방송을 4월에 론칭하면서 골프 방송의 선수 샷 영상에 데이터를 결합, 시청자가 선호 선수의 샷 영상과 기록 및 과거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LPGA 협회는 그 동안 수작업으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영상과 기록을 결합한 아카이브 작업을 해 왔는데, 이번에 SKT,SKB의 AI 미디어 기술을 협회의 영상 아카이브 사업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골프 경기 관련 권리를 가지고 있는 KLPGA 협회와 골프 경기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SBS골프, 골프 경기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하는 CNPS, AI 미디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SKT가 협력하여 KLPGA 협회의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nbs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아시안게임 챔피언,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생애 첫 올림픽행을 확정 지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7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 나선 지유찬이 22초25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비록 올림픽 기준기록(21초96)에는 못 미쳤으나, 결승 1위 선수 중 기준기록 수립 유효기간(2023.03.01. 이후) 내 국제수영연맹 인정대회에서 유효한 실적이 있으면 선발한다는 기준에 따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당시 수립한 한국기록 21초72로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지유찬은 '운동을 시작하고 올림픽이 너무 뛰고 싶었는데 드디어 파리올림픽 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시합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파리까지 집중해서 더 잘 연습하다 보면 항저우 때처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부 경기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