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컴퍼니•미랄, 아부다비 야스섬에 디즈니 테마파크 및 리조트 건설 계획 발표

  • 등록 2025.05.09 1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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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NYSE: DIS)와 아부다비의 대표적인 몰입형•체험형 관광지 개발사인 미랄(Miral)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리조트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휴양지로, 중동과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여행객들을 연결해주는 야스섬(Yas Island) 해안가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에서 7번째로 건설되는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는 디즈니의 상징적인 이야기, 캐릭터, 어트랙션을 아부다비의 활기찬 문화, 아름다운 해안선, 웅장한 건축물과 결합시킬 예정이다.

 

 

미랄의 회장인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Mohamed Khalifa Al Mubarak) 박사는 "아부다비는 전통과 혁신이 만나고, 과거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설계하는 곳"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아부다비와 디즈니의 협력은 비전 있는 리더십과 창의적 우수성의 결합이 가져오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다. 우리는 아부다비에서 디즈니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상상력의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과 전 세계의 다양한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가족들에게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마법 같은 순간과 추억을 선사할 경험을 맛보게 해줄 것이다. 아부다비는 이처럼 특별한 명소와 경험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인의 선택을 받는 관광지로서 계속해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새로운 리조트는 미랄이 개발과 건설을 전적으로 책임진다. 디즈니와 디즈니의 전설적인 엔지니어와 멀티미디어 전문가들인 '이매지니어스들(Imagineers)'은 창의적 디자인과 운영 감독을 주도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다수의 미국 및 유럽 브랜드와 협력하며 수많은 가족 엔터테인먼트 관광지를 개발해온 미랄이 리조트 운영을 맡는다.

 

로버트 A. 아이거(Robert A. Iger) 월트 디즈니 컴퍼니 CEO는 "아부다비의 풍부한 예술과 창의성에 대한 존중이 넘치는 이곳에서 흥미진진한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 건설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전 세계 7번째 테마파크로 이곳에서 화려하게 부상할 이 리조트는 현대적인 건축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손님들에게 독특하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디즈니랜드 아부다비는 디즈니의 정체성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아랍에미리트의 독특한 특성을 결합해 세계의 교차점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에 위치한 특별한 디즈니 엔터테인먼트의 오아시스 노릇을 할 것이다. 이곳은 시대를 초월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현하고, 이 광활한 지역 주민들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기쁨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조쉬 다마로(Josh D'Amaro) 디즈니 테마파크와 체험 사업부 책임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 혁신적인 리조트는 테마파크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아부다비에 위치할 이 리조트는 우리 리조트 중에서 가장 첨단 기술이 동원된 인터랙티브한 관광지가 될 것이다. 테마파크가 아름다운 수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우리의 이야기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 소식은 전 세계의 완전히 새로운 지역의 손님들에게로 전해져 역대 가장 많은 가족이 디즈니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창의성과 진보가 만나 생길 수 있는 일을 기념하게 될 것이다."

 

모하메드 압달라 알 자아비(Mohamed Abdalla Al Zaabi) 미랄 그룹 CEO는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의 야스섬 유치는 이 섬을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와 레저 관광지로 더욱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여정에서 역사적인 이정표에 해당한다"면서 "우리 리더십의 비전이 세계에 계속해서 영감을 주는 무한한 혁신의 장을 함께 창조하고 있다. 특별한 경험 개발은 아부다비와 그 외 다른 곳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예지 기자 it@issuet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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