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음악회가 개최된다. 어바웃클래식그룹이 연주하는 '문 닫힌 동물원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공연이 5월 16일(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2021년 프랑스 작곡가인 생상스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명작 '동물의 사육제'에 영상과 배우의 연기를 더해 연주한다는 점이다. 이 곡은 생상스의 풍부한 상상력과 뛰어난 영감이 담긴 곡으로, 사자의 위엄 넘치는 행진곡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캉캉을 느린 곡으로 편곡한 '거북이', 아름다운 선율이 깃든 '백조' 등 총 14곡으로 구성된 모음곡이다. 동물의 특징을 음악으로 재미있게 묘사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통해 서정적이면서 애처로움이 공존하는 섬세함이 드러나는 연주를 선보이고, 부드러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과 협연해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술감독 이동혁이 이끄는 어바웃클래식그룹은 국내 최정상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 문화예술의 순기능인 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은 '2021년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실천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6월 5일(환경의 날)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에 맞춰 지역 내 새로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대응 활동 아이디어나 자체 운영했던 기후위기 대응 활동 우수 사례이며, 공모 분야 및 내용에 제한이 없다. 참가 대상은 만 9세~24세 청소년(서울시 거주 혹은 서울 소재 학교 재학)이며,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한국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6월 말 중에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올 하반기 안에 한국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여러 청소년 시설에서 실제로 운영된다. 수상 청소년(팀)은 운영,평가 단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의 젊은 디자인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한국디자인진흥원 그리고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마련한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올해로 3회를 맞아 개최된다. 앞서 1, 2회 공모전을 통해 높은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한 40여 명의 디자이너를 선발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젊은 인재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의 디자인을 추구하며 운영된다. 2021년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for a Better Future)'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써 디자인이 지닌 힘을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모전은 공고일(5월 10일) 기준 만 34세 이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게임을 활용한 가족 소통 방법과 건강한 게임문화의 정착을 위해 '2021년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첫 캠프는 5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실내캠프 형식으로 개최된다. 캠프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자녀(만 10세 이상~만 12세 이하)를 포함한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총 80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별 최대 220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게임 퀴즈대회, 가족 단위 게임 대항전(브롤스타즈), 게임 이해하기 교육 및 다양한 게임 활용 체험,이벤트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게임대회는 보호자와 자녀 2인이 팀을 이뤄 진행되며, 리그전 방식의 예선전 결과에 따라 최종 4가족이 이튿날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르게 된다. 태블릿PC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만큼 인기 유튜버가 대회 현장에서 중계할 예정이며, 그 외 아이템 상점, 추억의 오락실, 게임과몰입상담소 등이 상시 운영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전통 예술 민간단체의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축제, 극장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해외진출 매개자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해외 진출 전통 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통 분야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공연이 취소,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선정된 12개 단체에 홍보 영상 제작 전략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제작비를 지원했고, 그 결과물로 총 32개의 라이브 실황 영상과 28개의 기타 홍보 콘텐츠가 제작됐다. 이 가운데 잠비나이와 백다솜은 공모를 통해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축제 '2021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현대자동차가 'for Tomorrow' 프로젝트를 론칭 6개월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출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난 6일 처음으로 선보였다. 'for Tomorrow'는 현대자동차와 UNDP(UN Development Programme, 유엔개발계획)가 지난해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교통, 주거, 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각계 구성원의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만들고 이를 현실화하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방식의 캠페인이다. 현대자동차와 UNDP는 원활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누구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에 대한 투표와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현대자동차와 UNDP는 for Tomorrow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로 UN의 17가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중 11번째인 '지속 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조성(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을 반영해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기술 발전과 장애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라운드테이블 '장애예술과 융복합: 기술과 장애의 불안한 동행'을 오늘(7일) 오후 2시에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개최한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공존을 그리는 문화예술 동행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총 2부로 나눠 열린다.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이승주 매니저가 사회를 맡는다. 1부에서는 '기술 발전과 장애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 환기'를 주제로 '다양한 물리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기술의 발전이 장애인 당사자에게도 해당하는가?'에 관한 담론을 펼친다. △'사이보그가 되다' 공동 저자 김원영(변호사),김초엽(소설가) △강미량(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연구원) △안희제(장애인언론 비마이너 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한다. 김원영 변호사,김초엽 작가는 '사이보그가 되다: 크립 테크노사이언스와 휠체어라는 디자인'에 대해 말한다. 지체장애가 있는 김원영 변호사는 휠체어를 타고, 청각장애가 있는 김초엽 작가는 보청기를 사용한다. 손상을 보완하는 기계장치의 사용을 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전통 예술 민간단체의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축제, 극장 등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해외진출 매개자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4년부터 해외 진출 전통 예술 민간단체에 항공료와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통 분야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공연이 취소, 연기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선정된 12개 단체에 홍보 영상 제작 전략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제작비를 지원했고, 그 결과물로 총 32개의 라이브 실황 영상과 28개의 기타 홍보 콘텐츠가 제작됐다. 이 가운데 잠비나이와 백다솜은 공모를 통해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세계 최대 음악 산업 축제 '2021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는 기악,성악,무용,연희 등 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글문화연대가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 꼬리별(해시태그) 달기 행사를 연다. 꼬리별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우리말가꿈이가 누리소통망(SNS)에 다는 '#해시태그'를 바꿔 부른 말이다. 5월 15일 스승의 날과 세종대왕 나신 날이 같은 건 우연이 아니다. 한때 5월 26일이었던 스승의 날을 1965년부터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로 옮겼는데, 이는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을 기리는 마음과 세종 같은 스승이 되자는 바람을 함께 담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5월 6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린다. 참가 방법은 한글문화연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행사 화면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고, 세종대왕님께 하고 싶은 말 한마디와 필수 꼬리별을 달면 된다. 참가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 권, 세종대왕님께 재치 있는 한마디를 남긴 참가자 3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3만원 권을 선물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글문화연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한글문화연대'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1980년 광주 5,18민주화운동 당시 외신이 촬영한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 직후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지난 6일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서 당시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 기자였던 노먼 소프(Norman Knute Thorpe)가 기증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노먼 소프 기자가 1980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현장에서 취재하고 촬영한 사진과 당시 출입증, 사용했던 카메라 등 희귀자료 200여점이다. 사진 자료 중에는 23일 당시 옛 전남도청 내외 모습과 24일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의 시위 모습, 26일 광주 농성동 죽음의 행진, 민주수호범시민궐기대회 후 시가행진 모습, 계엄군이 재진입한 이후의 27일 옛 전남도청 내외부 모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5월 27일 계엄군이 도청 진압 후 오전 7시 30분경 외신을 대상으로 도청 취재를 허용해 당시 노먼 소프 기자가 가장 먼저 도청으로 들어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은 진압 후의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역 청년창업가 상생 프로젝트 남이섬 포레스트마켓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핸드메이드 창작자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 남이섬 포레스트마켓은 남이섬과 지역의 핸드메이드 단체(조그마켓, 달아실마켓),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가 협력해 만드는 지역상생 프로젝트이다. 지역의 핸드메이드 창작자들에게 축제, 행사와 연계해 운영되던 프리마켓은 중요한 판로였으나, 코로나19로 프리마켓이 대폭 축소 운영되며 현재는 전면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 만들어진 '포레스트마켓'은 근화동396 창업팀과 지역의 창작자 총 35개팀이 참여 중이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되고 있다. 포레스트마켓에서는 춘천 지역 창작자들의 공예품, 리빙, 패브릭, 패션, 먹거리 등 다양하고 독특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근화동396청년창업지원센터는 춘천 지역 핸드메이드 및 메이커 기반의 청년창작자를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21개 입주 창업팀을 지원하고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책 읽는 사회문화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21 책체험버스(책이음버스)'를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책체험버스(책이음버스)'는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책방 형태의 버스로 종이책 및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無도서관지역, 서점소멸(위험)지역을 비롯한 독서문화취약지역과 도서산간지역의 기관을 그 주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를 위해 방문희망 신청을 권역별로 구분해 접수받는다. '2021 책체험버스(책이음버스)'의 1차 운영 지역은 경기/강원권이며 4월~5월까지 방문할 총 21개 기관이 선정됐다. 2차 운영 지역은 충북/충남권으로 접수기간은 5월 10일(월)부터 5월 19일(수)까지이며, 6월~7월 동안 해당 지역 및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책체험버스(책이음버스)'의 방문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독서문화 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출판사 박영사는 고령화로 인한 세대 충돌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해결책을 담은 '고령사회의 사회보장과 세대충돌'을 출간했다. 이 책은 고령화로 인해 세대 충돌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개혁이 필요한지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기존 책들과는 달리 세대를 연령으로만 구분해 세대 간 충돌 가능성과 현상 위주로 분석하고 핵심사항인 사회보장제도 개혁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로 발생할 충격에 대해 검토한다. 2부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하면서 발생하는 부담을 현행 사회보장제도가 감당할 수 있는지, 사회보장제도 내에서 세대 간 공평성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살핀다. 3부에서는 세계 주요국의 사회보장제도 경험을 먼저 살피고 근로를 통한 자조노력, 세대 간 불공평성을 완화하는 사회보장제도 개혁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민영 보험의 활용, 세대 충돌을 극복하기 위한 재정 및 조세개혁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세대는 이익을 두고 다투는 대립적 관계가 아니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아트' 사내벤처를 출범하고, 첫 사업으로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6월에 열리는 'The Preview 한남 with ShinhanCard'는 신한카드 사내벤처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 6기로 선발된 '아트플러스(Art+)'가 주축이 돼 진행된다. 신한카드 아트 사내벤처인 아트플러스(Art+)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인테리어용 미술품 구매가 증가하고, 취미생활 및 재테크 수단으로써 미술품 거래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미술 시장을 니치 마켓(Niche Market, 틈새시장)으로 보고 카드와 아트라는 두 영역을 연결하는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신한카드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한남동 블루스퀘어의 '네모홀'에서 6월 2회차(6월 9일~13일, 6월 16일~20일)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명 더프리뷰(The Preview)는 작가와 갤러리가 미리 보여주는 특별 무대이자 신한카드가 미술 시장에 진입하는 데뷔 무대임을 알리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는 신진 작가, 신진 갤러리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개최해 예술인 양성에 주력함으로써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늘 저녁,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최를 알리는 전야제이자 조수미가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바치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아름다운 헌사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준비된 이번 콘서트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2019년 발매한 앨범 '마더'에 수록된 곡들과 오페라 아리아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세상 모든 어머니에 대한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 존경과 찬사를 담았으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윤영석, 해금 연주자 나리와 함께 무대에 오를 조수미는 이날 폴란드 민요 '마더 디어'와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아돌프 애덤스의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님께 말씀드리죠', 도니제티의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자' 중 '어머니를 사랑해', 영화 '웰컴투 동막골'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