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2026년 대우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2026 대우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은 대우건설의 사내 협의체인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업무 공유회의로, 2025년의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스마트건설 분야의 주요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유회에서 대우건설은 드론, Q-Box, 건축 BIM, 바로답 AI 등 2025년에 현장에 보급되어 활용 중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Q-Box를 이용한 현장 업무 효율성 개선 사례를 중점적으로 발표하며,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를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입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데이터 입력 및 관리가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품질 분야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음을 강조했다. LL AI Agent 개발에 대한 심층 발표도 진행됐다. LL(Lessons Learned)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해결 사례를 기록·축적해 유사 프로젝트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지식체계를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힐스테이트 송도 센터파크 현장에 모듈러 엘리베이터 1기를 시공하며 건설 현장 시공 방식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현대건설이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모듈러형으로, 6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적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주요 구조물과 설비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과 설치만 진행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기술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엘리베이터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시범 설치하며 기술 안정성을 검증했다. 송도 센터파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16인승(정격하중 1,200kg) 고층·고속형으로, 공장에서 조립된 구조물이 현장에 반입돼 적층 작업은 이틀 만에 완료됐다. 이후 조정, 마감, 시운전까지 약 한 달이 소요돼 모듈러 공법은 기존 시공 대비 약 40일 작업일을 단축했다. 또한 골조 마감 전에 설치할 수 있어 공기 단축 효과는 최대 두 달에 이를 수 있다. 골조 마감 이후 승강로 내부에서 진행하는 고층 작업과 용접 등 불꽃 작업을 줄인 점도 특징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오프그리드(Off-grid)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완공했다.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 송언석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승재 원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양광 발전(8.3MW)으로 생산된 100%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10MW)하는 시설로 하루 0.6톤, 연간 230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수소 인프라와 연계돼 수소차 충전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를 직접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오프그리드 방식을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그린수소 사업 진출에 기반 마련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