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전체기사 보기

“현대건설, 미국 에너지 영토 확장 나선다” 팀 코리아와 美 태양광 발전사업 동반 진출

태양광, 수소, 원전 등 글로벌 에너지 사업 다각화 통한 차세대 에너지 전환에 총력

현대건설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며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로를 넓혀나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9일(현지시간),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 정책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총 7,500억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나섰다. 이번 사업의 프로젝트명은 ‘LUCY’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쪽 지점 콘초 카운티에350MWac(455MWdc)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축구장 약 1,653개에 해당하는 1,173만 5,537㎡ 부지에 약 7,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준공 후 35년간 연간 약 926GWh의 전력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월평균 30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2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건설은 본 사업의 개발단계부터 참여해 지분 투자, 기술 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당한다. 시공은 현지 건설사인 프리모리스가, 운영은 한국중부발전이 맡는다. 2023년 8월, 프로젝트 펀드 투자계약 및 사업

DL이앤씨, ‘D-사일런스 서비스’ 본격 확대 “층간소음, ‘알림’으로 잡는다”

벽면 센서로 진동 감지 후 월패드 자동 알림..국내 최초 개발해 상용화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의 시장 적용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 등에 설치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 환경부 층간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 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하면 ‘경고’ 알림을 울리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층간소음 기준치를 벗어난 세대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달돼 아랫집이 자연스럽게 층간소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세대별 층간소음 알림 통계 서비스를 기반으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층간소음 분쟁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앞서 2023년 입주한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 적용됐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 이상의 세대가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어린

대방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토부는 시공능력평가액 5,000억 원 이상의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단계 등급을 부여하며, 총점 95점 이상인 경우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방건설은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삼고, 상생경영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 직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특허 및 신기술을 보유한 협력업체에 우선적으로 시공을 발주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협력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주거공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현엔 드라이브’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실천 문화 조성

2021년부터 매주 금-일요일 친환경차 대여… 이용자수 900명 돌파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인 ‘현엔 드라이브’의 이용자 수가 900명을 돌파했다고 7일(월) 밝혔다. ‘현엔 드라이브’는 2021년부터 시작된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평일에 업무용으로 활용되는 EV9, EV6, IONIQ5 등의 친환경차를 임직원이 주말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6월까지 총 915명의 임직원이 이용했다. 서비스 신청 후 선정된 임직원이 금요일 퇴근 시 차량을 수령해 주말 동안 사용한 뒤, 다음 주 월요일 출근 시 반납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용 임직원을 위한 별도의 보험도 제공해 임직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친환경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친환경차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향후 차량 교체 및 구매 시 내연기관차 대신 친환경차를 고려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참여 임직원으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적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친환경차를 직접 주행함으로써, 친환경차에 대한

대방건설, 서울갈현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복합화시설 증개축공사 수주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은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이 발주한 ‘서울갈현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복합화시설 증개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의 입찰에서 총 73개사가 경쟁했으며, 대방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정부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40년 이상지난 학교 건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서울갈현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델을 적용하여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교육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규모는 건축면적 4,415㎡, 연면적 22,200㎡규모로, 지하 2층, 지상 5층의 RC조 및 철골조 구조로 설계된다. 공사 기간은 2025년 7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대방건설은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건축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적인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방건설관계자는 "서울갈현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복합화시설 증개축공사는 교육 환경을 혁신하는 중요한사업으로, 향후 학교 시설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적 가치를제

롯데건설, ‘2025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24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

롯데캐슬, ‘99년 출시 후 고품격 주거문화 이끌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

롯데건설이 지난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롯데캐슬’로 24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종합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출시돼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고,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서 고품격 주거문화를 이끌어 왔다. 지난해 롯데캐슬의 브랜드 철학을 ‘Build Home, Beyond House(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로 재정립했다. 브랜드 컨셉 또한 ‘Live Classic(지금도 살아 숨 쉬는 나만의 클래식)’이라고 명명해 롯데캐슬만의 차별적인 가치이자 브랜드 핵심 정체성으로 정했다. 롯데건설은 고객의 니즈와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상품개발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을 제시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 드 캐슬(Salon de CASTL

소일빌드 인터내셔널, 2025년 스펙트럼 흥옌 산단 착공으로 베트남에서 새로운 지평 열어

소일빌드 인터내셔널(Soilbuild International)이 베트남 북부 흥옌성에 14.45헥타르 규모로 건설될 최첨단 스텍트럼 흥옌 산업단지의 기공식을 가졌다. 대사, 정부 관계자 및 산업 리더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개발사인 소일빌드는 역내 고성장 중인 제조 및 물류 산업에 대한 투자 강화를 시사했다.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에서 50년 가까이 경험을 축적해온 소일빌드 그룹은 현재 자회사인 소일빌드 인터내셔널을 앞세워 자사의 글로벌 산업 전문성을 확장하고 있다. 스펙트럼 흥옌 산단의 출범은 이러한 비전을 베트남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지속가능성 , 기능성 , 적응성을 중점으로 설계된 스펙트럼 흥옌은 차세대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고속도로를 낀 전략적 입지는 효율적인 공급망과 지역 분배를 가능하게 해 현지 및 국제 제조업체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패스트트랙으로 진행되는 1단계 사업 스펙트럼 흥옌의 1단계 사업에서는 7만4225제곱미터의 부지에 총 연면적 5만2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장들이 완공된다. 인허가 절차 및 초기 공사는 2024년 6월에 시작됐으며, 완공은 2026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생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