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의 핵심 사업지인 압구정5구역에서 한화와 손잡고 복합개발에 나선다. 압구정 전역을 아우르는 ‘압구정 현대’ 전략을 완성하기 위한 행보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신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현대건설 이인기 본부장과 ㈜한화 윤성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와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의 계열사와 연계한 상업시설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복합개발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으로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압구정5구역을 ‘아파트 단지’를 넘어 ‘하나의 도시’로 확장하며, 상업시설과 문화, 서비스까지 결합한 복합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압구정5구역을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과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 계획 수립을 통해 생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통합 주거 환경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에 더해 단지 전반의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는 프리미엄 M/D 구성과 상업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지원하며, 단지 내 프리미엄 식음(F&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2026년 대우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2026 대우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은 대우건설의 사내 협의체인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업무 공유회의로, 2025년의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스마트건설 분야의 주요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유회에서 대우건설은 드론, Q-Box, 건축 BIM, 바로답 AI 등 2025년에 현장에 보급되어 활용 중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Q-Box를 이용한 현장 업무 효율성 개선 사례를 중점적으로 발표하며,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를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입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데이터 입력 및 관리가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품질 분야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음을 강조했다. LL AI Agent 개발에 대한 심층 발표도 진행됐다. LL(Lessons Learned)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해결 사례를 기록·축적해 유사 프로젝트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지식체계를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힐스테이트 송도 센터파크 현장에 모듈러 엘리베이터 1기를 시공하며 건설 현장 시공 방식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현대건설이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모듈러형으로, 6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적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주요 구조물과 설비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과 설치만 진행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기술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엘리베이터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시범 설치하며 기술 안정성을 검증했다. 송도 센터파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16인승(정격하중 1,200kg) 고층·고속형으로, 공장에서 조립된 구조물이 현장에 반입돼 적층 작업은 이틀 만에 완료됐다. 이후 조정, 마감, 시운전까지 약 한 달이 소요돼 모듈러 공법은 기존 시공 대비 약 40일 작업일을 단축했다. 또한 골조 마감 전에 설치할 수 있어 공기 단축 효과는 최대 두 달에 이를 수 있다. 골조 마감 이후 승강로 내부에서 진행하는 고층 작업과 용접 등 불꽃 작업을 줄인 점도 특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