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19일 서울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찾아가는 톡톡(talk talk) 패널’ 간담회를 열고, 언더라이팅(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심사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 등 15명이 참석해, 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지급 관련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흥국생명은 최근 건강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건강보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계약 심사 및 사고보험금 청구 건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계약 심사 서류 간소화 ▲보험금 지급 절차 안내 강화 ▲심사 관련 본사 지원 체계 개선 등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건강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우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제안과 경험은 서비스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오송읍 정중리 688)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임직원을 비롯해 시공사인 범일건설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한양행 신공장은 건물연면적 16,593.51㎡(5,019.5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7억정의 경구용 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신규 제조시설은 기존의 오창 공장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은 국내 제약 기업 및 해외 제약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송 신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최신 자동화 시스템과 정밀한 환경 제어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스마트 제조 환경을 갖춘 차세대 생산시설로서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오송 신공장은 품질과 생산 측면에서 선진 GMP(Good Manu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가 총 순자산 규모 8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7종의 순자산 합계는 80조 7,351억원이다. 올해 6월 70조원을 돌파한 이후 3개월여 만에 80조원을 넘어섰다. TIGER ETF는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19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은 약 73.5조원이다. 이 중 TIGER ETF는 30.7조원으로 운용사 중 유일하게 30조원을 돌파하며 약 42%를 차지,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라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후 ‘TIGER 미국S&P500 ETF(360750)’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2종의 순자산을 15조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0060H0)’를 통해 전세계 분산 투자 기회를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해왔다. 19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 순자산은 총 73.6조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함께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는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0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중 ▲창업 생태계 조성 기업 ▲혁신 창업 성장 지원 대상 기업 등이다. 특히, 지원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의 보증료를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창업 초기
DBCSI손해사정(대표 이태호)은 지난 16일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지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돼 인증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이란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DBCSI는 DB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장기 및 일반보험의 보험금 청구 시 지급에 대한 심사와 현장 손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손해사정 전문 회사이다. 2011년 4월 출범 이후 건전한 보험문화를 조성하고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인증은 DBCSI 만의 전통적이고 안정적인 인사∙교육 시스템과, ‘Dream Big 인재양성 제도’를 통해 계층별, 직무별, 핵심 인력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전 직원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업계 최고 전문가 양상에 주력하고 있다는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8일 충남 천안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을 비롯해 20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AI 자율형 공장 도입 계획 논의와 천안공장 시찰,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종근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AI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실시간 관제, 분석, 예측 등 작업자와 AI가 협업하는 자율형 공장을 구축하여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신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AI·디지털트윈·MLLM 기반의 지능형 자율 운영 체계를 마련하여 품질·효율·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AI 지능형 관제 시스템은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추론하는 멀티 모달 모델을 적용한다.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사람에서 비롯되는 에러를 줄이고 설비 다운타임과 품질이슈를 사전에 방지한다. 자동화된 알람 분석 시스템이 운영자의 의사결정을 보조해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교대근
롯데웰푸드가 ‘자일리톨’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상 속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는 ‘스마트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확장하는 것으로 ‘우리 가족 치아 습관’을 강조하며 소통에 나선다. 이번 자일리톨 캠페인은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개한다. 일상 속에서 챙기기 좋은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주제로 자일리톨 껌의 긍정적인 효과를 소개한다. 특히, 가장 기초적인 치아 관리 방법인 양치질처럼 매일 꾸준히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을 온 가족의 치아 관리 습관으로 제안한다. 롯데웰푸드는 스마트해빗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전파하고 있다. 스마트해빗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치아 건강 캠페인으로, 일상적인 자일리톨 섭취를 통한 치아 관리를 장려한다. 롯데웰푸드는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해빗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어린이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트해빗 어린이 ‘올바른 치아습관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체계적
셀트리온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유럽에 출시했다. 옴리클로는 유럽에 출시된 첫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기반으로 현지 직판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빠른 시장 선점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가장 먼저 북유럽 주요 국가인 노르웨이에서 옴리클로를 출시했다. 노르웨이에서 오말리주맙 치료제는 통상 리테일 방식으로 공급되는데,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이런 시장 특성을 고려해 제품 출시 이후 주요 채널인 약국 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면서 옴리클로 판매를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옴리클로 출시는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올 4분기부터 유럽 주요 5개국(EU5)을 비롯한 주변국들로 확산될 예정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예상 출시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옴리클로의 퍼스트무버로서의 강점은 더욱 도드라질 전망이다. 유럽은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입찰(Tender) 방식을 채택하는 국가가 많아 퍼스트무버 제품의 경쟁력이 다른 지역보다 더욱 선명히 드러나는
GS리테일이 유통의 미래를 혁신할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본격 협업에 돌입했다. GS리테일은 9월 18일(목)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3기 밋업(Meet-up) 행사를 열고, 선발 스타트업과 공식적인 협업을 시작했다. ‘퓨처 리테일’은 GS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3년부터 운영해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GS리테일은 AI·데이터·DX 기반 스타트업과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하며 매장 운영 효율화,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등 구체적인 혁신 성과를 만들어왔다. 지난 2년간 11개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사업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3기에는 15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데이터라이즈 ▲제트에이아이 ▲리콘랩스 ▲드랩 ▲크랩스 ▲오믈렛 ▲팀리미티드 등 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GS리테일은 이들 스타트업과 ▲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Gen AI를 활용한 숏폼, 3D 영상 및 CG 제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기술을 유통 현장에 직접 접목한다. 구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특별 이벤트 ‘BOOST TOGETHER’를 진행한다. 10월 10일(금)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지며, 이용자들에게 참여할수록 혜택이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벤트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되며, 부스트 미션(BOOST MISSION), 투게더 미션(TOGETHER MISSION), 그리고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부스트 투게더 이벤트(BOOST TOGETHER EVENT)로 구성된다. 부스트 미션(BOOST MISSION)에서는 최고 티어 달성 시 최대 28장의 래플 티켓을 획득할 수 있고, 투게더 미션(TOGETHER MISSION)에서는 출석 및 클랜 미션을 통해 하루 최대 18장의 티켓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적 티켓 수량을 확인하고, 실시간 응모를 통해 당첨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도전이 곧 보상으로 이어지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다. 경품 혜택은 여행 상품에서 한정판 굿즈까지 다양하다.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여기어때 여행 상품권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정판 굿즈가 마련돼 있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삼성카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선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 결제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먼저 10월 6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추석선물 세트 구매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하며, 9월 26일까지 최대 100만원, 10월 6일까지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에서 9월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30% 할인 및 최대 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 금액별로 농촌사랑상품권을 최대 250만원까지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10월 7일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전예약 기간인 9월 26일까지는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0만원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AI가 개별 종목과 업종의 투자심리를 0~100점으로 수치화해 제공하는 ‘공포탐욕시그널’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증권사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종목별 공포지수를 개발한 사례는 하나증권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투자심리 관련 직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종목•업종별 시장 투자심리를 매우 공포, 공포, 관망, 탐욕, 매우 탐욕 등 총 5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공포와 탐욕 구간 간 전환 시그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보다 객관적인 매매 타이밍을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최근 9개월간의 종목별 투자심리 변화 추이를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어,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검증이 가능하다. 아울러 투자자가 별도로 등록한 관심 종목이 특정 구간에 진입하거나 이탈할 경우 실시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 그룹장은 “공포탐욕시그널은 감정적 판단에 의존하기 쉬운 투자심리를 정량적 지표로 제공하여, 투자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