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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선박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실증 MOU 체결

삼성중공업·㈜파나시아와 16,000 TEU급 컨테이너선 해상 실증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ORC(Organic Rankine Cycle)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선박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증기를 이용한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고온의 폐열을 이용했는데, ORC 시스템은 물보다 끓는 점이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중저온의 폐열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그만큼 발전기 사용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높은 연료 단가를 감안하면 운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해상 실증을 통해 3사는 △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의 효과 검증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 △실증 운항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연간 230톤의 연료와 700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 U+, 협력사와 손잡고 12년째 이웃 온정 나눔 행사 이어가

쌀·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 제작해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전달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U+동반성장보드 멤버 60여 명은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730개를 제작했다. 꾸러미에는 LG유플러스와 U+동반성장보드가 올해 모은 기부금으로 구매한 쌀, 식료품, 손난로 등을 담았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32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고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U+동반성장보드는 ▲’코위버’ 등 장비 분과 소속 7개사 ▲’지에스정보통신’ 등 IT/서비스분과 소속 8개사 ▲’엘케이테크넷’ 등 공사 분과 소속 10개사 ▲’가온그룹’ 등 디바이스 분과 소속 3개사 등 총 32개 협력사로 이루어져 활동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올해로 12년째 온정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730개의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데모 버전 공개

데모 버전 공개와 함께 신규 영상 공식 유튜브 및 소셜 미디어 통해 선봬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25일 글로벌 정식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데모 버전은 오는 25일 정식출시 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일부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던전 및 인스턴스로 구성된 ‘월드 콘텐츠’와 타임어택 모드인 ‘시간의 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데모 버전 공개와 함께 신규 영상을 공식 유튜브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네오 김광훈 디렉터(‘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트위치콘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데모 버전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정식출시에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핵심 전투를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플레이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패스(PASS) 앱 기반 전자고지 서비스 출시

전자고지 메뉴 접근성 높이고 열람기한 만료 전 알람… 사용자 편의성 강화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인증 플랫폼인 PASS 앱을 기반으로 한 ‘PASS 전자고지’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공공 및 금융기관의 디지털 업무 영역 확대에 기여한다고 18일 밝혔다. PASS 전자고지 서비스는 건강검진표, 자격 변동 안내, 환급금 신청 안내 등 다양한 고지 문서를 PASS앱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수백 종 이상의 종이 문서를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PASS앱은 국내 3,800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대표 인증·본인확인 플랫폼으로,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통한 안전한 고지 송달이 가능하다. 아울러 PASS 전자고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PASS인증서를 통해 안전한 전자서명을 제공함에 따라, PASS앱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 일상 속 필수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ASS는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고지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UI/UX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고지 목록 화면에서는 각 문서의 열람 기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발송한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추가 알림을 보내 중요한

LG전자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 실내 공기 걱정 없앤다

AI가 실내 오염원 감지해 최적의 환기 제공…공기 정화 성능∙에너지 효율 강화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내 오염원을 감지하고 맞춤형 환기를 제공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 ‘LG 프리미엄 환기 PLUS(플러스)’를 출시한다. 환기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들이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는 장치다.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씨나 기밀성이 높은 주거 공간에서 특히 유용하다. 신제품에는 공기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는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AI가 학습한 다양한 오염원 데이터를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오염이 감지되면 환기시스템은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풍량을 높여 공기질을 빠르게 개선한다. 고객은 실내외 공기 상태에 따라 다양한 환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바깥 공기가 쾌적할 경우 외기를 활용하는 ‘자연바람 환기’ 모드를, 실내 미세먼지만 제거하면 되는 경우 내부 공기만 정화하는 ‘실내 순환’ 모드를 설정해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정화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필터에는 UV 나노(UV nano) 살균 기술이 적용돼 황색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등 세균과 바이러

현대자동차·기아, 자동차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환 위한 민관 상생협력 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부품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민관 공동의 지원 모델로, 하위 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상생형 구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구매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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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 산업•전환 부문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바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녹색금융 확대 전략에 따라 금융•보험 부문의 탄소저감과 녹색전환 추진을 주요 과제로 삼고 관련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재생에너지, 녹색건축물, 친환경차량 등 친환경 산업에 5,8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면서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도 힘을 기울였다. 투자 실행 후에도 매월 금융배출량을 모니터링해 자산운용 과정에서 간접 배출한 온실가스를 추적 및 관리하며 자산 포트폴리오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 금융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로 전력사용과 탄소배출이 급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데이터센터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