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창작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스튜디오게일이 기획,제작한 '티시태시'가 세계 최고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제 에미상 키즈 어워즈' 키즈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에미 어워즈(Emmy Award)는 1949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 방송 최대 행사로, 국제 에미 어워즈(International Emmy Award)는 에미 어워즈의 국제 시상식이다. 1963년 시작돼 2012년에 '키즈 어워즈'가 신설됐으며, 올해 10번째를 맞았다. 키즈 어워즈는 전 세계 어린이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1년간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애니메이션에 수여하는 상이다. 티시태시는 국제 에미 어워즈 뿐만 아니라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1'(ContentAsia Awards)에서 베스트 2D 애니메이션 부문(Best 2D Animated Kids TV Programme)을 수상했으며 부산국제아트페어(BIAF),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서도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또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최초로 영국 BBC 방송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스튜디오게일 담당자는 '이번 국제 에미상 키즈 어워즈 최종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10월 1일부터 전국 초,중,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공모전 '제8회 미래교육상'의 접수를 진행한다. '미래교육상'은 목정미래재단이 2014년부터 현직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민간 주도의 교육상이다. 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 및 창의적 수업 역량 개발을 위해 참신한 혁신 수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응모를 원하는 초,중,고 선생님은 10월 1일부터 2022년 1월 10일 정오까지 미래엔의 교수활동 지원 플랫폼 '엠티처'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개인 또는 팀(최대 5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 엠티처가 후원하는 제8회 미래교육상 출품 분야는 총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미래교육연구' 분야에는 메이커스 교육 등 미래 교육 활동 및 연구 결과 △'인성교육혁신' 분야에는 학교,학급의 인성교육 및 교과서와 연계한 인성교육 활동 △'학교공간혁신' 분야는 학교공간혁신 교과 연계 활동 및 연구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미래교육상을 받을 25팀에는 총상금 3070만원이 준비돼 있다. 대상 수상자 1팀에는 상금 1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제7회 파주 에디터스쿨(출판도시문화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 2학기 프로그램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현장 강연과 함께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된다. '파주 에디터스쿨'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출판 환경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며, 독자에 대해 탐구하고 그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2학기의 주제는 '에디터 플랫폼 가이드'다. 콘텐츠만큼이나 플랫폼이 중요한 지금, 출판산업 역시 물성적 책의 경계를 넘어 SNS, 유튜브, 메일링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을 모으고 연결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의 독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건강하고 재미있는 읽기 문화를 만들며 텍스트 콘텐츠를 확장해가는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2학기 프로그램은 주제강연과 특별강연, 포럼으로 구성된다. 주제강연에서는 유튜브, 뉴스레터, 잡지, 북클럽 등이 플랫폼으로서 갖는 매체적 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과 중국이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이라는 새로운 문화 교류의 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5일 중국 문화관광부와 함께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고 '한중 문화교류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행사는 한국의 케이티브이(KTV), 아리랑티브이(아리랑TV), 중화티브이(중화TV)와 중국의 아이치이티브에서 중계한 가운데 문체부 누리소통망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유튜브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양국 정상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복원,촉진하기 위해 지난 1월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했다. 이번 개막식은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외교부 주관으로 열린 인문교류촉진위원회를 통해 160개 한중 문화교류의 해 추진 사업을 합의한 데 따라, 성공적인 문화교류 추진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인문교류촉진위원회에서는 한국 문체부와 중국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로고와 표어(슬로건), 홍보대사도 확정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고, 서울 가톨릭 연극협회가 주관하는 기념 뮤지컬 '우리 벗아'가 10월 5일(화)~10일(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유네스코는 2019년 총회를 통해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려서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했다. 역사적 인물을 배경으로 해 제작된 뮤지컬 우리 벗아는 국내외에 우리 문화의 전통과 우리 공연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금 세계는 2020년 초부터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고통받고 있다. 탄생 200주년이 된 성 김대건 신부를 창작 뮤지컬로 만들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코로나 상황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향한 헌사다. 극본을 쓴 박경희 작가는 '과거 200년 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단순 역사극이 아닌,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극중극 형태의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수입이 끊긴 영세한 프로덕션 기획팀이 김 신부에 관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천주교가 박해받는 시기에 순교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5060세대는 'A세대'나 '신중년' 같은 '세대'를 나타내는 호칭을 크게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는 응답이 의외로 많았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풀(Aful) 리서치의 설문 결과, 5060 세대는 가장 선호하는 호칭을 묻는 질문에 'A 세대'가 20.8%, '와인 세대'가 17.9%, '액티브 시니어'가 16.0%, '신중년'이 14.1%, '5060'이 13.2%로 나타나 어느 호칭도 뚜렷한 선호도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00님' '00 씨'처럼 이름을 불러 달라는 기타 응답이 18.0%로, 세대를 나타내는 호칭 못지않게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에이풀(Aful) 담당자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5060 세대들은 오랫동안 자신들이 맡았던 직급이나 직책으로 불렸던 만큼, 인생 2막을 맞이하면서 이제는 고유한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길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참고로 A 세대는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를 의미하는 신조어며, 와인 세대는 인고의 시기를 거쳐 사회적, 개인적으로 잘 통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오는 17일(금) 저녁 7시, 피아니스트 문용의 두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가 최초 공개된다. 서울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연결 공간'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전시와 함께한다. 문용은 나정숙 작가의 작품이 연상되는 의상을 입고 '험하고 먼 길도 함께하면 괜찮아', '로봇 VS 몬스터' 등 전시에서 받은 영감을 모티브로 한 신곡을 비롯해 세자르 프랑크(C. Frank)의 'Panis Angelicus' 등을 연주한다. 24bit/96KHz 고음질, 4K 고화질로 제작된 '연결공간'은 공연과 더불어 전시장을 구석구석 관람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가늘고 구불구불한 길로 전시장 입구를 장식한 김동현 작가를 비롯해 0.3밀리 샤프로 로봇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김경두 작가 등 전시 참여 작가 22인의 작품을 공연을 보면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전시는 9월 22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튜브 최초 공개와 더불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실시간 채팅이 함께할 예정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코로나19 극복,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 관련 국제적 협력을 주도하고 높아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외교력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주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으로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으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SDG 모멘트(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DG 모멘트(Moment)'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 정치선언에 따라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열리는 연례행사로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청와대는 '그간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전 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경기도가 올 11월 열리는 '2021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참가자를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다양하게 즐기는 쌀 베이킹'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쌀 소비 확대 및 쌀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제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 대회다. 쌀빵, 쿠키 및 다양한 형태의 베이킹 제품으로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학생, 일반인 구분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10월 18일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올라갈 3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11월 5일 킨텍스 G푸드쇼 박람회에서 개최될 본선 경연에서는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팀에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 총 99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경연 대회 외에도 업계 종사자를 초대해 발굴된 베이킹 제품을 소개, 상품화를 유도하고 쌀 베이커리 제품 전시 및 소비자 참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순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경연 대회가 쌀 베이커리 제품 확대와 이에 따른 꾸준한 경기미 소비 및 쌀 베이커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자전거 라이프 스타일 기업 와이크가 가을 시즌을 맞아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팝업 캠핑장 '라이더스캠프(Rider's Camp)'를 9월 13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이더스캠프는 연간 2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남한강 자전거 길과 바로 연결돼 있으며, 라이더들 사이에서 '성지'로 통하는 양수역과 가까워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라이더에게 새로운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이더스캠프에는 캠핑 장비부터 바비큐, 샤워 시설까지 캠핑을 위한 모든 조건이 마련돼 있다. 지금까지 마니아의 전유물이었던 자전거 캠핑을 자전거 초보부터 전문 라이더까지 누구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와이크 홍보 담당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심리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에게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캠핑을 기획했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팝업 캠핑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한 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핑장 예약은 와이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9월 13일(월)부터 10월 31일(일)까지다. 팝업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 퇴직을 1년 앞둔 A씨는 마음이 급하다. 생계를 위해 하루빨리 재취업을 준비하고 싶지만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가 줄어 면접요령, 이력서 컨설팅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셋째주에 열리는 '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이해 사회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중년의 재도전, 다시 일하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비대면,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하며, 누구든 어디서나 박람회 누리집(http://4060job.or.kr)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의 개막식은 13일 오후 1시 열렸다.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은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14~1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채용관에서는 200개 이상 우수 기업이 참여해 신중년들에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12개 기업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채용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IP 기업들과 협업하는 '슈퍼캐스팅'을 본격 시작했다. 네이버웹툰과 DC코믹스는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시리즈의 스토리를 오리지널 웹툰으로 제작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이 진행하는 '슈퍼캐스팅'은 글로벌 팬덤을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슈퍼 IP를 웹툰이나 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지난 8월 네이버밋업 기자간담회에서 DC코믹스,하이브(HYBE)와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과 DC코믹스가 공개하는 협업 첫 작품은 (Batman: Wayne Family Adventures)으로 선정됐다. 는 브루스 웨인(배트맨)이 배트맨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 듀크 토마스가 웨인 저택으로 이사 오면서 한집에 사는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일상물이다. 해당 웹툰 작품은 8일(한국 시간)부터 네이버웹툰의 영어,스페인어 서비스에서 북미, 중남미, 유럽 독자들 대상으로 연재를 먼저 시작하며, 국내를 비롯해 다른 언어 서비스에서도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로 양 사 간 시너지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LG상남도서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과학 포털 사이트 LG사이언스랜드는 '제15회 과학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동아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과학송과 과학만화 2개 부문에 걸쳐 2021년 9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두 달간 개최된다. 올해로 벌써 15회째를 맞는 LG사이언스랜드 과학 UCC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07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매년 1000건이 훨씬 넘는 많은 수의 작품들이 응모됐으며, 학교 단위의 단체 참가도 활발히 이뤄지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왔다. 다양한 분야에 뛰어난 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STEAM 교육의 취지에 맞춰 기획된 '과학 UCC 공모전'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자신만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표현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송 부문은 과학을 주제로 직접 만든 가사, 노래 또는 영상 형태의 UCC를 만들어 응모할 수 있으며, 과학만화 부문의 경우 과학을 소재로 한 자유 형태의 만화를 그려 LG사이언스랜드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우편으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과테말라 농촌 문해 교육과 인도 수어 중심 장애인 교육, 남아공 토착 언어 아동문학 교육이 제32회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받았다. 제32회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 시상식이 지난 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비대면,화상 방식으로 열렸다. 수상 단체로는 ▲과테말라의 '무한한 지평선 익실'(Limitless Horizons Ixil/농촌에서의 상호작용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인도의 '국립개방교육원'(National Institute of Open Schooling/수어 학습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기술기반 장애인 교육)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푸쿠 아동문학재단'(Puku Children's Literature Foundation/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남아프리카 토착 언어 아동문학 활성화) 등 세 곳이 선정됐다. 유네스코는 1965년에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로 정하고, 해마다 이날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국립극장이 10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 '소리극 옥이'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다빈나오'의 작품을 국립극장에서 기획,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소리극 옥이'는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극작가 이보람이 극본을,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 김지원이 연출을 맡아 2017년 초연했다. 바리데기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창작 음악극으로, 시각장애인 옥이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자신의 눈이 되어준 엄마가 병을 앓자 두려워하는 옥이와 옥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가식 없이 다가와 준 트렌스젠더 은아의 우정을 통해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어려운 환경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소외 계층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우회적으로 일깨운다. 작품을 제작한 극단 '다빈나오'는 장애인이 문화 수혜자를 넘어 적극적인 문화 주체자로서 활동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리극 옥이'의 출연진은 총 14명으로, 배우 6명과 수어 통역사 2명, 무대 해설사 1명, 연주자 5명이 참여한다. 주인공 옥이 역은 시각 장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