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재단 또는 재단)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과 함께 여성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이 위생적 불편과 심리적 위축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5월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해당 기부금을 통해 위생용품 키트 1,000개가 제작되어 지난달 전국의 수혜자에게 전달되었다. 제작에는 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키트 구성으로는 생리대(사이즈별 6개월 분량), 여성청결제, 청결 티슈, 속옷 3세트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생리대 사용 가이드와 재단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엽서도 함께 동봉돼,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심리적 위로와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수혜기관 담당자는 “경제적 이유로 위생용품을 충분히 구비하지 못하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7일 열린 ‘제25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디지털 경영대상 부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디지털 전환과 AI기반 혁신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됐다. 신보는 ‘DDP(Digital·Data·Platform) 혁신’을 경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업무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빅데이터 기반 신상품 출시 ▲플랫폼 기반의 시장 친화적 금융서비스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의 4대 전략을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신보는 고객이 보증 신청부터 자료 제출, 전자 약정, 기한연장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플랫폼 ‘ON-Biz’를 구축해 이용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AI 챗봇 ‘신보톡톡’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으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의 업무량을 감축시켜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신보는 정책금융과 민간 플랫폼을 연계해 디지털 금융생태계를 확장한 성과도 높이 평가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475630)’가 최근 CD 1년물 금리 상승세에 힘입어 순자산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은 1조 5,309억원이다. 이달에만 약 5,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최근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의 급격한 상승 덕분이다. 27일 기준 CD 1년금리는 2.93%로, 10월 말(2.55%)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TIGER CD1년금리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다. 최근 ‘TIGER CD1년금리액티브 ETF’는 CD 1년물 금리의 급격한 상승세 속에 ‘고금리 파킹형 ETF’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지만, 이달 초까지 CD 91일물 금리가 CD 1년물 금리보다 더 높은 이례적인 역전 현상이 이어졌다.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현재는 역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5일 DHL코리아(대표이사 한지헌)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한지헌 DHL코리아 대표이사,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수출입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 세미나와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의 수출입 과정 전반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념해 DHL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환율 우대 및 운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수출입 고객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및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보생명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달 5일 서울경찰청과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보험·치매보험 가입자는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매월 1.0~1.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종예방 사전등록은 대상자의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해 실종 발생 시 평균 90시간 걸리던 발견 시간을 약 1시간 내외로 단축할 수 있는 핵심 안전망 제도다. 교보생명은 사전등록 확산을 위해 재무설계사(FP) 조직 중심의 현장 안내 체계를 강화한다. 다음달 전국 전속 FP에게 안내 전단지 8만 부를 배포해 고객 방문 및 상담 과정에서 아동·장애인·치매 환자 가정에 사전등록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등록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7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0만명의 사회복지사를 위한 금융·헬스케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약자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는 핵심 인력으로, 교보생명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5’에서 AI 기반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공개했다. 올해 농협은행 부스는 실제 영업점 환경을 반영한 미래형 금융 체험존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가장 주목받은 콘텐츠는 AI 안면인식과 음성 기반 대화형 거래 기술을 결합한 NH AI STM이다. 기존 STM 기능에 AI 인증·상담 기능을 더해, 고객이 기기 앞에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입출금, 통장 ․ 카드 발급, 상담 등 주요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는 영업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대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STM을 비롯해 맞춤형 분석과 추천 기능을 담은 AI 기반 금융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 관점의 AX 혁신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서비스 구현에 방점을 두었다. 최운재 NH농협은행 부행장은 “AI 기술이 실제 금융현장에서 고객 편의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A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28일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진행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박람회에서 민간 협업을 통한 금융 인프라의 해외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박람회로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019년부터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금융 산업 미래를 모색하고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금융보안원 등 정부기관과 VISA, 한국 IBM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BC카드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금융 인프라 수출 전략 및 기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BC카드는 국내에서 축적한 결제망 운영 역량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QR 기반 결제 인프라와 국가 단위 통합 결제 시스템을 수출해왔다. 이를 위해 각국의 규제와 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며 금융 포용성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국영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가 간 결제망 구축을 완료했고, 이로 인해 약 450억 원 규모의 결제 사업 수익도 창출했다. 이 외에도 베트남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 중 적극투자형ㆍ중립투자형ㆍ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연간 수익률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가 각각 20.49%, 14.10%, 10.48%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두었다. 특히,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EMP펀드를 70% 비중으로 구성함으로써, 시장 상승 국면에서는 수익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조정 국면에서는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 운용 전략을 통해 높은 수익률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하여 장기 수익률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적극투자형BF3’의 연간 수익률도 20.22%로 은행권 2위를 기록하며, 실적배당형 상품이 가장 많이 편입된 ‘적극투자형’ 유형에서 2개 포트폴리오가 나란히 은행권 1, 2위를 기록하는 우수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27일,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B금융은 금융플랫폼의 성공적인 확장과 선제적인 생성형 AI 전략 추진, 디지털 자산 등 미래 비즈니스 발굴 노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디지털 금융 혁신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을 목표로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오고 있다. 그룹의 대표 슈퍼앱인 'KB스타뱅킹'을 중심으로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주요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결하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부동산(KB부동산) ▲자동차(KB차차차) ▲헬스케어(KB오케어) ▲통신(리브모바일) 등 비금융 생활 플랫폼과의 융합을 통해 고객의 일상 전반에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KB스타뱅킹'은 시중은행 최초로 월간 활성 이용자(MAU) 1,37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KB금융의 차별화된 AI 전략도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KB금융은 'KB AI
SK증권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 리스크 예방·탐지·대응을 위한 내부통제 체계의 적정성과 운영수준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며, ISO 37301은 기업이 법규 준수와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구축한 경영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다. SK증권은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준법감시본부, 리스크관리본부, 금융소비자보호실 등 내부통제·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속해 왔다. 이번 ISO 인증을 통해 SK증권의 부패방지·규범준수 관리 체계가 국제적 수준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 인증은 SK증권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핵심 경영원칙으로 삼고 이를 조직문화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규범준수 시스템과 부패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신뢰 기반의 경영시스템을 확고히 하고 윤리
국제 MICE 서밋 2025(IMS25), 랜드마크 발표와 함께 개막, 글로벌 투자와 산업 변혁의 새 국면 예고 총매출 90억 달러를 넘는 기업들 참여… 상업 계약 및 양해 각서 20건 공개 사우디 아라비아의 MICE 섹터 확장을 가속화할 6개 글로벌 선도 전시•이벤트 기업 리야드 지사 설립 확정 예상치 2000명을 크게 웃도는 300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 및 주요 기업 관계자 참석 SCEGA가 2025년 사우디 베뉴 인프라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전국 923개 공인 경기장의 경기장 수용 인원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조사 '국제 MICE 서밋 2025(International MICE Summit 2025, 이하 IMS25)'이 26일 리야드(Riyadh)에서 막을 올렸다. 3000명이 넘게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의 전환점이 될 20건의 계약 발표가 되었다. 글로벌 전시•이벤트 기업 6곳의 사우디 지사 설립 및 투자, 각종 글로벌 행사 개최 소식, 기록적인 인프라 성장세 등이 소개되며 MICE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사우디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요 성과로는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
SK증권은 지난 26일 한국금융IT와 ‘AI기반 금융플랫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증권 플랫폼에 적용 할 AI 종목분석 기술 및 서비스 구축 협력 ▲AI 초개인화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제휴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종목분석은 자연어 기반의 종목 검색 솔루션으로 AI조건검색, AI차트분석, 나아가 AI자동주문과 연결되는 AI 금융 플랫폼이다. 초보 투자자도 전문가처럼 조건검색 기능을 이용해 쉽게 종목을 찾고 빠르게 차트 분석과 진단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AI 자동주문 연동까지 서비스가 확장돼 투자 전반의 프로세스를 ‘AI금융 Cycle’로 간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태 한국금융IT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AI기반 지능형 금융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도전이고 금융AX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금융IT와 SK증권이 향후 AI 금융 플랫폼의 선두기업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AI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SK증권의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AI기술 파트너와 개방형 협력을 적극 활용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고의 부당대출 재발 방지를 위해 검사종합시스템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020년 금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지 5년 만이다. 1,262개 개별 금고 모니터링 등 검사·감독 내부통제 업무를 디지털 기반 고도화작업을 통해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인 LG CNS와 함께 손잡고, 이달 17일부터 검사종합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1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2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2023년 7월 경기침체에 따른 건전성 악화 등으로 인하여 전례 없는 인출사태를 겪었다. 당시 행정안전부 주도로 출범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에서는 상시 감독체계를 강화해 위험요인을 조기 차단해야 한다는 목표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이에 중앙회는 지난해 검사종합시스템 재구축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PwC컨설팅을 진행하고 연말에 완료하였다. 그 결과 △빅데이터 기반 검사체계 및 내부통제 고도화 △선제적 위험 관리를 위한 금고 단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업무수행 최적 지원을 위한 시스템 인프라 고도화 등 목표를 세웠다. 이번 고도화
교보증권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 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GRI 등)을 기반으로 기업의 ESG 정보 공개 수준과 보고서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제조·금융·서비스 등 국내 507개 기업의 보고서를 심사해 우수 기관을 발표했다. 교보증권은 ▲지속가능성 ▲검증가능성 ▲정확성 ▲완전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공시 기준(GRI, SASB, TCFD)을 충실히 반영하고 외부 검증을 통해 데이터 투명성을 강화한 점이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 보고서에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로 도출된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 등 핵심 이슈에 대한 전략과 실행 성과가 상세히 담겼다. 또한 친환경 경영, 임직원 존중문화, 지역사회 참여, ESG 금융 등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활동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교보증권 서성철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꾸준히 높여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전략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이해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하는 해외채권형 펀드 ‘한국투자 골드만삭스 글로벌 하이일드인컴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독보적인 글로벌 리서치 인프라를 바탕으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사용한다. 첫째, Top-down식 거시 경제 분석을 통해 글로벌 경제 전반의 시황을 파악하고, 둘째, Bottom-up식 분석을 통해 개별 채권의 투자 기회를 선별하여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해당 펀드는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 채권, 구조화 채권 등 다양한 채권형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 대비 최적의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펀드 포트폴리오는 개별 종목의 평균 비중을 1% 내외로 분산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정적인 인컴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목표로 한다. 골드만삭스는 약 1.7조 달러(약 2,500조 원) 이상의 채권 및 머니마켓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멀티섹터 채권 전략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크레딧 시장의 비효율성을 활용해 크레딧 리스크와 듀레이션 리스크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한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