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에 서울시청 잔디광장 6283m2(1904평) 5배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을 5개 블록에 나눠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조경설계 그룹인 'SWA'와 협업해 남산과 한강 사이 위치한 한남4구역의 입지적 강점을 살리면서도, 무엇보다 경사 지형의 단점을 극복해 입주민들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계획이다. 'SWA'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와 미국 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월드 랜드마크 조경을 기획하고 하얏트, 리츠 칼튼 등 세계 메이저 호텔 브랜드와 지속 협업 중인 미국의 조경 전문 디자인 그룹이다. 삼성물산은 한남뉴타운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평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한강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는 열린 주거동 배치와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주거동의 위치를 조정했다. 정비계획상 획지 구분에 따라 나뉘는 5개 블록의 중앙광장 크기를 모두 합하면 약 1만여평의 대규모이며, 각각의 중앙광장을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해 차별성을 높였다. 먼저, 한강에 인접한 블록은 '물의 정원'을 컨셉으로한 유려한 곡선의 수경 시설을 조성해 마치 한강의 물을 끌어들여 단지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의 공간으로 설계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는 동문기업이 모두 모여(Gather) 상생을 위해 함께(Together) 나아가자(Run)는 다짐을 의미하는 ‘Run To:ga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이 모두 참석해 그동안 함께한 협업 및 투자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그룹사와 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한 협업 성과를 올린 동문기업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들이 갖고 있는 강한 책임감 및 혁신적인 마인드가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켜 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가들의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 퓨처스랩’은 15년 최초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64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58억원의 투자를 통해 285개의 협업 사례 발굴 및 26개의 아기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을 위한
하나증권은 투자를 시작하는 MZ세대 손님들을 위한 공감형 콘텐츠를 추가 확대해 유튜브 채널 ‘하나TV[하나증권]’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의 유튜브 채널은 2019년부터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매일 아침 자체 미팅을 실시간 방송으로 전달하며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개편으로 정보형 콘텐츠 뿐만 아니라 예능형, 소통형, 공감형 콘텐츠 등을 통해 브랜드 채널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26일 설명했다. 개편 이후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모두의 해답소’는 지난 8월 론칭한 하나증권의 디지털 광고캠페인 ‘해답하라, 하나증권’ 시리즈 광고와 연계하여 일상과 투자에 관한 ‘공감’과 ‘해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개그맨 신규진과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MZ세대들의 공간인 성수동과 상수동을 오가며 ‘해답’을 건네는 상담자로 활약한다. 두 번째 메인콘텐츠인 ‘테니스에 진심인 편’은 이제 막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하나증권 아나운서 편다송 사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테니스 스승들을 찾아 테니스 기본기를 습득하며 테생아(테니스+신생아)에서 테린이(테니스+어린이)로 발전해가는 성장 드라마 스포츠 콘텐츠다. 지난달 15일부터 연재된 이후 불과 한 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코어뱅킹 현대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코어뱅킹은 은행 시스템 운영의 중심축으로 고객의 금융거래를 지원하며 대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코어뱅킹 현대화를 위해 KB국민은행은 대량 거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기존 메인프레임 기반의 코어뱅킹1과, 신규 비대면 금융 서비스에 최적화된 코어뱅킹2로 이원화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안정적인 금융거래와 디지털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다. 이원화 전략에 따라 메인프레임 기반 코어뱅킹1은 2030년까지 완전 전환하고, 코어뱅킹2는 타 업무와 연계성이 낮은 업무부터 시작해 비대면 금융 서비스 핵심 기능까지 클라우드로 전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화 과정에서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은 IBM과 2025년 7월 만료 예정인 메인프레임 계약을 2030년까지 갱신한다. 2025년 상반기부터는 새로운 메인프레임 환경을 도입해 신기술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의 급증과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코어뱅킹 현대화는 필수적이다”며, “안정적인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내∙외부로 발송하는 온라인 메시지를 고객 친화적인 형태로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고객이 현대해상을 가장 자주 마주할 수 있는 부분인 온라인 메시지에서 개선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그 결과 현대해상 온라인 메시지의 고객언어를 정의하고 원칙을 정했다. “고객 관점에서 전문가답게 말하고 이해를 돕습니다”라는 대원칙을 정하고 일관된 기준 하에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신뢰할 수 있는 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월 평균 발송하고 있는 약 1,000여종의 온라인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여러 상황에 따라 고객이 마주하는 맞춤화된 메시지를 제공하여, 명료하고 알기쉽게 정보를 습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활동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1월 한달 간 소방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이트진로가 2018년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소방 공무원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는 충주, 태안, 봉화, 거제 4개 지역 소방서에 총 460명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스푸너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소방 공무원분들이 하루하루 고된 임무들을 소화하는 가운데, 이번 감사의 간식차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되고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소방 공무원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하이트진로는 소방청 후원 사업을 지속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증권사 가운데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정한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방치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연금 수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1년 수익률 26.56%를 기록하며, 올해 3분기 연속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Mysuper)'의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해 설계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운용 중이다. ▲미국 성장주 ▲국내 채권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시장 변화에 맞춰 주기적으로 자산 비율을 조정하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자산배분 전략과 맞춤형 관리 역량으
교보증권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우수 보고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Korean Readers Choice Awards)를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 지속가능성대회에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8대 보고원칙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제조, 금융, 서비스, 공공 등 총 415개 기업 중 41개 우수 보고서를 선정했다. 교보증권은 지속가능성, 검증가능성, 정확성, 완전성 등 총 8개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교보증권은 KRCA 3년 연속 우수 보고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보고서는 공신력을 높이고자 국제 표준 GRI를 준수해 작성했다. 여기에 작성 프로세스 및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전성을 확보하고자 로이드인증원에 제3자 검증도 받았다. 주요 주제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로 도출된 우선 대응해야 할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특히 기후변화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후변화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8일(목) 오후,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서를 발행해 총 230억 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기업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이용 기업에게 부산은행은 대출금리 및 수출환가료 우대, 보증료 지원,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의 특별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의 추가 혜택을 드리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미 대선 이후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기업들에게 이번 금융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세상을 바꾼 위대한 기업’ TV광고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산업군 제품에 MADE IN KOREA가 각인된 이미지와 산업 현장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광고 후반에는 ‘대한민국의 멈추지 않는 위대한 기업, 그 옆에’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여온 기업들의 성장에 함께하겠다는 기업은행의 의지를 담았다. 광고는 30초, 15초 두 편으로 구성되며 기업은행 광고모델 배우 이제훈의 진정성 있는 나레이션과 임팩트 있는 폰트, 웅장한 배경음악을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로 연출됐다. 광고 영상은 TV채널과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응원하고 그 기업들과 함께하는 기업은행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371460)’가 최근 3개월간 39% 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가 이어지며 그동안 부진했던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의 최근 3개월(24.8.28~24.11.27) 누적 수익률은 39.66%다.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형인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 ETF(456680)’ 수익률은 같은 기간 81.42%를 기록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ETF로, 글로벌 전기차 와 2차전지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CATL, BYD 등이 있다. 이 두 기업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부터 연이어 정치국회의, 재정부 기자회견 등에서 실질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경기 부양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중국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보여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말을 항상 되새기면서,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론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물을 처음으로 판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날 물을 마실 수 있으며, 언젠가는 여러분도 우물을 새롭게 파는 것과 근원에 대해 생각하면서 받은 혜택을 환원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난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의 신념으로 설립했다. 최태원 회장은 1998년 제2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에 더해 비슷한 방식의 아이디어로 플랫폼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과학기술 분야에 매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학문적인 내용을 현실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한국의 인재들을 세계 수준의 학자로 키워내는 것을 목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함께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路 2호’를 완공하고 개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IBK예술路’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 규모,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최대 피혁 제조업체인 해성아이다(회장 양영대)를 ‘IBK예술路 2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부조기법으로 평면상에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하명은 작가가 참여했다. 하명은 작가는 공장 외벽과 내부 공간에 경쾌한 붓의 움직임으로 화려한 색채를 표현한 작품 ‘BRUSH WAVE’를 선보였다. 특히 전년 대비 외부 시공범위를 두 배 이상 확장하고 내부 유휴공간을 제품 쇼케이스 공간, 접견실 등이 포함된 ‘아트라운지’로 탈바꿈시켜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IBK예술路 프로젝트가 지역주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6일(화),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소재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2025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금융 및 외환시장 이슈, 주요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 기반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기업에서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고있는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IBK 투자증권 정용택 수석위원이 강사로 나서 ‘최근 외환시장 주요 이슈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및 중동과 같은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2025년 한해도 불확실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부울경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를 운영해 환율 전망과 외환파생상품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
삼성은 26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자립 생활관 15실, 자립 체험관 5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충북센터 운영은 충북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조만간 종료되는 만 15~18세 청소년들도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준비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 자립준비청년 총 3만7,840명 이용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는 2016년 부산을 시작으로 26일 개소한 충북센터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센터 15곳으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인천센터가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희망디딤돌 센터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에 앞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센터에서는 요리, 청소, 정리 수납과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등 기초 경제교육,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 교육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전국 희망디딤돌 센터에 입주한 청년을 포함해 자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