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1일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강구영)와 ‘상생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주력사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이 KAI에 지원하는 금융지원 규모는 최대 1조원이다. ▲미래사업 투자지원 ▲수출금융 ▲수출입 및 시설투자 관련 운영자금 대출 등 KAI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AI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금융지원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금융도 실천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항공우주산업은 높은 기술력과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분야인 만큼, 안정적인 금융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사업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대한민국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선도해 온 KAI
교보증권은 오는 14일까지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ELB 393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연 4.7%(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7%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청약 및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4월 7일부터 미국채 금리 “폭싹 높였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금) 밝혔다. 미국채 대상 상품은 T 0.25 05/31/25 (25년 5월 31일 만기 표면금리 0.25% 미국채), T 0.25 07/31/25 (25년 7월 31일 만기 표면금리 0.25% 미국채) 두 가지로 기존 판매 중인 미국국채 당일 매수금리 대비 + 0.50% 금리(세전)를 제공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은 미래에셋증권 미국국채 최초매수 고객(개인∙법인)으로 매수 가능금액은 1인당 1회 $100,000 액면단위로 가능하다. 대상수량은 $30,000,000으로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종료일자는 오는 5월 31일이나, 대상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상 상품 모두 만기가 각각 오는 5월말, 7월말이기 때문에 단기 자금 운용 수요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고객의 경우 미국 국채 자본차익은 비과세 적용을 받는다. (과세기준 및 방법 향후 변동 가능) 당일 매수금리란 M.stock < 상품 < 채권 < 외화채권(판매)찾기 < 오전 10시에 고시되는 동일종목 매수금리 기준으로, 적용되는 최종 금리는 영업점 방문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제품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상을 받은 제품은 ‘스마트 홀 버튼’이다. 풋(Foot) 센서와 AI 음성인식 기능이 융합된 제품으로 터치 없이 목적층을 입력할 수 있다. 사람이 ‘스마트 홀 버튼’ 근처에서 발을 움직이면 AI 음성기능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이같은 첨단기술을 직관적인 디자인에 담아낸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스마트 홀 버튼’은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장애인, 노약자는 물론 짐을 든 사람 등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면 ‘스마트 홀 버튼’에 간접조명이 점등되며 시각적 안내 역할 수행은 덤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스마트 홀 버튼은 이미 실증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며 “한발 앞선 기술력을 넘어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까지 아우르는 솔루션과 제품 개발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대상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TIGER ETF 2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438300)’ 종목명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 ETF’로 변경된다. 해당 ETF는 국내 기타금융채 및 회사채 중 A- 이상 등급의 우량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2022년 상장 이후 철저한 크레딧 분석에 기초한 종목 선별로, 저평가된 만기 및 섹터에 투자해 기초지수를 상회하는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투자등급(=BBB- 이상)' 보다 높은 신용 퀄리티인 ‘A-이상’ 채권에 투자하는 해당 ETF의 특징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해당 ETF의 성격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칭 변경와 함께 분배 방식도 변경된다. 그동안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구조였으나, 채권 특성상 꾸준히 발생하는 이표수익을 고려해 월배당형으로 전환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진영 채권운용1본부장은 “최근 월배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 중인 국내 대표 액티브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등 전국 바둑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5월 24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4월17일부터 5월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최강부 · 유단자부 · 고급부 · 초중급부 · 5인 랜덤 단체전 등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치부까지 총 10개 부문에 걸쳐 어린이 바둑기사 676명을 모집한다.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상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시상품이 수여된다. 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국수(國手)의 팬 사인회를 열어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이창호 국수의 휘호 부채를 증정한다. 또한, 하나은행의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현장 부스에서는 ▲어린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이달 출시한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이 전이암 진단 시 종신까지 생활비를 보장하는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가 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할 경우, 일정 기간 독점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해당 특약은 3개월 간 흥국생명만 판매할 수 있다.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은 전이암 진단 시 매달 100만 원의 생활자금을 종신까지 지급하는 업계 최초의 담보다. 최초 36회는 보증 지급하며, 이후에도 종신까지 지급해 암 치료로 인한 장기적인 생계 공백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암 보험이 초기 진단에 대한 일시금 보장에 그쳤다면, 이번 특약은 치료 이후의 단계인 ‘전이암’까지 생활비 형태로 보장을 확장해 독창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함께 출시된 ‘(무)원투쓰리암진단특약’과 함께 구성하면 암 진단 시 최대 3회까지 진단금을 받을 수 있어, 암의 초기 진단부터 재발과 전이에 이르기까지 보장이 한층 강화된다. 흥국생명 윤화경 상품기획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암의 가장 두려운 단계인 전이에 대한 보장을 강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0일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한-일 해외송금 실증 실험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최근 일본의 프로그맷(Progmat)과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주최한 ‘팍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디지털 자산 활용 차세대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실증 실험 참여는 국내 최초로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송금을 실험하는 사례이며, 기존 해외송금 대비 ▲비용 절감 ▲처리 시간 단축 ▲결제 안정성 확보 가능성 등제도 및 기술적 과제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1년과 2023년에 특허 알고리즘 기반의 암호화폐인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활용한 해외송금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해외송금 테스트에 참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공(CBDC)과 민간(스테이블 코인) 주도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들에 적극 참여해 금융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및 한국디지털 자산수탁(KDAC)과 일본의 프로그맷(Progmat)이 주관하는 국가 간 송금개선 테스트(프로젝트 Pax)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Pax'는 국가간 송금에 디지털자산을 접목해 법적, 기술적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테스트 성격의 프로젝트이다. 작년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주도하여 글로벌 민간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 성격인 만큼 실제 현금의 이동이 수반되지는 않지만,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디지털자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접목 시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프로젝트 Pax」는 디지털자산과 기존 금융시스템의 접목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발전과 이용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MG새마을금고의 프리미엄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MG+ BLACK 하나카드’를 8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MG+ BLACK 하나카드’는 프리미엄 혜택을 선호하는 손님을 위해 해외여행, 쇼핑, 골프, 일상영역 청구할인 서비스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VISA 브랜드 서비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10~5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 영역인 ▲해외 전 가맹점 ▲여행(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면세점(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면세점)에서 결제 시 10% 청구할인(월 최대 3만원 한도)이 가능하다. 쇼핑 영역인 ▲홈쇼핑(GS SHOP,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온스타일,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과 골프 영역인 ▲골프(골프/골프연습장 업종)에서도 영역별 10% 청구할인(월 최대 3만원 한도)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일상 영역인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5)'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통산 9회째이자 연속 5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과 통산 24회째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되며 각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하나은행은 ▲AI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장기적 안정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국제 금융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도 자산과 부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손님의 니즈를 면밀히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FI사업부 관계자는 “올해도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서 흔들림 없이 손님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홍콩거래소(HKEX)가 주관하는 ‘HKEX 어워즈’에서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 개최된 ‘HKEX 어워즈 2024’에서 ‘Enterprise Data Package Data Vendor’ 부문을, 홍콩법인은 ‘Top Participating Dealer New ETP’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목) 밝혔다. ‘HKEX 어워즈’는 홍콩거래소가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와 기여를 낸 기관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 인프라와 고객 편의성 제고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래에셋증권이 구축해온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과 데이터 제공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전 세계 시장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제주도 내 소상공인을 위한 15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을 출연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은 150억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하여, 해당 보증서를 토대로 제주지역 내 42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150억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이 취급될 예정이다. 이번 대출의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추천서를 받은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며, 대출 지원한도는 1인당 최대 5천만원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3.75억원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게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휴업이나 폐업 위기에 처한 제주도 내 기업과 상인분들께 희망과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및 서민과 함께 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인증서, 휴대폰, 신용카드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보완 요구사항 이행을 거쳐 지정된다.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따라 기업은행은 오는 6월부터 ‘IBK인증서’를 통해 금융·공공·민간 기관에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개인과 법인사업자도 ‘IBK인증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인증서는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IBK인증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하고 IBK인증서가 인증서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오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자립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부산시 박형준 시장,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환 사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에 협약기관들은 자립준비기간이 종료되는 만 23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주거 생활비 ▲중개보수료 ▲자립물품(전자제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2024년에는 청년 주거 목적의 건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청년이 도약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모두가 살기 좋은 아름다운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에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