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본사 1층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 등을 로봇을 통해 배달하는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휴대폰에 설치된 전용 앱을 이용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층별 사무실 각 개인의 자리에까지 로봇배송이 이뤄진다. 그간 수평이동에 머물던 로봇배송의 한계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면서 수직이동으로까지 확장된 것. 이번에 오픈한 로봇배송은 주문은 최대 2건, 20잔의 음료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주간의 시험운행을 거쳐 14일 정식 개시했다. 직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우선 카페에 방문해 줄을 서 기다리던 시간을 없앴다. 편하게 자리에서 혹은 회의실에서 음료를 배송받는 것에 만족스러운 눈치다. 영화에서나 보던 것이 현실로 다가온 것에 대한 신선함도 한몫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한발 앞선 승강기-로봇 연동 기술력을 앞세워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미 다수의 병원과 호텔, 은행 등에서 40여대의 배송로봇이 현대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서비스 중이다. 관련 업계의 움직임도 발 빠르다. 현대엘리베이터와 다수의 건설사, 로봇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업무협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서 ‘New AGE: The Future Ahead’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서의 미래에셋 ETF 성장을 짚어보고,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앞으로의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박현주 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CEO 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 부회장,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 김영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2024년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총 운용자산(AUM)은 약 230억 달러(한화 34조원)로, 인도 현지 자산운용사 9위 수준이다. 특히 ‘Mirae Asset Nifty EV & New Age Automotive’, ‘Mirae Asset Nifty India Manufacturing’, ‘Mirae Asset Nifty India New Age Consumption’ 등 다양한 혁신 상품을 기반으로 인도 ETF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ETF 운용자산 약 15억 달러로, 인도 현지 E
‘스마트패스’는 인천국제공항의 자체 앱에서 얼굴 인증, 여권 및 탑승권 사전등록을 하면 얼굴 인식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신한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서비스 이용 채널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서비스 탑재로 스마트패스 전용 앱 설치 없이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7세 이상 미성년 자녀도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서비스를 활용해 출국 심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한 SOL뱅크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고 해외 여행의 즐거움에 더욱 집중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L트래블 카드 등 여행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 광주, 이천 등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과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IT·반도체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출입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경기부진과 고환율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년 대비 대출 공급 목표를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이 인도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그룹 비전 선포식’을 인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Shaping the Future Together(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쉐어칸 인수 100일을 기념하며 인도 뭄바이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이 방문해 미래에셋쉐어칸이 미래에셋 글로벌 패밀리로 합류했음을 축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박 회장은 축사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미래에셋쉐어칸의 현지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결합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인도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객을 우선하는 사명감과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종합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미래에셋은 인도 현지의 기술력 높은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기업금융(IB) 경쟁력을 빠르게 제고할 계획이다. 진화하는 인도 투자환경에 발맞춘 혁신적인 자금조달 솔루션도 기관에
하나증권은 국내 반도체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반도체 ETN’과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반도체 ETN’은 한국거래소에서 개발한 KRX 반도체 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KRX 반도체 TR 지수는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섹터 내에서 선별된 20가지 이상 종목으로 구성하여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 지수의 레버리지 버전인 KRX 반도체 TR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를 통해 2배 레버리지 투자도 가능하다. 이상호 하나증권 파생본부 본부장은 “하나증권은 이번 반도체 테마형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ETN 라인업 확장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할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신용위험에 다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하나증권의 신용등급은 AA(한국신용평가 2024.11.19)이며,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을 거래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
NH농협은행은 12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공익 특판예금 'NH더든든밥심예금Ⅱ' 출시를 기념하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호 고객으로 상품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24년 'NH든든밥심'에 이어 출시한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쌀값 불안정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공익형 예금상품이다. 'NH더든든밥심예금Ⅱ'은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하며,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2.60%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하면 0.5%p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최고금리 3.10%(최저2.60%)를 적용한다. 또한, 고객의 상품가입에 따라 우리 쌀을 적립하여, 판매 종료 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밝혔다. 한편, 상품 가입은 농협은행 영업점 및 NH올원뱅크 등 디지털채널에서 모두 가능하며, 기타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 디지털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된 전시인 ‘2025 F/W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로,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전시이다. 하나은행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여 다원예술(Interdisciplinary Arts)의 한 장르로 개척하고자,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통해 예술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창작 방식을 탐구할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色_)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무채색)’에서 A를 지우면 ‘CHROMATIC COLOR(유채색)’이 되는 동음이의어
베트남 GS25에 가면 편의점과 약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동화약품의 베트남 약국 체인 중선파마가 협력해 베트남 최초의 ‘편의점-약국’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베트남GS25와 중선파마는 지난 1월 ‘편의점과 약국의 유통체인 공동개발 및 영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 공간에서 편의점과 약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숍인숍 매장 공동 개발 및 사업 확대 △마케팅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문 약사의 건강 컨설팅 서비스 제공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뷰티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결과로, 3월 10일 베트남 끼엔장성 고콩시티에 ‘GS25버쥐링-고콩점(Vo Duy Linh- Go Cong)’이 문을 열었다. 총 89평(1층 42평, 2층 47평) 규모로 1층에는 GS25와 중선파마가 함께 운영되며 2층에는 고객을 위한 시식 공간이 마련됐다. 해당 매장에선 간편식, 냉장, 냉동, 음료,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브릭스社와 협업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시내 소재 호텔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 론 가브리스코(Ron Gabrisko) 데이터브릭스 CRO(최고수익책임자), 조명식 BC카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가 보유하고 있던 방대한 소비 데이터를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AI 플랫폼 구축 ▲신규 비즈니스 구현 및 기술 개발 협력 ▲AI 관련 외부 사업자 발굴 및 확대 등 업무 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내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업무에도 AI를 활용해 업무 고도화 및 리스크도 줄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과 AI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브릭스에서 개발한 솔루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손쉽게 처리하고 분석해주며 머신러닝을 통해 AI 모델을 학습시켜주는데 특화되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폐막된 MWC 2025에서도 BC카드가 새롭게 선보인 AI 기반 서비스가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K증권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남미경 팀장이 ‘우수 금융회사 직원 부문’ 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민관협력 CSR 프로그램이다.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남미경 팀장은 2009년부터 인천 소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까지 금융교육을 꾸준히 이어오며,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학생들과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교안을 기본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강의안을 개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특히 금융사기 예방법, 불법 사채의 위험성 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사1교 금융교육 강사로 처음 참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사 양성 교육을 맡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금융교육 강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금융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을 11일(화)~17일(월)까지 진행한다고 10일(월) 밝혔다. 이번 3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한도는 총 1,200억 원으로, 5년물 6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출시되는 5년물에 총 발행금액의 50%인 600억원을 배정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기 보유 시 적용금리는 세전기준 5년물 약 16.11%(연평균 3.22%), 10년물 약 36.87%(연평균 3.68%), 20년물 약 87.86%(연평균 약 4.39%)다. 이는 동기간 한국 국채 금리(2월28일 종가기준)와 비교하였을 때 5년물 0.58%, 10년물 0.96%, 20년물 1.75% 높은 수준이다. 이번 3월 청약부터는 1인당 연간 매입한도가 2억 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1월과 2월 청약에서 1억 원을 매수한 투자자들도 추가로 1억 원의 매입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총 매입금액 2억 원까지 분리과세(15.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년물도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2월 28일)을 통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분리과세 혜택으로 인해 202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2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번에 걸친 후보자군 선별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윤대희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로, 다수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해 금융 현장의 업무 전문성도 갖췄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금융환경 및 기업의 회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윤대희 후보를 회계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2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사추위를 통해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5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재단이라함)은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도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4억 6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에도 재단은 길어지는 취업준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총 100명을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총 4억 5천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장학사업은 재단 10주년 맞이 사업 리뉴얼을 통해 기존 주거비로만 한정되어있던 지원분야를 주거/생활비로 확대하고, 청년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는 취지를 담아 「2025년 청년누리장학」으로 사업명을 변경하였다. 또한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활동기간 동안 매월 지원하는 장학금을 40만원으로 증액함은 물론 나눔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강연 △단체봉사활동 △팀별 기획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혜택까지 함께 제공 할 예정이다. 모집은 온라인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지원사업을 위해 부산사회서비스원,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10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사회서비스원과 부산지역 16개 구·군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에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한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금융사기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자원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금융사기가 날로 치밀해지면서 어르신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 1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