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역이 내달 1일부터 기존 15곳에서 34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발급 지역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이용자에게 다양한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출시된 관광주민증은 현재 발급자 수가 총 70만 명을 돌파했다. 관광주민증은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기존 15개 지역, 300여 곳의 관광시설,업체에서 제공하던 혜택을 34개 지역, 800여 곳으로 확대한다. 신규 지역은 강원 삼척,양양,영월,태백,홍천, 충북 괴산,영동, 충남 예산, 경기 가평, 전북 무주,임실, 전남 영광,장흥,해남, 경북 안동,영덕,영주, 경남 합천, 부산 서구 등 19개다. 관광객들은 6월 1일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19개 지역 총 500여 건의 관광시설,업체에서도 지역 주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설 6월 A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23명)을 27일 발표했다. 아직 축구국가대표팀의 정식감독이 선임되지 않아 김도훈 감독의 임시체제로 운영되는 이번 소집에는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 등 연령별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까지 총 7명이 A대표팀에 최초발탁 되었다. 이 밖에 부상으로 지난 3월 소집되지 못했던 황희찬과 엄원상이 다시 명단에 포함되었고, 지난 2023~2024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우승을 이끈 알 아인(UAE)의 박용우가 아시안컵 이후 다시 선발되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은 1년 3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도훈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건 어려운 사정이 있지만 기존 주축선수들의 부상이나 몸상태 등을 고려할 때 대체자원이 마련돼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3연전을 맞아 인천시, 인천경찰청과 함께하는 '피싱예방 데이'를 진행한다. '피싱예방 데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먼저 3연전 동안 보이스 및 메신저 피싱과 같은 생활 밀접형 범죄의 대처법을 경험해볼 수 있는 홍보 부스가 야구장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 마련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범죄 예방 수칙 문구가 적힌 윷을 던지는 '쓱(SSG)던져' 이벤트와 야구공을 던져 목표물을 맞추는 '피싱범죄 예방 경품존'이 진행되고, 각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 인형 혹은 문구용품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범죄 예방 문구가 삽입된 액자를 받을 수 있는 포토타임, 실종 예방 지문 사전등록 부스,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의 피싱 예방 홍보 부스, 교통경찰의 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체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는 '2024 BETTER里: Found Local(이하 베터리)'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7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베터리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개 스타트업과 함께 경북 영주시에서 처음 시도하여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20여 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최대 2천만 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후속 투자 연결 기회까지 제공된다. 공사는 2023년 시범사업 시행 시, 단일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나 올해는 인프라를 공유하는 지자체를 묶어 '충북 단양,제천' '경북 안동,봉화'로 권역별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지역 상생을 극대화하고 생활인구의 자연스러운 이동 흐름을 만들어 여행자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취지이다. 모집 대상은 설립 7년 이내 기업으로 액티비티 콘텐츠, 모빌리티와 AI 등 문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유희제는 지난 24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베일에 감춰진 마약 조직원 공진욱 역으로 첫 등장했다. 공진욱은 장재경(지성 분)이 지하철역에서 포착한 마약 던지기의 주범이자, 그의 총을 갖고 달아난 '야구모자'를 쓴 인물. 그는 장재경과 몸싸움 후 장재경이 먹은 알약을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윤사장(백지원 분)을 만났다. "아직 닥터와 직거래 중인 건 믿어도 되나"라는 윤사장의 말에 "아직 윤사장님하고 직거래 안 하는 거 보면 계속 저를 통해서 사업하겠다는 뜻 아니겠습니까"라고 답하며 알약 유통망의 주축임을 암시했다. 유희제는 장재경과 몸싸움 직후 총을 챙기는가 하면, 윤사장의 살벌한 기세에도 굴하지 않는 등 빠른 두뇌 회전과 담대한 성격을 지닌 공진욱의 면모를 긴장감 있게 표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장재경과 마약 간 '커넥션'의 실마리가 될 공진욱의 정체와 활약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5일 방송된 '커넥션' 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7.0%, 전국 6.1%,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경기도 포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시럽 동인이 동인지 3집 '천 번 부리질'을 발간하고 지난 5월 25일 출판기념 낭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시럽동인회는 대진대학교의 서범석 교수가 2014년부터 포천에서 연 문학강좌가 근원이 돼 2016년 4월 26일 '시창작교실'로 포천문인협회 사무실에서 돛을 올렸다. 2017년 4월 모임의 이름을 '시럽'이라 정하고 본격적인 시 공부와 창작의 길로 들어섰다. 2020년 2월 동인시집 1집 '백여시들 수다를 떨고'(문학공원)를 출간하고 2022년 4월 동인회의 이름을 '시럽'에서 '포시럽'으로 변경했다. 2023년 동인시집 2집 '너무 가까이 서 있지 마세요'를 같은 출판사에서 발간했다. 그리고 2024년 5월 동인시집 3집 '천 번 부리질'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동인들은 서문을 통해 '포시럽다'는 우리말과 '포천 시럽'이라는 근원에서 다시 만들어진 '포시럽' 동인은 한 편의 시가 담고 있는 세계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잘 알고 있기에 늘 겸허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동인의 공통분모는 포천에 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해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회 서울희곡상' 공고를 27일(월) 발표하고, 9월 26일(목)까지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희곡상'은 지원작 중 창작 희곡 1개를 선정해 극작가에게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향후 대학로극장 쿼드의 제작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서울희곡상'은 등단 여부, 소재, 분량의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한 창작 희곡 공모다. 지난해 8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제1회 서울희곡상' 공모에는 총 178편의 후보작이 몰리며 극작에 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해당 공모에서 한 달간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실론 작가의 창작 희곡은 대학로극장 쿼드(QUAD)가 제작한 동명의 연극 '베를리너'로 오는 11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희곡상'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 예술공간인 서울연극센터와 대학로극장 쿼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대학로 예술 공간의 '창작-제작-향유' 선순환 체계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공모를 거친 우수 희곡이 발굴되고, 안정적으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 현대오페라 '처용'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3개국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2024 파리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세계에 K클래식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6월 9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을 시작으로 6월 11일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을 거쳐 6월 13일 빈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천년왕국 신라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 '처용'은 한국어 말맛을 주요 골조로 한국 전통음악과 바그너의 유도동기 기법(라이트 모티브)을 접목한 창작 오페라다. 작곡가 이영조는 서양음악 틀에 한국적인 것을 껴 넣는 것이 아닌 서양음악을 한국적인 틀에 맞추는 방식으로 한국적인 신묘함과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처용'은 옥황상제의 아들 처용이 부패한 신라를 구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오지만 지상의 여인 가실과 사랑에 빠져 타락하고, 가실을 탐내던 역실의 꼬임에 넘어가 사랑과 나라도 모두 빼앗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제1막 '옥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CGV는 ㈜스태넘과 ㈜현대자동차가 제작하고 배우 손석구가 주연, 공동 제작으로 참여한 단편 영화 '밤낚시'를 단독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지난 2013년 제66회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의 새로운 단편 작품으로 손석구 배우가 출연 및 공동 제작했다. 자동차의 전방, 후방, 측방, 실내 카메라 시점으로만 장면이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CGV 단독개봉 예정작인 '밤낚시'는 러닝타임 12분59초, 티켓가는 1천원이다. 6월 14~16일, 6월 21~23일까지 2주 동안 전국 15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밤낚시' 상영은 시간 대비 효율을 의미하는 '시성비'에 관심이 높은 현 소비 성향을 고려해 숏폼 콘텐츠를 극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시도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CGV는 다양한 러닝타임 및 장르의 영화를 선보이며, 콘텐츠 다양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밤낚시' 개봉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2030 자문단은 5월 27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새롭게 수행할 '청년의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 그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일자리 예산안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했다.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은 그동안 1)청년 근로자의 연차휴가 등 휴식권 보호를 위한 근로감독 강화를 제안했으며, 이는 관련 증빙서류 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에 반영됐다. 2)청년들이 쉽게 청년고용정책을 알 수 있도록 정부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해 방탈출 게임 등을 통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정책홍보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3)노동개혁이 국민 공감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채용 경향, 노동법 준수 관행 개선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세대 인식을 전달하고 이를 고려해 정책이 마련되도록 제언했다. 4)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기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에 함께 참여해 중소 협력업체 산재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에서 우리 반려동물용품 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2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행사로는 △지속 가능한 펫 비즈니스(Sustainability Session)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올해의 반려동물 동향(Pet of the Year 2024) 세미나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프레시 아이디어 스테이지(Fresh Ideas Stage)' 등이 진행됐다. 한국펫산업수출협회(사무총장 서정호)와 함께 운영한 이번 한국관에는 △펫나우 △도파민 △오에스피 등 국내기업 20개사가 참여했고, 유럽의 주요 펫 용품 유통사인 △트릭시(Trixie Heimtierbedarf) △프레스슈납(Fressnapf) △멀티핏(Multifit) 등 바이어와 잠재파트너 68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약 400건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 공시를 통해 이사회와 함께 'KB의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마련해 2024년 4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분기 공시에는 5월 정부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 관련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르면서, KB금융의 현황, 향후 목표 설정, 계획 수립과 이행 평가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국내 최초의 예고 공시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다. KB금융은 24일 외부 시장 전문가와 함께 한국 은행주의 저평가 원인과 투자자 의견을 공유한 후, 사외이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 지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기 자본관리, 자산성장계획, 주주환원 정책 등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현재 KB금융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견실한 이익체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여력이 높은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주로 손꼽
KB국민은행이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부터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8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5천 3백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9만 6천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3만 8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현장에는 ▲면접관 입장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존’▲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군간부 채용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백년대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주요 임직원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새마을금고 창립기념 포상, 새마을금고 대상, 사회공헌 대상 순서로 진행됐다. 5월 25일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동시에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고 투명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대외공신력을 제고할 것을 천명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를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명예를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새마을금고인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계· 두레· 향약· 품앗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1963년 5월 25일을 기점으로 경남지역에서 시작했으며, 2024년 4월말 기준 총자산 287조원, 금고 수 1,284개의 규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23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밝혔다. LG화학이 연구·개발한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KCC는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한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이산화탄소와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원료는 탄소 저감은 물론, 애플리케이션별 요구 물성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원료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해 기존 페인트와 동등 이상의 물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자동차 도료 등 다양한 페인트 분야에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KCC 김상훈 부사장은 “양사 간 MOU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 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 데다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시켜 줄 수 있어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