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FATION)이 트러블 및 민감성 피부를 위한 클렌저 ‘노스카나인 트러블 밀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감성 피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파티온은, 소비자들이 클렌징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주목했다. 클렌징 오일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클렌징 티슈는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다. 워터와 밀크 타입 제품은 세정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는데 파티온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춰 클렌저를 개발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밀크 클렌저’는 식약처로부터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보고를 완료했다. 피부 고민 원인인 아크네균을 99.99% 제거하는 효과가 확인됐으며, 오일 함량은 자사 제품 대비 1/3수준으로 낮췄다. 특히 계면활성제 설계와 클렌징 성분 배합으로 세정력을 유지하면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테스트에서 노폐물, 초미세먼지, 워터프루프 및 베이스 메이크업, 피지 및 블랙헤드 제거에 우수한 세정 효과를 입증했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21일 낮 12시부터 23일까지 뷰티 크리에이터 ‘톡신’과 함께 론칭 마
JW중외제약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EML)과 소아용 필수의약품목록(EMLc) 2025년 개정판에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가 새롭게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 응고 제8인자의 기능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로, A형 혈우병 환자 중 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보유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예방치료제다. 또한 최대 4주 1회 피하 주사만으로 출혈 예방 효과가 지속돼 기존 정맥 주사 대비 투약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WHO 필수의약품목록은 각국의 공공 조달 및 건강보험 급여 정책 수립의 기준 문서로 활용된다. 세계혈우연맹(WFH)은 WHO에 헴리브라의 등재를 공식 요청하며 다기관·장기 임상 결과와 비용효과성 자료를 제출했으며 해당 자료가 WHO의 평가 과정에 반영됐다. 이번 등재에는 헴리브라가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일관되게 입증한 예방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높은 투약 편의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헴리브라는 지금까지 수행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연령이나 항체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낮은 연간출혈률(ABR)을 지속적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 받아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소아성 포도막염과 화농성 한선염 등 2가지다. 셀트리온은 해당 소아 적응증에 대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허가를 획득하며 관련 시장에 빠른 진입과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소아 환자들은 유플라이마가 적응증을 추가 확보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치료 혜택을 누리게 됐다. 셀트리온은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통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유플라이마 시장 점유율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토대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판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FDA로부터 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변경 허가를 획득해, 교차 처방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약국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플라이마를
인타스 파마슈티컬스(Intas Pharmaceuticals)의 자회사인 어코드 플라스마(Accord Plasma B.V.)가 20일 프로시아 바이오솔루션스 벨기에(Prothya Biosolutions Belgium BV) 및 그 자회사들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조치를 통해 어코드는 혈장분획제제(plasma-derived medicinal products•PDMPs)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자사의 의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생명 구호 혈장 치료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높이게 됐다. 프로시아 바이오솔루션스는 유럽을 선도하는 혈장분획업체 중 하나로, 암스테르담과 브뤼셀에 주요 시설을 운영하며, 헝가리 전역에 혈장 수집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약 1200명의 숙련된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 전 세계적 혈장 치료 접근성 확대 프로시아와의 통합으로 어코드는 혈장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유럽에서 입증된 프로시아의 전문성과 인타스가 인도에서 확보한 대규모 분획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지역 환자를 위한 필수 PDMP 개발 및 공급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폴 트레드웰(Paul Tred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하 '캔톤페어'(Canton Fair))가 10월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공식 개막했다. 10월 13일 기준 전 세계 218개 시장에서 24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사전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는 지난 회차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럽연합(EU), 미국, '일대일로(Belt and Road)' 참여국들에서 온 바이어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혁신', '인텔리전스', '지속 가능성'을 핵심 주제로 내세워,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실질적인 결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은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다. 역대 최대 규모로 3만 2천 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그중 약 3600개 기업은 이번에 처음으로 캔톤페어에 참가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 신선한 활력과 다양성을 불어넣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600개 이상의 신제품 공개 행사(New Collection Events)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행사에 소개되는 제품의 63%가 신기술을 통합하고 있으며 48%가 기능 업그레이드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138회 캔톤페어는 스마트 헬스케어존(Sma
대웅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혁신 신약 도입과 R&D·생산 투자를 통한 바이오 생태계 구축 등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사우디 보건부의 칼리드 알부라이칸(Khalid Alburaikan) 차관과 사라 아레프(Sarah Aref) 전략협력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삼성동 본사에 내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우디 제약·바이오 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대웅제약의 신약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해 한국과 사우디간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사우디는 130억 달러(약 18조 2377억원) 규모의 중동 최대 제약 시장으로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190억 달러(약 26조 6551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엔 정부 차원에서 바이오 제조 역량 강화와 의약품 자급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월 사우디에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인 나보타를 출시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 혁신 신약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제산제인 ‘알마겔’의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며 베트남 현지 제품명은 ‘유만겔현탁액’이다. 1984년 8월에 국내 정식 허가를 받은 알마겔은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짜먹는 약으로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국민들의 신뢰를 받았다. 주성분인 ‘알마게이트’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인정받은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2008년 처음으로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알마겔은 2024년 한 해에 수출액 기준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 제산제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유한양행의 해외사업은 크게 원료의약품에 기반한 CDMO사업과 완제의약품 수출사업으로 구분된다. 2024년 3,06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상반기에만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완제의약품 수출의 주력 제품인 유만겔이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추후 수출품목과 수출시장의 다변화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완제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해 CPHI
대만 경제부 산하 산업기술국(DoIT)이 오늘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의 혁신경제관(Innovation Economy Pavilion)에서 12개 연구기관 및 산업 파트너와 함께 스마트 제조, 탄소중립 지속가능성, 헬스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65가지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2025 오사카 엑스포의 라이프 시어터(Life Theater)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디지털 트윈 인터랙티브 퍼포밍 기술로 구동되는 높이 3미터의 '테크놀로지 워터폴(technology waterfall)'이 디스플레이와 로봇팔 간의 매끄러운 연동을 뽐내며 첫 선을 보였다. HIWIN, OKOME STUDIO 등 산업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스마트 팩토리 수준의 첨단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기능을 자랑한다. 테크놀로지 워터폴은 500개 이상의 디스플레이와 로봇팔을 동시에 제어하며 20밀리초 이내의 동기화 오차를 유지해 놀라운 정밀도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연동 능력을 보여준다. 생성형 AI, 스마트 제조,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급속한 성장으로 AI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DoIT는 AI 모델이 현지 시설 내에서 직접 운영될 수 있도록
항균 및 악취 방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마이크로밴 인터내셔널(Microban International)이 오늘 셔먼 맥밀런(Shermon McMillan)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에서 성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그는 향후 마이크로밴의 전략, 운영, 혁신 파이프라인을 이끌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밴의 모회사 바 브랜즈 인터내셔널(Barr Brands International)의 스콧 빌(Scott Beal) 최고경영자(CEO)는 "셔먼 맥밀런은 마이크로밴의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이고 노련한 리더"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마이크로밴 브랜드가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사장으로서 맥밀런은 마이크로밴 브랜드 구축 및 제품 보호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회사의 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그는 고객 중심, 혁신 실행의 우선순위화, 브랜드 자산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산업 파트너와 최종 소비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셔먼 맥밀런 신임 사장은 "마이크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이하 'EASD 2025') 제61회 연례회의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시노케어(Sinocare)는 국제 산업 심포지엄과 독점 네트워킹 디너를 주최하며 당뇨병 관리 분야에서 자사의 우수한 전문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국제 전문가들, iCan CGM의 탁월한 임상 성과에 찬사 EASD 2025 개막일인 월요일 빈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로리 라펠(Lori Laffel) 교수, 귀도 프레크만(Guido Freckmann) 박사, 줄리아 마더(Julia Mader) 교수가 초빙돼 iCanTM CGM과 협력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심포지엄은 '성능, 실용성, 소아과(Performance, Practicality, and Pediatrics)'를 핵심 주제를 다루면서, 최근 독일과 미국에서 성인과 소아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도출된 유망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또한 선도적인 소아 당뇨 센터에서 얻은 전문적 노하우를 토대로 실제 환경에서 CGM 시스템 도입 시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토론에서는 비행에 관심이 많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이 2025년 10월 9일, 긴꼬리마카크(Long-tailed macaque, 학명: Macaca fascicularis)에 대한 '멸종위기(Endangered)' 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생의학연구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NABR)가 2023년에 제기한 이의 신청 이후에 내려진 것이다. NABR는 이 신청에서, IUCN의 평가 근거로 사용된 Hansen 등(Hansen et al.)의 검토 논문이 기존의 과학 데이터를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했다. NABR의 관련 청원 내용은 NAB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크 젠킨스(Hank Jenkins) 박사 역시 별도의 청원을 통해 Hansen 등 연구진이 '이해충돌' 문제를 지녔으며, 이에 대한 IUCN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러한 이해충돌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또는 IUCN 검토 보고서의 저자들 역시 이해충돌을 공개하거나 회피해야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앞서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U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네덜란드산 유기농 생강과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7:3 비율로 배합해, 생강의 알싸함과 레몬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두 원료는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하는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을 적용해, 원재료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최대한 살렸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생강과 레몬을 활용한 따뜻한 음료 섭취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중심으로 ‘아침 한 잔 레몬진저샷’ 레시피와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스틱형 파우치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선보였다. 제품은 따뜻한 물 200ml에 타서 레몬생강차로 즐기거나, 탄산수와 섞어 상큼한 레몬진저에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물, 설탕, 인공첨가물,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유기농 착즙 원액으로만 구성됐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됐다.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 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건강식품 브랜드 ‘마이핏’은 추석 연휴 동안 늘어난 체중과 생활 리듬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동국제약 건강몰 단독 ‘애프터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이어트나 유지어터를 위한 마이핏S 라인의 제품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77%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핏 오리진 시서스 다이어트 톡톡’,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 ‘마이핏S 나이트 슬리밍 핑크핏 다이어트’, ‘마이핏B 혈당 앤 유산균’, ‘마이핏B 더비움 트리플업’ 등 총 6종을 1+1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마이핏 오리진 시서스 다이어트 톡톡’과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 ‘마시는 센시안’을 ‘천고마비 집중세트’로 구성해 2주·4주·8주·12주 패키지 특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금액별로 ‘홍삼정 진액스틱’ 1박스(5포입), ‘유기농 레몬즙’ 1박스(7포입), ‘엘리나C 플러스’를 포함해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뺀다'는 의미의 ‘급찐급빠’는 명절과 같이 단기간에 갑자기 늘어난 체중을 빠르게 원래
가장 초기에 질병을 발견할 수 있는 정밀 단백질체학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인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가 오늘 NULISAqpcr™ 뇌 유래 인산화 타우(BD-pTau217) 분석법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혈액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과 기타 타우병증 연구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BD-pTau217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진 것이다. 이 동종 최초의 분석법은 시판 중인 제품 중 유일한 뇌 내 타우 단백질 단일 검사 솔루션으로서,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의 정확도와 중추신경계 특이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알라마의 독점 NULIS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NULISAqpcr BD-pTau217 분석법에서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혈장, 혈청, 건조 혈반 같은 검체를 채취하며, 전례 없는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보장된다. 이 분석법을 사용하면 뇌척수액(CSF)을 채취하거나 PET 영상을 촬영할 필요 없이 중추신경계(CNS) 유래 pTau217을 직접 측정할 수 있으므로 다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나 장기적인 임상 시험에 보편적으로 수반되는 문제가 해소된다.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CEO 율링루오(Yu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당뇨병성 망막병증(DR) 등 미국에서 성인 대상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 2,300만 달러(약 13조 3,322억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만 지난해 59억 6,800만 달러(약 8조 3,5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비롯해 유럽(EC), 호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아이덴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