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전국 유명 전통시장과 함께 개발한 특화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전국 유명 전통시장 협동조합과 협업해 개발한 선물세트와 밀키트를 배민 앱 내 ‘전국별미’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별미는 제철 먹거리부터 지역 특산물, 이색 별미 음식까지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는 카테고리다. 배민은 상품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밀키트 등 특화 상품도 개발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판매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맺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의 첫 결실이다. 배민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대구와룡시장 등 각 전통시장의 협동조합과 6개월 이상의 노력 끝에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했다. 메뉴 선정, 납품단가 등 상품의 컨설팅은 물론 디자인, 샘플테스트, 발주, 입점 및 판매지원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 7일에는 대구와룡시장과 협업한 밀키트 8종(▲막창짜글이 ▲닭목살 숙주볶음 ▲닭한마리 ▲매콤불닭발 ▲닭매운탕 ▲초계무침 ▲오리고기 쌀국수 ▲팟타이)의 판매를 시작한다. 대구와룡시장에 양질의 닭을 저렴한 단가로
계룡건설이 대전, 충남에 이어 세종시에도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룡건설 오태식 사장은 2월 6일 세종시청을 방문하여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계룡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대전 희망 나눔캠페인에 2억 원, 올해 1월 충남 희망 나눔캠페인에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오태식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재난재해 구호 지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예비역 주거환경 개선, 철인3종 선수단 창단을 통한 비인기 종목 육성 및 지역 체육 발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24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 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결과는 매출 2조 6470억원, 영업이익 1212억원, 당기순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2024년 말 기준 연간 매출 10조 5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으나 2024년 매출 목표(10조 4000억원) 대비 101.0% 초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 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 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6625억원) 대비 39.2% 감소한 403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실적(5215억원) 대비 53.4% 감소한 242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에프앤가이드 기준 3514억원)를 상회하며 대우건설의 위기관리 역량을 확인시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및 일부 주택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
‘직원 자녀 1명당 1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저출생 해법의 신호탄을 쏘아올려 화제가 된 부영그룹이 5일(수)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 원씩 총 28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70억 원 지급한 것을 포함하면 총 98억 원이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보고 해결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우리가 마중물이 되어 국채보상운동과 금 모으기 캠페인처럼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출산장려금 지급 이후 사내 출산율이 늘었다는 것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 평균 23명의 아이가 태어난데 반해 올해는 5명이 늘어 28명이 출산장려금 혜택을 봤다. 이는 출산장려금 지급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저출생 해법의 확실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서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대망의 첫 삽을 떴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공장은 세계 시장의 생산•유통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이사,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Nguyen Khac Than)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Nguyen Manh Hung)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사 등 약 160여 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공장 건립에 쏠린 현지의 관심을 증명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와 응우옌 칵 탄(Nguyen Khac Than) 타이빈성 서기장은 착공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공장 건립에 대한 양측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착공식을 기념해 사자춤, 착공식 세레머니 등 공식 행사가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 5천여 평(82,083㎡)의 부지 면적에 첨단 기
계룡건설이 파일웍스와 DL건설,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연약지반 개량공법 신기술을 취득했다. 계룡건설이 취득한 신기술 명칭은 ‘수평 및 상하 교반장치를 이용해 테이퍼형 개량체를 지중에 형성하는 연약지반 개량공법’이다. 교반 날개와 연속 스크류를 혼합한 3차원 교반장치를 개발하여 설계조건에 부합하는 정밀 시공 및 균일강도의 지반 개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반 구조안정성 향상과 주변지반 동반침하 억제에 따른 구조물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또, 포크레인 등 기동성이 우수한 소형장비 사용으로 기존 말뚝공법 대비 시공장비 쓰러짐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낮고 현장 적용이 용이하며 저소음∙저진동 시공이 가능하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기존 공법 대비 우수한 구조 안정성과 완성도, 경제성을 확보하여 연약지반 건설공사에 점차 확대 중인 신기술”이라며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지반 액상화 피해를 낮추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어 범국가적 재해 예방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신기술개발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적극 동참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함께가게’ 성과를 공개했다. 함께가게는 지역 사회에 가치 있는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배민의 상생관이다. 기존 배민 입점 가게들 중 ‘전통시장’이나 ‘다회용기 이용 매장’, ‘정기 기부 실천 매장’, ‘백년가게’ 등에 해당하는 가게를 별도의 상생관에 추가 노출하고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함께가게 서비스의 지원 효과는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전통시장’ 카테고리로 진행한 부천중동사랑시장 밀키트 판로 지원 사업의 경우, 참여 상인들의 매출이 평균 43% 늘어났다. 지난 6월에는 전국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상생협약을 맺고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대구와룡시장 등 각 전통시장 협동조합과 협업 상품 개발해 할인 기획전을 열었다. ‘다회용기 가게’에선 지난 10월 다회용기 주문 전용 쿠폰을 발급해 친환경 실천 가게의 판로를 지원했다. 전용 쿠폰을 활용한 할인 프로모션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다회용기 주문자 수는 전년 대비 137%가량 증가했다. 또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도 서울, 경기, 인천, 광명 등 총 24곳으로 전년 대비 약 40% 늘어났다.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샐러드 가게 '초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지난해 분양했고, 오는 2월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을 공급한다. ■ 부산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 북항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 기대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각종 개발로 부산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북항 일대에 들어선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1단계 사업은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고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었으며, 자성대부두와 양곡부두 등 항만 재개발과 함께 부산역 철도 재배치, 원도심 연계 개발이 포함되어 있다. 미군 55보급창 이전 계획도 있어 원도심을 되살리는 작업이 착실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 12월, 부산시는 북항 해양문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찾는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글로벌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해외 베이커리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수입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스키에’ 시리즈(6종)를 필두로 일본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도쿄브레드’ 6종, 일본 카스테라 전문기업 스위스팩토리의 카스테라, 미니 케이크 등 현재 총 25 종의 다양한 글로벌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해외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세븐일레븐에서 파스키에빵 구매한 후기’, ‘최화정 빵으로 유명한 파스키에빵’, ‘도쿄브레드 6종 후기’, ‘세븐일레븐 일본간식 추천’ 등 숏폼,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해외 프리미엄 베이커리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3배 이상 신장하였으며, 지난해 12월 매출도 전월 대비 20% 성장하며 세븐일레븐의 효자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수입 베이커리의 인기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일본 현지에서 직
GS리테일이 지난 8년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며, 단순 폐기될 물품의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매입가 기준 21억 원 상당의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개의 상품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는 국민참여형 ESG 캠페인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업사이클링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ESG 경영의 실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12월 15일,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2,000여점의 의류 및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 물품은 GS샵에서 고객의 변심 등으로 인해 반품된 후 폐기 예정이었던 상품으로, 기부처측은 기존의 중심 상품군에 가전제품이 추가된 점과 물품 상태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 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같은 가게의 반복적인 애플리케이션(앱) 노출을 없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또 ‘음식배달’, ‘가게배달’ 등 2개의 탭으로 나뉜 이용 경로를 음식배달 탭 하나로 통합하는 UI 개편을 추진한다. 고객 경험을 해치는 요소를 과감히 제거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점차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앱 UI 개편 계획을 31일 공지했다. 그동안 배민 앱은 음식 주문 목록에서 동일한 가게가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서비스별로 탭이 여러 개 있어 화면이 다소 복잡하다는 점이 불편사항으로 지적 받아왔다. 배민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이러한 불편점을 개선하고 고객이 원하는 음식과 가게를 빠르게 찾는 고객 친화적인 앱을 구축해 재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는 “우리의 미션은 고객이 최소한의 터치로 주문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즉 주문 절차 간소화”라며 “필요한 것을 즉시 배달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고객 주문 경험을 그 누구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제공해 2025년에는 배민을 다시 성장의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 같은 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진행하며 회사의 이윤 추구보다는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 추진을 위해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두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The Zenith’를 제안했다. ‘The Zenith’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시설로 자리 잡은 만큼,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21일 오픈한 홍보관에는 ‘The Zenith’의 고급스러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시공 예정인 주방을 구현하였다. ‘The Zenith’ 제안으로 외관 특화 및 고급 마감재 시공으로 높은 수준의 공사비가 투입되지만, 사업을 통한 이윤 창출보다는 지역 랜드마크를 건설하기 위한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로 공사비는 3.3㎡(평)당 635만 원으로 제안했다. 이는 회사의 이윤을 조합의 이익으로 환원하여 조합의 분담금은 경감시키고, 두산건설은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을 통해 얻는 홍보 효과를 고려한 전략적 요충지로 판단돼 공격적인 공사비 제안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계약일로부터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수원 인재원에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영어캠프는 201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4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가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캠프 입소 전, 원어민과의 유선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3개 반으로 분반되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Boost Your Creativity’ 라는 주제로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TEM 방식이 도입됐는데 STEM은 과학, 기술, 수학의 융합 교육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 수업은 상황 제시(Discover), 창의적 설계(Discern), 감성적 체험(Design)의 3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 필요성을 느끼고, 창의적 설계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며, 감성적 체험을 통해 도전을 유도하고 성공의 경험을 쌓도록 도와준다. 영어 캠프에 참가한 성남여수초등학교 5학년 홍 모양은
배달의민족이 자영업 업주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통해 가게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지원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이 같은 취지의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 1기'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카페와 디저트 업종 대상으로 총 14명을 선정하고, 2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간 무료로 맞춤 솔루션 교육을 진행한다. 배민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1기에 이어 올해 내 2, 3기도 추가 모집한다.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은 가게 품질 개선과 가게 운영 안정화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이다. 먼저 가게 현황을 파악해 진단을 내리고, 이어 가게 품질 개선·가게 손익 개선·가게 운영 활성화 측면에서 해법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가게 운영 성과를 측정하고, 그에 맞는 배민 전문가 실전 노하우와 외식업 전문가들의 전략을 제시해주는 3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맞춤형 교육과 1:1 컨설팅으로 실시된다. 앞서 배민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배민가게 밀착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14명의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앱 서비스 활용법과 가게 경쟁력 및 손익 개선 컨설팅을 진행해 평균 주문수는
DL이앤씨가 에쓰오일이 발주한 236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121㎿(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160t의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다. 내년 12월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준공되어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게 된다. DL이앤씨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추진한다. 열병합 발전은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천연가스는 석탄에 비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적게 발생돼 에너지 전환의 ‘가교 연료’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폐열회수보일러를 통해 증기를 생산하여 공장 운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과거 에쓰오일과 수행했던 사업 실적과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DL이앤씨는 현재 국내 최대 석유화학 설비를 짓는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앞서 2018년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은 것이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며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에 맞춰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