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나파 밸리(Nappa Valley)’ 만큼이나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오리건(Oregon)’지역 대표 와이너리 ‘베델 하이츠 빈야드(Bethel Heights Vineyard)’와 ‘쉐 와인셀라(Shea Wine Cellars)’의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리건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징은 포도 생장 기간에 제약을 주어 고품질 소량생산을 지향 한다. 이번에 하이트진로가 수입한 와인은 매 빈티지 마다 평론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는 제품이면서 수입된 양도 극소량으로 빠른 시일 내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델 하이츠 빈야드는 1977년 ‘까스틸(Casteel)’ 가문이 설립한 유서 깊은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오리건 지역에 ‘필록세라(Phylloxera, 포도나무 뿌리의 즙을 흡착하여 고사하게 만드는 포도재배에 치명적인 해충)’가 발견되기 전 식재하여 살아남은 귀한 ‘피노 누아(Pinot Noir)’와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의 포도나무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 한다. 특히 1997년에 ‘OCSW (Oregon Certified Sustainable Wine, 오리건 인증 지속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국내외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에서 지난해보다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삼양그룹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KCI 등 상장 계열사 3곳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 등급(B+)보다 한 계단 오른 수치로, 특히 삼양홀딩스가 사회(S) 부문에서, 삼양사가 환경(E)∙사회(S)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A)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양홀딩스와 삼양사는 납품업체 등 모든 협력사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ESG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고자 협력사 대상 ESG 자가진단 평가를 진행했다. 일부 핵심 협력사에는 현장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급망 ESG 체계 구축 및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평가하는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에서 에너지 목표량과 사용량 데이터를 관리하고 연간 단위로 공장의 에
대웅제약이 중증 간 섬유증을 치료하는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간 섬유증은 간에 반복적인 손상과 염증이 발생하면서 정상 간 조직이 비정상적인 결합 조직으로 대체되는 과정으로, 대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이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간 섬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P220은 간 섬유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콜라겐의 축적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간 섬유화 질환에서는 세포 외 기질(ECM) 성분, 특히 콜라겐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조직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된다. DWP220은 이러한 ECM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억제해 섬유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이달 19일부터 국내 대표 O2O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며 고객 서비스 이용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앱을 통해 제상품을 주문한 뒤 준비가 완료되면 수령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4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5억건 이상 사용됐으며, 전체 주문 고객 3명 중 1명은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이렇듯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자, 스타벅스는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도 스타벅스는 음료를 수령하기까지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사전 알림을 강화하는 한편 사이렌 오더 주문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특정 시간대 주문이 몰려 음료를 수령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예상되는 경우 고객이 사이렌 오더 결제 전 예상되는 대기시간을 팝업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를 기존 2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팝업이 노출되는 조건에서 15분, 20분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매장에서 고객의 주문을 승인하기 전이라면 사이렌 오더 취소도 가능해진다. 주문이 승인되면 즉시 음료가 제조되기 때문에 취소가 제한된다. 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10월 선보인 신제품 제로초코파이가 출시 50일만에 6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갑으로 환산하면 50만갑 이상 소비된 셈이다. 제로초코파이는 업계 최초의 무설탕·무당류 초코파이다. 출시 전 자체 소비자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제로(ZERO) 콘셉트 출시 희망 제품 1위를 차지하면서 개발이 시작됐다. 초코파이의 상징인 마시멜로는 일반적으로 설탕을 주재료로 하는데, 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이 많았다. 이에 제로초코파이는 2년여 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도 마시멜로의 맛과 식감, 초콜릿의 풍미를 모두 풍부하게 구현해 냈다. 열량도 한 봉에 110kcal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63% 수준으로 낮췄다.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은 제로초코파이의 맛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재구매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당류는 없지만 맛은 그대로다”, “마시멜로는 쫀득하고, 초콜릿은 깔끔하면서도 달콤해서 자꾸 손이 간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식품업계 주류 트렌드로 떠오른 건강 지향 식습관에 걸맞은 간식 중 하나로써 MZ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브랜드 ‘진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MZ세대를 겨냥해 이종업계와의 협업, 한정판 출시, ‘제로슈거’ 마케팅 등 진로를 마시는 제품으로 한정하지 않고, 소비자 일상에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와 협업해 한정판 화장품 2종을 G마켓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수 43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연말 콘셉트인 이번 협업은 ▲쿠션팩트와 퍼프 ▲수분크림 ▲두꺼비 커플 변온 소주잔 ▲핑꺼비 캐릭터 담요 등을 선보였다. 겨울 맞이 시즌 마케팅도 눈에 띈다. 11월에 출시한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2주만에 생산물량이 전량 출고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진로 공식 SNS 게시물에는 판매처와 해외 판매 계획 등을 문의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라벨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MZ 세대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10월부터 서울 주요 상권에서 진로골드, 테라라이트와 함께 ‘제로슈거 쏘맥’을 알
한미약품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 원장,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및 국내사업본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37001과 ISO37301은 각각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여겨진다. 이번 통합인증 획득은 한미약품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한미약품은 2017년 제약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ISO37301의 경우 지난 11월 최초 심사를 통과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모두에서 ISO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한미약품은 CP(Compliance Program) 등급에서도 국내 기업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인 ‘마이핏V 멀티비타민 피로앤 리버샷’을 출시했다. ‘마이핏V 멀티비타민 피로앤 리버샷’은 출시 1년만에 340만병[1] 판매를 돌파한 ‘마이핏V 멀티비타민’의 신규 라인으로, 간 건강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 활력까지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올인원 토탈케어 콘셉트의 제품이다. 상큼한 오렌지맛 액상비타민과 정제 2알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비타민 B1, B12, 엽산, 비오틴 등 비타민B군 8종을 최대 10,000%[2]함유한 고함량 영양 포뮬러로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돕고, 흡수가 빠른 액상형 글루콘산아연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50% 함유해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챙길 수 있다. 주성분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밀크씨슬 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홍경천 추출물은 인체적용 시험 결과 △총 항피로지수의 유의적 증가 △자각 스트레스 관련 코르티솔 반응 감소 △일반적인 스트레스 하에서의 피로도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동국제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