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부문에서 1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이 달에만 K-가스터빈 제작부터 서비스, 발전소 건설을 모두 수주한 데 힘입어 초대형 가스터빈 관련 주기기 제작 및 서비스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2일,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함안복합발전소의 파워블록*을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EPC로 일괄 수행해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을 비롯해 스팀터빈, 보조 기기 등을 함께 공급한다. * 발전소에서 파워블록(Power Block)은 터빈, 발전기, 냉각 시스템 등 전력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들이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달 1일 한국남동발전과 분당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 10일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로, 7월에만 K-가스터빈의 제작∙서비스∙건설을 모두 수주하
해태제과(대표 신정훈) 고향만두가 무더운 여름에도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고향물만두’를 출시한다. 여름만두라 조리법도 먹는법도 시원하다. 끓는 물에 단 2분 30초면 완성! 얼음물에 담궈 식히면 만두피는 더욱 쫄깃해져 냉요리와 찰떡궁합이다. 차가운 육수와 제격이라 편수로도 즐기고, 냉면과 함께 그리고 비빔만두로 아삭한 채소와도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한 입 크기의 복주머니 모양도 특징. 덕분에 국물요리 안에서도 잘 터지지 않아 육수 맛은 지키고 모든 재료를 한 입에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큼직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청양고추, 아삭한 채소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식감도 강점. 은은하게 퍼지는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콤함은 여름철 지친 입맛을 살리기에 딱이다. 다양한 조리법에 따라 색다른 매력으로도 변신한다. 에어프라이어에 7분이면 크런치한 만두피와 촉촉한 만두소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겉바속촉 군만두로 탄생한다. 촉촉한 찐만두로도, 굽거나 튀겨 바삭한 군만두로도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즐길 수 있다. 만두만 먹어도, 다양한 국물 요리에 토핑으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는 간편 안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취향을 저격한다. 해태제과 관계자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우리나라가 유럽연합(EU)의 항생제 안전관리체계 평가에서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함을 증명해 우리나라의 닭고기,수산물,꿀 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유럽연합으로 계속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앞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등 다른 동물성 식품 수출을 위한 한-유럽연합 협상 때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연합이 2022년 12월부터 추진한 동물성 식품의 항생제에 대한 수입 강화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리나라의 닭고기,수산물,꿀 제품 등 동물성 식품을 유럽연합으로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유럽연합은 우리나라가 포함된 수입허용국가 1차 목록(72개국)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통보했다. 이번 1차 목록은 오는 9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2026년 9월부터 수입허용국가 목록에 포함된 국가만 유럽연합으로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다. 이번에 유럽연합 수출자격을 유지함으로써 앞으로도 우리나라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삼양사가 글로벌 식품 관련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제식품학술기구 'IFT (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앞서 삼양사는 3월 미국 천연식품박람회 'NPEW 2024'를 시작으로 5월 일본 식품전문전시회 'IFIA 2024', 6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소재를 중점적으로 알리고, 해당 소재가 사용된 시식 샘플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식 샘플로는 알룰로스로 칼로리를 낮추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으로
파리바게뜨가 조각 케이크 구매 후 매장 객석에서 즐기면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의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와 달콤한 디저트의 페어링을 제안하는 ‘커피 앤 케이크(COFFEE&CAKES)’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커피와 디저트의 페어링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는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제품, 특히 케이크와 함께 먹으면 더 깊은 향미를 느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파리바게뜨 조각 케이크를 구매한 후 매장 객석에서 먹으면, 조각 케이크 1개당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 로 만든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케이크는 △꾸덕한 식감의 초콜릿 퍼지에 달콤 쌉쌀한 제주 말차 가나슈 무스가 어우러진 ‘딥초코 말차 가나슈 케이크’ △은은한 얼그레이 시트에 아삭한 복숭아 과육과 부드러운 홍차 가나슈 크림을 더한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 △한 겹 한 겹 정성껏 구운 크레이프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 콩포트를 샌드한 ‘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AI 역량을 강화하며 이들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예선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접근성도 높였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올해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천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며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총 16개 국가에서 600명이 넘는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챗GPT(ChatGPT), MS 코파일럿(Copilo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SPC그룹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5월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Team Korea)’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2024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응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 현지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5개 매장에서 직접 만든 베이커리 제품 약 3만여 개를 현지 선수단 훈련캠프와 코리아 하우스에 후원한다. 먼저 지난 7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은 프랑스 파리 남동쪽에 위치한 퐁텐블로 국가방위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훈련 베이스 캠프에 총 2만여 개 이상의 빵과 디저트를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전달한다. 7월 26일부터 약 보름간은 ‘코리아 하우스’에 8천 5백개 가량의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코리아 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기자 회견장, 경기 결과 공유 등의 주요 행사가 진행되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무역보험 5조 원을 하반기 추가로 확보해 올해 모두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상반기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지경학적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3348억 달러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역대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반도체의 확실한 반등세, 자동차,부품 2년 연속 역대 최대실적 경신 등 전통적인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K-푸드, K-뷰티, 바이오헬스 등 유망품목도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 정부는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 금융,마케팅,인증 등 3대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특히 마케팅 지원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67%)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