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 세미나 ‘Non-US 마켓 인사이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7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외 시장에 주목하는 흐름 속에 글로벌 분산 투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갈수록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금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노하우를 담은 연금 수령(인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와 테크 섹터의 회복, 그리고 구조적 성장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진단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AI 및 전기차 등 신산업 중심의 정책 드라이브, 소비 회복 등이 주요 키워드로 다뤄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차이나+1’ 전략의 수혜와 중장기 고성장이 기대되는 인도 시장을 조명하며, 핵심 산업과 유망 상장기업 중심의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인구 구조, 내수 기반 성장, 디지털 전환 등을 중심으로 신흥국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인도를 분석했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증시 전망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으로 관심
현대건설이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미래 전략을 공개한 가운데, 핵심 신사업과 기술 등 미래 비전을 담은 신규 기업 PR 영상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hyundaienc)을 통해 <Future Starts Here>이라는 신규 홍보영상을 선보였다. 총 3분 30초 가량의 이번 영상은 근미래인 스마트시티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가 등장해 가상의 시대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에 선보였던 기업 PR 영상 <Out of Frame>이 현대건설의 도전 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성과를 다이나믹하게 담아냈다면, 이번 <Future Starts Here>는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현대건설의 노력과 도전, 그리고 변화를 앞서 예측하고 산업 전반을 리드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의 면모를 담담하게 펼쳐낸 것이 이색적이다. 특히, 현대건설의 대표 역작인 한강대교 위를 달려가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외화결제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외화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내 외화 머니(이하 ‘외화머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외화머니’는 BC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이용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외화결제 플랫폼이다. 페이북에 탑재된 트래블월렛의 외화 선불 서비스를 통해 미리 충전한 외화를 BC바로카드 또는 고객사가 발급하는 카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총 45종의 외화가 지원되며,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우대환율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전세계 200여 국가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며, 해외 결제 수수료와 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현재 발급 가능한 외화머니 연계 카드는 비자 브랜드로 발급된 ‘BC바로 MACAO카드’, BNK부산은행 ‘오늘은e신용카드’ 및 ‘팟(POD)카드’다. iM뱅크도 2분기 중 외화머니 연계 카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카드 상품에 외화 선불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만큼 BC카드는 보다 많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적용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민석 BC카드 상무는 “페이북 ‘내 외화 머니’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이하 조직위)가 2025서울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자율주행 테마관의 일환으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가 동시 개최되며, 4월 3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이 주최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LG전자,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자율주행을 선도하는 기업이 참여해 현재 연구 중인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하며, AWS, 바이두 등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의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레벨4 자율주행 실시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모빌리티 서비스인 “가치타요”를 체험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 시범서비스로 차량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주도적으로 개발중인 자율주행 AI를 탑재하여 2026년부터 화성시 리빙랩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본 체험은 제1전시장 5홀 내 실내트랙에서 4월 4일(목) ~ 6일(일)까지 하루 10회(1회 8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한전원자력연료(대표이사 정창진)와 국내외 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28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한전원자력연료 정창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원자력 사업과 핵연료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기술교류, 협의체 운영 등 상호협력을 강화 하기로 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로 원자력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원자력연료 전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UAE 원전에 필요한 원자력연료를 수출하는 등 해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한전원자력연료와 과거 국내 원자력연료 제조시설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면서 성공적인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한국형 SMR인 SMART 표준설계인가 획득사업에도 함께 참여해 왔다. 대우건설은 1991년 월성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주설비공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해외수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기장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등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대
LG유플러스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글로벌 ESG 평가다. 이들은 전세계 2만 4천여 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 및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S1·S2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보고서는 IFRS 재단이 제정한 지속가능성 및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에 부합하게 작성돼, LG유플러스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는데, 재생에너지 발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회장 김동일, 이하 한기협)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를 의원급 의료기관에 공급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7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김동일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한기협은 ▲한기협 소속 기관에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 공급 ▲대웅제약 신규 제품의 전문가 자문 및 검증(Proof of Concept, PoC) ▲ESG 활동 및 의료 봉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등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를 한기협 회원 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의원 검진에서도 프리미엄 정밀 검진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기 진단을 활성화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밀 검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카카오뱅크와 제휴한 뱅키스 위탁계좌 고객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내에서 간편하게 환매조건부채권(RP)을 투자할 수 있는 ‘RP거래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RP 거래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한국투자증권은 3월31일부터(오전 10시) 연7%(세전,61일물) 원화RP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판매한다. 인당 300만원 한도로 제공되는 이번 특판 RP는 높은 수익률로 큰 관심이 예상된다. 특판 상품이 소진될 경우, 일반 원화RP상품(세전, 수시물 2.6% /31일물 2.7%) 2종이 판매된다. 또한, 외화RP(USD)상품으로 연4%(세전,수시물), 연4.3%(세전,31일물) RP상품 2종도 함께 판매한다. 투자 금액은 원화의 경우 최소 1원부터 최대 원화 5억까지 가능하며, 외화(USD)의 경우 최소 100달러부터 최대10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단,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제휴한 뱅키스 고객이라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채권, RP 등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투자할 수 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