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는 지난달 29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임플란트 개발·제조 자회사인 탑플란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탑플란은 고객 친화적이고 안정성 있는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대중화시킨다는 목표로 2017년 1월 설립된 회사다. 임플란트 분야에 있어 축적된 R&D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지닌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 제휴협약을 맺고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임플란트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임플란트는 물론 골이식재를 비롯해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다양한 시술 기구들을 공급했고 구강관리 제품과 유니트체어 등 치과 의료장비들도 도입, 판매하며 활발히 시장을 넓혀왔다. 국내외 시장에서는 탑플란이 오스템임플란트가 추진하는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 전략의 주요 기반으로 인정받아왔다. 자매 관계인 오스템, 하이오센과 함께 ‘고기능 임플란트’라는 공통점을 공유하면서도 ‘합리성’이라는 차별점을 앞세워 세분화된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해왔기 때문이다. 이번 합병 또한 경영효율성 증대와 함께 사업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임플란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다만 합병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과자 파티 키트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를 출시한다. 과자로 산타, 트리, 눈사람을 만들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이색 DIY 키트다. 내 손으로 만들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다. 해태제과 자사몰(해태몰)을 포함해 네이버 등 온라인 몰에서만 만날 수 있다. 12월 한 달간 2,000개 한정판이라 더욱 특별하다. 해태가 크리스마스 만들기 에디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잘 어울리는 ▲오예스 미니 ▲홈런볼 초코·소금우유 ▲포키 극세 ▲버터링 골드 ▲사브레 ▲구운감자 7종으로 선정했다. ▲얼려먹는 초코만들기 2세트까지 총 9가지를 키트에 담았다. 다양한 묘사와 표현이 가능한 원조 DIY 과자 얼초로 크리스마스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초콜릿 튜브를 미지근한 물에 2~3분만 담그면 마치 물감같이 변한다. 물감 초콜릿으로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표현도 가능하다. 초콜릿색, 하얀색, 핑크색 3가지로 산타, 루돌프, 눈사람 리스를 만들 수 있다. 3가지 튜브 초콜릿이 2개씩 들어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넉넉하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과자 세트 속 산타 모자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임상연구로 입증된 표준화된 인삼 성분이 100% 함유된 국내 유일의 인삼 단일성분 의약품 진센시드캡슐을 출시했다. 진센시드캡슐은 인삼 40% 에탄올건조엑스(생규) 100mg를 주성분으로 하며, 특히, 진센시드캡슐에 함유된 인삼건조엑스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신체의 에너지대사를 강화시켜 신체활동 시 세포호흡과 체내 회복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내 면역체계 기능을 강화시켜 고령, 스트레스, 영양부족, 계절 변화에 따른 면역력 약화로 인한 계절성 독감 등 호흡기계 질환 위험성에 대한 방어기능을 향상시킨다. 요즘처럼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독감 등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바이러스성 질환은 전염성이 강하고 일단 발병하면 면역력을 더욱 떨어뜨려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는 일반성인보다 체온유지에 취약하므로 급격한 온도차와 호흡기 질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인삼은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 세포 활성화를 통한 면역시스템의 항상성 유지 및 조절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JW중외제약은 여성용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레이디’의 패키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제형 크기를 축소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인엔젤 레이디는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액상형 소염진통제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복통이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부작용과 간독성 위험이 적은 안전한 성분으로 빠른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여성의 월경 주기에 몸이 붓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이번 리뉴얼은 생리통으로 1일 2회 이상 다회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여성 복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9.7mm, 세로 9.2mm에서 가로 14.8mm, 세로 10.8mm로 줄였으며, 총중량기준으로는 1,285mg에서 1,050mg으로 약 18% 축소해 여성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패키지 디자인도 일반적인 기존 가로형 디자인에서 세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해 차별점을 더했다. ‘페인엔젤’은 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별 라인업을 갖춘 진통소염제 브랜드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페인엔젤 레이디 이외에도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부프로펜) ▲페인엔젤 센(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 보건부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Idiopathic urticaria)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유럽을 비롯해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허가를 신청해 가장 먼저 상반기 유럽과 국내를 시작으로 영국에서 첫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Fir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내추럴 스파 퍼퓸 에디션’ 바디워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바디 클렌징과 각질 케어 기능을 겸비한 벨먼 내추럴 스파 시리즈는 2022년 첫 출시 이후 2400만 개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러다. 이번 벨먼 내추럴 스파 퍼퓸 에디션은 기존 향보다 1.5배 더 깊게 만든 ‘블랙 로즈’와 새로운 향인 ‘화이트 머스크’ 2가지로 구성했다. 내추럴 스파의 대표 향인 블랙 로즈는 싱그러운 장미와 갓 채집한 블랙커런트 향을 어울러 만들었다. 이번 에디션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향이 더욱 풍부하고 깊어졌다. 또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향기를 고를 수 있도록 화이트 머스크 향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성분 면에서는 미네랄이 풍부한 이스라엘 사해 소금과 살구 씨, 가문비 나무 등 식물 유래 스크럽을 함유한 포뮬러로 스크럽제를 따로 바를 필요 없이 1회 사용만으로도 묵은 각질을 92.9% 제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르가모트 오일, 스피어민트잎 오일 등 6가지 에센셜 오일을 추가해서 단 1회 사용 후 피부 보습이 2.8배 개선되고, 피부 광채가 3.6배 나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벨먼 브랜드 담당자는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 이창엽, 옛 롯데제과)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강영환 롯데웰푸드 노사협력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대상으로 유연근무, 일·육아 병행 등 다양한 제도로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실시돼 385개 신청 기업 중 전문가 및 참여 부처와 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0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기업들에게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기업 규모에 따른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향후 남녀고용평등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통한 추가 세제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은 “인구 감소가 화두가 되는 요즘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에 모범적 기업이 되도록 노
대상㈜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과의 상생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선정기준은 최근 1년간 대리점법 위반이 없어야 하고,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울러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대리점 인테리어 비용 및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우수 기업 등의 5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은 이번 선정 과정에서 판촉비, 운반비 지원, 상생펀드 운영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상㈜이 판촉비, 판매장려금 등으로 대리점에 지원한 총 금액은 약 507억원이며, 대리점이 저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438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리점 공동창고 운영, 내일채움공제 사업, 우수대리점 포상, 임직원 복리후생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