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기아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직관적으로 반영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구성,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는 디자인을 통한 혁명의 표현을 뜻하는 '디-레볼루션(d-Revolution)'이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동선을 따라 밝은 전시 공간과 어두운 전시 공간을 넘나들며 영상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간과 작품 전체를 구성하는 반사,투과 등의 리듬감 있는 요소를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에 몰입하게 된다. 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Karim A. Habib)는 '새로운 브랜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담은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고객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이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6일부터 22일까지 두 차례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이벤트는 '2021년 10월 1일은 무슨 날일까요?'라는 퀴즈에 답하는 것으로, 정답을 맞힌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군의 날 기념 향수 세트를 제공한다. 정답 힌트는 국군의 날 공식 누리집(www.armedforcesd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이벤트는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다. 개인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 (#국군의 날, #73주년, #국군장병응원하기)와 함께 올린 게시물 중에서 의미 있고 정성이 담긴 응원 메시지를 선정해 향수 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향수 세트는 육, 해, 공, 해병대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4개의 향으로 특별히 제작한 '국군의 향 (Scent of ROK Armed Forces)'으로,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과 121르말뒤페이가 손잡고 만들었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홍보과장 이성은 대령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예스24의 무제한 전자책 구독 플랫폼인 북클럽이 이용자들의 독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서별 완독률을 파악했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서 '다 읽은 책으로 지정' 항목에 체크한 이용자 비율을 집계하는 방식이다. 완독률이란 특정 도서를 구매한 모든 사람 중 해당 도서를 끝까지 읽은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판매 데이터 기반의 베스트셀러 순위가 책의 대중적 인기나 화제성을 보여준다면, 독서 데이터 기반의 완독률은 책의 몰입도를 짐작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균 완독률 16.4%… 소설,에세이 완독률 가장 높아 북클럽 통계 결과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전체 도서의 평균 완독률은 16.4%로 나타났다. 자유로운 무제한 구독 서비스의 특성상 구매 후 완독까지 이어지는 도서는 그만큼 재미있고 몰입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평균 완독률이 가장 높은 도서 분야는 소설(23%)로 나타났다. 다른 분야보다 이야기의 이어짐과 결말이 중시되는 장르적 특성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에세이(20%)와 건강 취미(18%) 분야도 높은 완독률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국어 외국어(6%)와 IT 모바일(9%) 분야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제10회 스웨덴영화제가 9월 9일(목) 서울(아트하우스 모모)과 부산(영화의전당), 광주(광주극장) 개막을 시작으로 대구(CGV대구 한일), 인천(영화공간주안)에서 9월 26일(월)까지 총 18일간 5개 도시, 5개 극장에서 펼쳐진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 한서문화예술협회와 함께 2012년부터 주최하는 스웨덴영화제는 올해 10주년을 기념한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문화, 스웨덴 사회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공유해온 스웨덴영화제는 국내 대표적인 연간 스웨덴 문화 행사다. 제10회 스웨덴영화제의 주제는 '삶의 지속 가능한 가치'다. 10주년 기념 스웨덴영화제는 총 10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지난 1년 동안 스웨덴에서 주목받은 5편의 작품과 함께 제3회부터 제7회까지 스웨덴영화제 개막작 5편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다양한 삶의 형태다. 깨진 가족애를 봉합하려는 엄마부터 늦은 나이에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빠까지, 일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스웨덴 청년부터 빈민촌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는 스코틀랜드의 미혼모까지, 불가능할 거라는 주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지역 이색 회의 명소)는 전통적인 회의 시설을 벗어나 행사 개최 지역의 독특한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경기도는 4월부터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베뉴를 발굴해 왔고,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최종 17곳 중 하나가 됐다. 이번 신구대학교식물원의 유니크 베뉴 선정은 학계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심사단이 인프라, 접근성, 경영 역량 등을 현장 답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이뤄졌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경기도 성남시에서 주목할만한 관광 자원으로 인정받아 지역 주민과 국내,외에 흥미를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03년 정식 개원한 신구대학교 부속 기관으로, 20여 개의 주제 정원과 에코센터 및 숲전시관 등의 실내 시설을 갖췄다. 식물 자원을 활용한 수집,연구와 대학 교육 및 전문가 양성을 토대로 발전했고, 식물을 사랑하는 시민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산 밀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국산 밀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학교,단체의 급식 또는 지자체 캠페인,프로그램의 2021년도 운영사례를 주제로 하며 학교,단체 급식의 영양사(개인), 또는 지자체(시,군)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학교급식, 지자체 분야는 신청서를 포함한 공문을 기간 내 농정원으로 발송해도 된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13점에는 상장 및 총 3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분야(학교급식,단체급식,지자체)별 1점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 하고, 최우수상은 분야별 1점씩 총 3점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은 학교급식,단체급식에서 각 3점, 지자체 분야에서 1점을 선정해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한다. 수상작은 앞으로 국산 밀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자료집으로 제작되며, 농정원은 국산 밀 유관기관과 전국 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SK텔레콤이 우리말 인공지능(AI) 언어 모델의 개발 역량 향상과 국어 정보화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과 함께 '인공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난 9월 1일 공개된 SKT의 기본 AI 언어 모델과 국립국어원의 평가 데이터 세트를 통한 결과물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제출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 가운데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매년 SKT가 개최하는 AI Fellowship의 서류 심사 면제 특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언어 모델 등을 바탕으로 각각의 AI 언어 모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말을 이해,분석하는 능력을 평가받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국어원 모두의 말뭉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언어 모델을 평가하는 과제는 4가지로 △문장의 문법 오류 판단하기(문장 적법성 판단) △맥락별 단어 의미 구별하기(동형이의어 구별) △문장 읽고 원인 추론하기(인과 관계 추론) △제시문 읽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수준 높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서커스 프로그램 '서커스 캬바레', '서커스 캬라반'을 9월 3일(금)부터 26일(일)까지 문화비축기지 T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의 금,토,일요일에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저글링, 차이니스 폴, 후프 등 다채로운 서커스 작품 22편을 총 52회 선보인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서울 서커스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비 관람 인원을 30% 줄이고(99명→70명), 대면 공연을 통해 예술가와 관객이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게 관객 수를 제한하고 각 공연이 종료할 때마다 방역 소독을 진행해 시민과 예술가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주간 의무 격리 기간을 감수하고 서울을 방문한 프랑스 서커스 단체 2팀을 만날 수 있다. '갈라피아 서커스'는 아슬아슬하게 켜켜이 쌓인 의자 위를 계속해서 올라가는 곡예(공연명: 사람의 기초)를, '데프락토'는 과장된 몸짓과 즉흥적인 저글링 퍼포먼스(공연명: 크루뜨)를 통해 시민의 눈길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일(수)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에서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고객 경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이런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가상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블록스는 일평균 약 432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즐기고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모바일 게임분야 1위(2020년, 안드로이드 사용시간 기준)를 차지하는 등 사용자 기반이 탄탄하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Hyundai Mobility Adventure)'를 주제로 총 5개의 가상공간을 구현한다. 시범 서비스 '오픈 베타'를 시작하는 1일부터는 △퓨처 모빌리티 시티(Future Mobility City)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아빠의 육아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아빠는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의 아빠를 묘사하는 사진과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공모전이다. 한국 아빠들의 돌봄 권리를 응원하고 가정 내 맞돌봄 문화를 지지하면서, 가정과 사회에서 성평등한 역할을 이뤄온 스웨덴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육아기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 자녀를 돌보는 아빠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사진과 함께 삶에 변화를 가져온 육아 이야기를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인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제공하는 '한국-스웨덴 2인 왕복 항공권'이 주어진다. 응모자들은 10월 29일까지 진행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대한민국의아빠2021)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제1회 공모전에서는 총 1055점의 사진이 접수됐으며, 쌍둥이나 다자녀를 돌보며 일상 속 육아에 지친 사실적인 아빠의 모습이나 가정이라는 생활 공간에서 자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제3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이하 상상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상상그림 공모전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그림을 매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상상그림 공모전은 2019년 510명, 2020년 1914명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상상그림 공모전은 전국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초등부 연령에 따라 저학년(7~9세)과 고학년(10~12세)으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 뒤 접수 확인증을 받아서 직접 그린 출품작과 함께 우편으로 운영사무국(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74, 3층)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1편만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과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독창성,표현성,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1편의 작품을 선발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CG와 VFX를 기반으로 차세대 실감 미디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스페이스엘비스가 XR 홀로그램 뮤지컬 'AIR'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콘텐츠인 AIR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제작해 온 스페이스엘비스에도 새로운 시도다. 흰물결아트센터에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선보이게 될 XR 홀로그램 뮤지컬 AIR는 6일부터 이틀간 관계자 대상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8일부터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영한다. 예매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5000원에 신청 및 결제할 수 있다. AIR는 현재 코로나 시대처럼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와 그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선택받은 한 소녀의 이야기다. 지독한 환경 오염으로 가난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미니 드론을 개발하지만, 이는 더 큰 재앙을 불러오고 말았다. 이때 위마숲에 사는 초록색 벌을 만나면 된다는 탐정의 말을 듣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소녀의 모험기를 홀로그램 공연으로 담아냈다. 공연은 관람객 동선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공연장에 들어온 관객은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뮤지컬 AIR의 홍보 영상과 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임팩트피플가 1일부터 5060 세대 라이프 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유한킴벌리, 함께일하는재단 지원 아래 설립된 임팩트피플스는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니어 소셜벤처다. 에이풀 서비스는 임팩트피플스의 1단계 사업으로, 갑작스럽게 퇴직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5060 세대에 자신이 속한 5060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일과 취미 생활, 건강 등에 대한 솔루션을 자연스럽게 스스로 찾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름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임팩트피플스는 지난 1년간 매주 리서치를 통해 5060 세대의 일,사랑,취미,건강,소비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각종 라이프 스타일 정보와 콘텐츠를 축적해 왔다. 올 8월 홈페이지 개편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1일에는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로 설문과 리서치에 참여했던 기존 회원들은 이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최대 책 문화축제인 '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와 도서전 공식 누리집(sibf.or.kr)에서 동시에 열린다. 27회째를 맞이한 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긋닛(斷續-Punctuation)'이다. 긋닛은 단속(斷續)의 순 우리 옛말이다. '끊겼다 이어졌다'의 의미로 마침표(.), 쉼표(,)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추어진 일상이 마침표가 될지, 아니면 이전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쉼표가 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코로나19 이후에 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코엑스에서 열렸던 오프라인 행사는 공간을 성수동으로 옮겨 다양한 전시와 오프라인 시장(마켓), 강연 등을 선보인다. 75개 출판사가 오프라인 시장(마켓)에 참여하고 작가, 인문, 사회, 과학, 예술가 200여 명이 40여 회의 강연과 대담을 진행하며, 150여 회의 프로그램이 독자들과 만난다. 홍보대사로는 소설가 정세랑, 생물학자 최재천, 음악가 황소윤이 활동한다. 생물학자 최재천이 '긋닛, 자연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종이책을 사면 같은 도서의 전자책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다. 온라인 도서 유통 플랫폼 북이오(buk.io)는 출판사들과 협업을 강화하면서 대학교재 판매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종이책과 전자책의 '묶음 판매' 기능이다. 북이오에서 종이책을 구매하면 그 책에 해당하는 전자책을 1년 동안 무상으로 대여받는다.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다. 북이오 외에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지금껏 없었다. 이번에 추가된 '부록 등록' 기능도 북이오만의 특징이다. 교재를 사면서 해당 도서와 관련된 추가 자료를 구매자가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EPUB과 PDF 파일 형식의 자료라면 어떤 자료라도 판매자는 자료의 개수나 종류에 제한 없이 부록으로 등록해 구매자에게 부록으로 제공할 수 있다. 강민수 북이오 대표는 '강의에는 중심 교재 외에도 다양한 참고, 요약 자료가 활용되므로 부록을 함께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교재를 전문으로 출판하는 출판사들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 도서 판매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