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버튼 한 번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세탁건조기 제품 신규 라인업과 새로운 구독 케어서비스를 론칭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최근 「트루스팀(TrueSteam)」을 적용한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이하 워시콤보 트루스팀)를 선보였다.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kg와 15kg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미세한 스팀 입자를 만드는 기술로, 건조시 빨랫감에 뿌려져 의류 살균에 효과적이다. 공인시험인증기관 KATRI시험연구원 실험결과, 트루스팀은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과 같은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한 스팀으로 건조된 옷감의 구김도 줄여 준다. 워시콤보 트루스팀 출시로 LG전자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을 탑재한 기존 워시콤보와 워시콤보 트루스팀 2종을 운영하게 됐다. 위생을 중시하는 고객은 신제품을, 사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은 자동세제함이 들어간 기존 모델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전문가의 관리를 받으며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케어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워시콤보 라인업에 적용되는 ‘라이트 플러
<신규임원 선임> ◇이사대우 △OK저축은행 리테일기획부 이규만 △OK저축은행 모기지사업부 정민수 △오케이홀딩스 인사부 박준형 <승진> ◇임원 △OK저축은행 기업금융1본부 상무 차영섭 △오케이홀딩스 회계본부 상무 백승권 ◇부장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영업관리팀장 이인성 △OK저축은행 마케팅부 마케팅팀장 민미홍 △OK저축은행 채권관리부 채권관리센터장 김홍근 △오케이홀딩스 회계부 연결회계팀장 정정순 △OK저축은행 IB금융본부 IB금융2부 김용재 <승격> ◇부장 △OK저축은행 신용관리본부 신용관리부장 신인호 △OK캐피탈 신사업본부 신사업2부장 황선주 △OK캐피탈 소비자금융본부 소비자금융부장 우강식 △오케이홀딩스 경영전략본부 전략기획부장 김영일 △오케이데이터시스템 IT기획본부 시스템운영부장 하형봉 ◇기업금융센터장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선릉기업금융센터장 이성식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이수기업금융센터장 이승철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분당기업금융센터장 강재복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인천구월기업금융센터장 김형준
◇지역본부장 △동남권 서동우 △서남권 오혜숙 ◇부장·실장 △준법경영부 오세일 △채권관리부 김진석 △경영지원부 서승남 △홍보실 신형수 ◇지사장·센터장 △서울중부 이인항 △서울남부 서원준 △서울북부 임재동 △강원서부 박재경 △강원동부 서정훈 △수도권동부종합금융센터 김병민 △서울서부 신일용 △인천 황재훈 △인천남부 민병우 △경기북부 이재헌 △경기동부 전경환 △수도권서부종합금융센터 정종훈 △경북 곽현숙 △동남권종합금융센터 김진호 △대전 이상구 △충남 김병철 △전남 김진영 △서남권종합금융센터 김대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가나’가 초콜릿 디저트로써 브랜딩 강화를 위해 ‘가나 디저트 하우스’ 브랜드를 선보인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깊고 진한 풍미를 전달하는 가나산 카카오를 베이스로 만든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세상 모든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를 표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테라’ 등 디저트 3종이다. 소비자 조사에서 디저트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류로 케이크 및 빵 등이 높은 응답을 받아 베이커리 제품을 우선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베이커리에 어울리는 초콜릿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다. 50년 가나 초콜릿의 ‘빈투바(Bean to Bar, 카카오 원두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가공하는 방식)’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크 속에 초콜릿이 그대로 녹아든 듯 부드럽고 진한 필링(빵 등에 채워진 소)을 완성했다. 쇼콜라 케이크는 지난해 3월 ‘가나 초콜릿 하우스’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했던 디저트 메뉴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드러운 초콜릿 필링이 속을 꽉 채우고 있는 프리미엄 파운드 케이크다. 첫 입부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디지털 편의성을 지원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IBK인증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2023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기업용 간편인증서 정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IBK인증서’는 비대면 신원확인 방식을 도입해 영업점 방문과 서류 제출 없이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인증서는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되며 인증서 복사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IBK인증서’는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금융거래,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전자입찰 시 사용 가능하다. 향후 보다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IBK인증서’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인증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인증서는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서 신뢰받는 인증기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멀티 모달 AI 기반의 이커머스 상세 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랩’에 신규 투자했다. 스튜디오랩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투자유치금은 33억 원 규모로, SBI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다. 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은 의류 특징을 면밀하게 분석 및 추출할 수 있는 패션 특화 AI 모델을 자체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쇼핑몰 상세 페이지를 생성하는 솔루션 ‘GENCY’를 개발했다. 기존 솔루션과 달리, 몇 장의 사진만 업로드하면 제품에 최적화된 마케팅 문구부터 썸네일, 레이아웃, 세부 디자인 등 고품질 상세 페이지를 15~30초 만에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세 페이지는 온라인 쇼핑에서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콘텐츠이기에, 스튜디오랩은 A/B 테스트, 검색 최적화 등으로 구매 전환율이 높은 상세 페이지를 제작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스튜디오랩의 공동창업진은 삼성전자에서 패션 데이터를 집중 연구한 멤버들로, 커머스 산업과 이에 특화한 AI 솔루션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일즈와 기획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성
LG유플러스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통해 A4용지 148억장 분량의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중고폰 거래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개인정보 유출이 꼽힌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한 중고폰 시장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타인에게 판매하는 중고폰 시장 규모는 2021년 682만대, 2022년 708만대, 2023년 778만대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50.8%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U+진단센터에서 약 9개월 동안 삭제한 고객의 불필요한 개인정보 데이터는 207.5TB에 달한다. A4 한 장이 약 15KB인 점을 미루어보면 207.5TB는 약 148억 5342만장의 분량이며, 이것을 쌓은 높이는 약 1411Km로 에베레스트산(8849m)의 160배, 가장 높은 건물 ‘부르즈 할리파’(828m)의 1704배에 해당한다. 또한 1411km는 서울에서 도쿄까지의 거리(약 1160km)보다도 더 멀다. U+진단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된 중고폰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이 선임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는 고려아연 측 추천 이사 7명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1월 23일 불법적으로 파행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결의 사안들이 무효(부존재확인) 또는 취소로 법원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이상훈, 이형규, 김경원, 정다미, 이재용, 최재식, 제임스 앤듀류 머피(James Andrew Murphy)는 고려아연의 사외이사로 직무를 집행해서는 아니된다는 취지다. 영풍·MBK 파트너스 관계자는 “최윤범 회장이 지배권 박탈 위기에 처하자 출석주식수 기준 30%가 넘는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을 위법하게, 독단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불법적으로 선임된 사람들”이라며 “이들 이사들이 최윤범의 지배권 유지를 위한 ‘이사회 알박기’에 부역하면서 이사회의 결의에 참여하도록 방치된다면 고려아연 거버넌스 개혁은 지연될 것이며, 이는 회사와 고려아연 전체 주주 및 투자자들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은 상법상 주주 의결권은 주주권의 본질적인 권리로서, 주주평등 원칙의 예외로서 의결권을 제한하는 법률 규정은 문언에 충실하게 엄격히 해석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영풍 지분을
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개통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7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S25 시리즈를 구매·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단말기에 선탑재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은 향후 베타 버전 익시오 출시 시점에 맞춰 앱을 업데이트하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인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11일간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는 누적 시청자 수 58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당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시청자 수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달 24일 오전 9시 개그맨
현대건설이 건설환경공학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하고,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재영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 · 순환경제 · 기후 위기 · 스마트시티 등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 온실가스 인벤토리 · 바이오가스 분야에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 전문가다. 특히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통해 얻은 폭넓은 기술 이해도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건설의 미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은 자원순환형 에너지, 차세대 융합기술 같은 건설 트렌드를 선도하
컴투스는 글로벌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5’를 원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넘버링 변경을 완료한 ‘MLB 9이닝스 25’는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든 구단과 선수들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컴투스의 대표 메이저리그 야구 게임이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122개국, 애플 앱스토어 91개국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 TOP 10을 기록하며 글로벌 야구 게임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원스토어 정식 출시를 통해 글로벌 야구게임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원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인기 아이템도 선물한다. 2월 2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구단 선택 다이아몬드 선수’, ‘한계돌파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현재 ‘MLB 9이닝스 25’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비시즌에도 야구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개성을 살려 플레이하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MLB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의 ‘코어 플레이어’, ‘아웃스탠딩’, ‘비컴 레전드’ 카드 스킨 타입을 추가했다. 이에 더해 신규 유저와 전력 강화가 필요한 유저를 위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네이버웹툰 인기작 ‘신의 탑’과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자유로운 영혼】 우렉 마지노’와 ‘【홍염의 공주】 연 이화’ 등 콜라보 영웅 2종을 새롭게 이용 가능하며, ‘【슬레이어 후보】 쥬 비올레 그레이스’, ‘【자하드의 공주】 하 유리 자하드’, ‘【숨겨진 층】 데이터 자하드’ 등 기존 콜라보 영웅 3종을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300 마일리지 달성 시 SSR 영웅을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600 마일리지 달성 시 콜라보 영웅 5종 중 1종을 선택해 획득 가능하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2월 20일까지 스페셜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각 미션 클리어 시 콜라보 소환 티켓 10장, 성장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하며, 5개의 미션 모두 완료하면 콜라보 영웅 ‘【슬레이어 후보】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동안 콜라보 ‘시련의 탑’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10층으로 이루어진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활용한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Alphakey)'를 정식 출시하고, 금융·의료·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알파키는 수십 개의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환경에서 임직원의 업무 계정 권한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양자내성암호·동형암호를 통해 보안을 강화한 LG유플러스만의 IDaaS(Identity-as-a-Service, ID 관리 서비스)다. 알파키를 이용하면 임직원의 신원을 확인해 SaaS 서비스, 파일 등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최신화된 인사 정보에 맞춰 퇴사자/휴직자와 같은 비권한자의 접속을 제한하는 등 계정 권한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알파키는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행하며 사용성과 보안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기관인 LG유플러스가 직접 운용하며 검증한 만큼 금융·의료·제조·IT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알파키에 적용된 양자내성암호 기술은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화 기술로, 기존 보안 기술로는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날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긴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로밍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국가는 '일본'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가 AI 익시(ixi)기반의 'U+상담챗봇'을 통해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로밍 관련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 대한 정보 검색량이 2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서는 베트남(13.7%), 중국(10%), 미국(6.7%), 필리핀(5.8%), 대만(5.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LG유플러스에서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 10명 중 7명은 '로밍패스'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밍패스는 일정 기간 동안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와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형 상품'으로,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GB, 8GB, 13GB, 25GB 상품으로 나뉜다.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명만 로밍을 가입하면 자유롭게 가족·친구들과 로밍 데이터를 나누어 쓸 수 있는 ‘실시간 형 나눠쓰기’ 상품을 선보이고,
영풍·MBK파트너스는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그동안희 분쟁 상황이 종료되고, 약 1800만주를 소유한 약 1만6000명의 국내외 주주들과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고려아연의 발전을 위한 계기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이정표가 세워지기를 원했지만 그렇지 않게 돼 아쉬움을 털어놨다. MBK·영풍 측은 MBK-영풍 컨소시엄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중 어느 측의 제안이 승인되는 등의 승패를 떠나 1대 주주와 2대 주주의 격렬했던 분쟁이 자본시장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매듭이 지어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고려아연이 다시 성장의 길로 갈 수 있는 동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었지만, 최 회장이 꼼수와 탈법을 동원해 임시주총에서 정상적인 표대결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모두의 바람을 저버렸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최 회장이 동원한 “'최윤범 회장 지키기' 수단들로 인해 한국 자본시장과 고려아연이 입은 피해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답답할 뿐이고, 그 중 일부는 저희의 노력과 자본시장의 역량 그리고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통해 막아냈지만 그렇지 못한 것들도 있다"고 말했다. MBK·영풍 측은 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