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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에 추가 지분 투자 완료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 의존도 완화 및 수익 기반 다변화

삼성화재가 이달 24일(영국 현지시간 23일), 글로벌 보험사업을 영위하는 영국 소재 로이즈 캐노피우스(Canopius)社에 5.8억 달러 (약 8천억 원) 규모의 추가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6월 11일 캐노피우스의 대주주이자, 미국 사모펀드인 센터브릿지社가 이끄는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외 감독당국 승인 및 반독점심사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캐노피우스는 2024년 매출 35.3억 달러, 당기순이익 4.0억 달러, 합산비율 90.2%를 기록한 로이즈 Top-tier 보험사로, 삼성화재는 지난 6년간 캐노피우스 이사회를 통한 경영 참여, 재보험 사업 협력, 핵심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이번 투자는 2019년과 2020년, 총 두 차례에 걸친 약 3억 달러 투자에 이은 세번째 투자로, 이번 투자 완료를 통해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지분 21%를 추가 확보하여 총 40%의 지분을 확보한 2대 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추가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대주주인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함께 실질적 공동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밴플리트賞' 수상 영예... 韓·美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 공로

23일 美 뉴욕서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2025 밴플리트상' 수상...韓·美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밴플리트상(General James A. Van Fleet Award)’을 수상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이사장은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장 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밴플리트상은 한·미 간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의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조지 W. 부시 前 대통령, 김대중 前 대통령, SK 최태원 회장, BTS 등이 있다. 올해는 장인화 회장과 함께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 회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가치를 높여 온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밴플리트상

크래프톤, ‘딩컴’ 닌텐도 스위치 실사 트레일러 공개

11월 6일 글로벌 출시 앞두고 스위치 버전의 즐거움 담은 영상 선보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의 닌텐도 스위치 실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오는 11월 6일로 예정된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영상으로, ‘스위치’로 즐기는 딩컴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공개된 영상은 현실 속 한 인물이 닌텐도 스위치를 들고 다양한 일상 속 모험을 즐기는 모습을 실사로 표현했다. 낚시, 가구 제작, 오토바이 운전, 요리 등 게임 속 주요 콘텐츠와 맞닿은 장면들이 에피소드처럼 이어지며, ‘딩컴’이 전하는 아기자기한 재미와 따뜻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영상 말미에는 스위치로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섬’을 꾸미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트레일러는 지난 9월 닌텐도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에서 스위치 출시 소식이 공개된 이후, 유저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추가로 공개된 콘텐츠다. 크래프톤은 이번 영상 공개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유저층에게 ‘딩컴’의 감성적이고 자유로운 플레이 경험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딩컴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사 트레일러 공개를 기념

종근당, 피부 질환 개선 돕는 ‘더마그램피디알엔크림’, ‘더마그램연질캡슐’출시

‘더마그램피디알엔 크림’은 피부 조직 재생 성분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을 주성분으로 한 크림 제형의 일반의약품이다.피부 및 결합조직의 영양부족으로인한 상처와 궤양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특허 받은 Prism-Technology 공법을 적용한 저분자 PDRN을 사용해 입자를 균일화하고 피부 투과율을 높였으며, 덱스판테놀을 더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설계됐다. 10g과 3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스테로이드•인공향료•항생제•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0g 제품에는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에어리스 펌프 용기를 적용해 위생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마그램 연질캡슐’은 단백질 구성 아미노산인 L-시스틴을 주성분으로 한 경구용의약품으로 여드름 및 각질 질환의 보조 치료에 효과적이다. 임상시험에서 복용 2주 후 면포(화이트헤드,블랙헤드)•구진(붉은 여드름) 감소 및 색소 침착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외용제와 병용 시 자국 개선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연질캡슐 제형으로 흡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만 7세 이상 소아와 임산부도 복용이 가능하다. ‘더마그램’은 종근당의

오스템파마,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 MOU… 환자 체감 가능한 치료효과 실현한다

오스템파마가 산학협력을 계기로 턱관절과 안면 통증 분야의 연구 및 제품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이유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강내과 분야의 학술 교류와 임상 교육을 함께 강화하는 동시에 대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분기별 정기 협의회를 통한 임상 및 학술 교류 △임상 피드백 기반의 제품 개선 및 신제품 개발 △학회 주요 학술 행사 공동 지원 △구강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스템파마는 임상 현장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구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턱관절 질환 및 구강안면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 캠페인을 강화해 국민 구강건강 관리 수준 향상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학회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체감되는 효과 높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구강안면 통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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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자산관리센터(GWM) 통해 국내 최초로 국경 없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Global Wealth Management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자산관리센터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아니라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로 이주한 손님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 및 제휴기관과 직접 연계하여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시하고,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손님에게는 해외체류 경험 및 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7개 지역 112개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손님이 원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최상의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오픈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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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창공 룩셈부르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료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n 룩셈부르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체결한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현지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 확보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오토모빌리티·사이버보안·AI분야 12개 기업(▲갓테크 ▲모빌위더스 ▲배터플라이 ▲뷰전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애드 ▲에이유 ▲이엠시티 ▲이플로우 ▲케이앤어스 ▲퓨잇 ▲필드로)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에는 국내에서 2개월간 기업 진단과 사전교육을 제공했다. 이어 룩셈부르크에서 1주간 비즈니스 미팅, IR,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진행한 첫 번째 공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된 룩셈부르크를 중심으로 혁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