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IT계열사인 효성ITX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인 H3C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ITX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H3C의 라우터, 스위치, 네트워크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트리 레벨부터 하이엔드까지 네트워크 장비를 갖춘 효성ITX는 향후 사업 영역과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3C는 2003년 화웨이와 쓰리콤(3Com)이 공동으로 설립한 네트워크 장비 합작회사로, 2015년에 중국 칭화유니그룹에 인수된 이후 중국 내 디지털 인프라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블레이드 서버 분야에서 중국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로벌 IT 제품 및 솔루션의 국내 공급사로써 20여년간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해온 효성ITX는 H3C의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와 중소∙중견기업(SMB)의 네트워크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 이외에도 H3C가 제공하고 있는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등 첨단 솔루션 관련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도 기대하고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파마(대표이사 문병점)가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2종을 출시하고 약국 입점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로미아'와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는 우수한 성능은 물론 휴대성도 겸비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제로미아'는 구강 건조증 치료제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를 이용해 뛰어난 보습 기능을 갖추고 있다. CMC는 자연 타액과 유사한 점탄성을 제공하며 구강 점막에 균일하게 분포해 젖음성을 높이고 보습 효과도 우수하다. 실제로 CMC 기반 인공 타액은 자연 타액보다 구강 점막과 치아 법랑질에서 더 우수한 습윤성을 보여 구강 건조증 완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한다는 골자의 논문도 다수 등재돼 있다. 새롭게 출시한 오스템파마의 '제로미아'는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 가능하며 사용이 용이하다. 사용법은 입안이 건조할 때 스프레이를 고르게 분사한 후 삼키지 않고 잠시 머금어 점막에 흡수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간단하다. 은은한 복숭아 향을 사용해 분사 시 느낄 수 있는 거부감도 줄였다.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액 15ml'는 휴대성을 강조한 구강 소독제로 지난 2020년 출시한 100ml,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2025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인 회장을 비롯해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주요 사업 및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새마을금고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성공적 완수 ▲새마을금고 건전성 제고 ▲새마을금고 공동발전 환경 조성 ▲정체성 확립 등을 중점 사업으로 삼아, 경영 안정성 제고 및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조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2025년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각종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회원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