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오는 14일까지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ELB 393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연 4.7%(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7%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청약 및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4월 7일부터 미국채 금리 “폭싹 높였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금) 밝혔다. 미국채 대상 상품은 T 0.25 05/31/25 (25년 5월 31일 만기 표면금리 0.25% 미국채), T 0.25 07/31/25 (25년 7월 31일 만기 표면금리 0.25% 미국채) 두 가지로 기존 판매 중인 미국국채 당일 매수금리 대비 + 0.50% 금리(세전)를 제공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은 미래에셋증권 미국국채 최초매수 고객(개인∙법인)으로 매수 가능금액은 1인당 1회 $100,000 액면단위로 가능하다. 대상수량은 $30,000,000으로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종료일자는 오는 5월 31일이나, 대상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상 상품 모두 만기가 각각 오는 5월말, 7월말이기 때문에 단기 자금 운용 수요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고객의 경우 미국 국채 자본차익은 비과세 적용을 받는다. (과세기준 및 방법 향후 변동 가능) 당일 매수금리란 M.stock < 상품 < 채권 < 외화채권(판매)찾기 < 오전 10시에 고시되는 동일종목 매수금리 기준으로, 적용되는 최종 금리는 영업점 방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대상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TIGER ETF 2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438300)’ 종목명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 ETF’로 변경된다. 해당 ETF는 국내 기타금융채 및 회사채 중 A- 이상 등급의 우량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2022년 상장 이후 철저한 크레딧 분석에 기초한 종목 선별로, 저평가된 만기 및 섹터에 투자해 기초지수를 상회하는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투자등급(=BBB- 이상)' 보다 높은 신용 퀄리티인 ‘A-이상’ 채권에 투자하는 해당 ETF의 특징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해당 ETF의 성격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칭 변경와 함께 분배 방식도 변경된다. 그동안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구조였으나, 채권 특성상 꾸준히 발생하는 이표수익을 고려해 월배당형으로 전환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진영 채권운용1본부장은 “최근 월배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 중인 국내 대표 액티브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등 전국 바둑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5월 24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4월17일부터 5월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최강부 · 유단자부 · 고급부 · 초중급부 · 5인 랜덤 단체전 등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치부까지 총 10개 부문에 걸쳐 어린이 바둑기사 676명을 모집한다.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상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시상품이 수여된다. 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국수(國手)의 팬 사인회를 열어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이창호 국수의 휘호 부채를 증정한다. 또한, 하나은행의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현장 부스에서는 ▲어린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체 채권형 펀드(MMF, 채권혼합, 재간접형 등 포함)의 수탁고가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채권형 펀드의 총 수탁고는 50.2조원이다. 글로벌 관점에서 원화채권과 해외채권을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전략의 다변화로, 지난해 4월(45조원) 이후 1년간 약 12 %의 성장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해외채권형 펀드는 국내 주요 연기금과 정부기관의 꾸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지난해 8월 총 수탁고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채권형 펀드는 선진국부터 신흥국의 국채, 회사채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 국면에 따른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달러 채권(미래에셋미국달러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과 인도 채권(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에 투자하는 펀드는 최근 1년 13%대의 수익률 등 안정적인 성장세로, 지속적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채권형 펀드 역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인하할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이달 출시한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이 전이암 진단 시 종신까지 생활비를 보장하는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가 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할 경우, 일정 기간 독점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해당 특약은 3개월 간 흥국생명만 판매할 수 있다.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은 전이암 진단 시 매달 100만 원의 생활자금을 종신까지 지급하는 업계 최초의 담보다. 최초 36회는 보증 지급하며, 이후에도 종신까지 지급해 암 치료로 인한 장기적인 생계 공백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암 보험이 초기 진단에 대한 일시금 보장에 그쳤다면, 이번 특약은 치료 이후의 단계인 ‘전이암’까지 생활비 형태로 보장을 확장해 독창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함께 출시된 ‘(무)원투쓰리암진단특약’과 함께 구성하면 암 진단 시 최대 3회까지 진단금을 받을 수 있어, 암의 초기 진단부터 재발과 전이에 이르기까지 보장이 한층 강화된다. 흥국생명 윤화경 상품기획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암의 가장 두려운 단계인 전이에 대한 보장을 강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0일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한-일 해외송금 실증 실험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최근 일본의 프로그맷(Progmat)과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주최한 ‘팍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디지털 자산 활용 차세대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실증 실험 참여는 국내 최초로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송금을 실험하는 사례이며, 기존 해외송금 대비 ▲비용 절감 ▲처리 시간 단축 ▲결제 안정성 확보 가능성 등제도 및 기술적 과제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1년과 2023년에 특허 알고리즘 기반의 암호화폐인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활용한 해외송금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해외송금 테스트에 참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공(CBDC)과 민간(스테이블 코인) 주도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들에 적극 참여해 금융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및 한국디지털 자산수탁(KDAC)과 일본의 프로그맷(Progmat)이 주관하는 국가 간 송금개선 테스트(프로젝트 Pax)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Pax'는 국가간 송금에 디지털자산을 접목해 법적, 기술적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테스트 성격의 프로젝트이다. 작년 9월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주도하여 글로벌 민간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 성격인 만큼 실제 현금의 이동이 수반되지는 않지만,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디지털자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접목 시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프로젝트 Pax」는 디지털자산과 기존 금융시스템의 접목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발전과 이용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