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콘티넨탈이 'HL' 하중 지수의 승용차 타이어를 최초 생산한다. 전기나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의 힘이 좋은 대형차 및 SUV는 기존 차량보다 훨씬 더 무거운 편이지만, 하중 용량이 더 큰 대형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차량은 거의 없다. 이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현재 새로운 'HL' 하중 지수의 승용차 타이어를 최초로 생산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앞으로 새로운 HL 타이어에 대한 OEM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일한 압력으로 팽창된 HL 타이어는 중형 승용차 모델까지 폭넓게 탑재되는 Standard Load 타이어와 비교해 하중 용량이 4분의 1가량 증가한다. SL 타이어는 최대 670kg을 견딜 수 있다. 또한 이전 XL 등급의 타이어보다도 적재 하중 용량이 높다. 신규 최대 하중 용량 규격의 이 타이어 제품은 사이드월에 'HL 245/40 R 19 101 Y XL'과 같이 크기 앞에 'HL' 코드가 표기된다. 이 HL 타이어의 하중 용량은 825kg이고, 이는 하중 용량이 750kg인 XL 규격보다 10% 더 높은 수치다. 하중 용량을 높이면서 동시에 고객 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서는 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경리 업무 아웃소싱 전문 기업 경리법인 일조와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인 27일 밝혔다. 1월 26일 서울 영등포 웹케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중소기업의 경리 업무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업무 제휴 이후 웹케시와 일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리나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경리 업무 전문 솔루션이다.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해 은행별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에 기업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경리 담당자가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는 비대면 경리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경리나라의 대표 기능으로는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 지급, 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지출 결의서 관리, 시재 및 영업 보고서 등이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조 고객에 경리나라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리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웹케시는 더 많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올해 설 상여금을 받는 직장인은 10명 중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명절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설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로 회사 상황이 어려워져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밀착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910명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회사에서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대기업(67.2%)과 중견기업(55.5%)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경우 '지급된다'는 답변이 더 많았으며 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9.5%가 '지급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설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원래 설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는 회사여서(40.2%)'를 꼽았으며 '코로나19로 회사 상황이 어려워져서(37.6%)'라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상여금 대신 선물을 지급한다(22.3%)'는 답변도 있었다. 설 상여금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72.4%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은 중소기업이 78.1%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는 25일 서울 상일동 세스코터치센터에서 폭스바겐코리아와 안전한 방역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세스코는 이번 협약으로 폭스바겐코리아의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70곳에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 방역용 살균제로 오염된 물체 표면과 이동 동선을 살균하고, 자동 소독 장비로 폭스바겐 사업장을 상시 관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국내 공식 딜러사 7곳의 모든 사업장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 폭스바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은 전국 딜러사 임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고객들이 자유롭게 브랜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스코 기술연구소 연구진은 '감염병에 맞서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살균 시스템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임팩트 투자사 에이치지이니셔티브 정경선 의장이 지난 25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인 루트임팩트의 최고상상책임자이기도 한 정 의장은 루트임팩트에서 운영하는 서울 성수동 소셜벤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와 소셜벤처 공동직장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공기정화 식물을 선물했다.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및 서울숲점 입주사 110곳과 루트임팩트가 대표 운영사로 참여하는 소셜벤처밸리 하나금융그룹 공동직장 어린이집 모두의숲 원아 30명에게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 특히 해당 식물은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이기도 한 소셜벤처 '어니스트플라워'의 제품으로, 봄을 준비하는 구근식물 및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로 구성, 생산농가를 돕는 동시에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의 사무 환경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 의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사회 혁신을 위해 애쓰는 헤이그라운드 입주사들에 마음을 전하며 동시에 화훼 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소감을 말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쉘석유가 차량 관리 O2O 서비스 업체 '카닥'과 엔진오일 파트너 및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26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준 한국쉘석유 마케팅 상무, 이준노 카닥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쉘은 카닥의 공식 엔진오일 파트너로서 우수한 기술력의 '쉘 힐릭스 오일교환 패키지' 정품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카닥과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간 한국쉘은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전국 800여개의 '쉘 힐릭스 브랜드샵'은 전문 정비사가 쉘 힐릭스 정품 제품을 고객의 필요에 맞게 제공해 고객들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한국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강진원 한국쉘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한국쉘 제품에 대한 최상의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카닥의 공식 엔진오일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우수한 기술력의 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로템이 전장에서 우리 육군 부대를 지휘 통제할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오늘인 2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2017년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해 지난 2020년 12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국방규격화를 마쳤다. 이번에 개발이 완료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를 갖춰 실시간으로 전장정보를 공유해 이동 중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육군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형 지상전투체계인 '아미 타이거 4.0'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보병전투용인 차륜형장갑차를 계열화한 차량이다. 산악지형과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피탄 시에도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공기압조절장치, 도하용 수상추진장치를 적용했다. 또 화생방 방호가 가능한 양압장치를 적용해 전투 생존력을 높였다. 아울러 차량 내부에 첨단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장비와 실시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업 디피코가 롯데슈퍼를 필두로 본격적인 배달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시티형 이모빌리티기업 디피코는 오늘인 26일 성지씨엘엠을 통해 롯데슈퍼에 자사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공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깜찍한 외형으로 눈길을 끄는 포트로는 이날부터 롯데슈퍼 잠원점(4대), 송파점(3대), 행당점(2대), 장안점(2대)에 고객들이 쇼핑한 물품들의 택배 서비스에 투입된다. 이번 수주는 롯데슈퍼의 모든 배달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롯데슈퍼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차량을 배달 서비스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서울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슈퍼가 포트로를 가정배달 서비스 차량으로 선정한 건 2021년부터 단종되는 다마스를 대체할 차량이 필요했으며, 그동안 도심 아파트 단지 내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불편함을 고려, 친환경 스마트시티형 이모빌리티 도입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디피코는 롯데슈퍼 외에도 3개 대형 유통사 및 배달 서비스 전문 기업과 포트로 공급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디피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집콕'이 뉴노멀로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