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디지털 아트 혁신 브랜드 XPPen이 2025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Annecy International Animation Film Festival)와 함께 제1회 XPPen 졸업 작품상(XPPen Award for a Graduation Film)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애니메이션 업계의 떠오르는 신예를 조명하고, 전 세계 젊은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중국의 주하오위안(Haoyuan ZHU)과 탄지알리(Jiali TAN)의 졸업 작품 'Won't Be Here'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XPPen의 에이미 위안(Amy Yuan) 마케팅 디렉터는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에 더욱 힘을 실어야 한다. 커리어 초입에 선 창작자들이 조명받을 기회를 얻게 되면, 이들의 이야기가 창작 생태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영화제를 통해 이렇게 뛰어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든 수상자와 창작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XPPen 졸업 작품상 시상식 개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올해 100여 개국에서 출품된
문화유산은 한 국가의 전통과 문화, 나아가 문명을 들여다보는 창이다. 중국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국과 외국 문명이 서로의 가치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토요일 랴오닝성 차오양에서 열린 홍산 문화 및 비전 차이나 국제 교류 콘퍼런스(International Communication Conference on Hongshan Culture and Vision China)에서 나왔다. 왕신웨이(Wang Xinwei) 랴오닝성장은 홍산 문화를 보다 잘 보호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새로운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6500년에서 5000년 전 신석기 시대 대표 문화인 홍산 문화는 오늘날의 랴오닝성과 허베이성, 내몽골 자치구 일대에 걸쳐 형성됐다. 그는 "새로운 시대 문화적 사명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고, 홍산 문화에 관한 연구를 보다 깊이 있게 이어가며, 랴오닝성 차오양에 위치한 뉴허량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홍산 문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이해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2025년의 가장 활기찬 계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 몇달간 중국미술학원(CAA)은 무한한 활력을 발산해 왔다.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 아트 전시회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CAA가 항저우를 대표하는 또 다른 문화 행사인 '메타모포시스: 2025 CAA 졸업 시즌(Metamorphoses: 2025 CAA Graduation Season)'을 선보인다. 올해 CAA 졸업 시즌의 주제는 '메타모포시스(변형)'다. 이 개념은 고대 중국의 '72절후'에서 비롯됐다. 이 철학에서 절후는 변화이고 변화는 도(道)다. 그리고 끝없는 변형을 통해 원초적 중심이 지속된다. '메타모포시스'는 무한한 가능성, 역량, 비전을 상징하며, 무엇보다도 정신을 의미한다. 메타모포시스: 2025 CAA 졸업 시즌은 5월 31일에 공식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CAA 샹산•양주•난산 캠퍼스, 저장미술관, 세계여행박물관, 전산석예술센터, 미디어 전시 구역 등 항저우 전역의 주요 7개 장소에서 펼쳐진다. 20개 학과, 총 2971명의 졸업생(학사 1815명, 석사 1006명, 부속 중학교 학생 150명)이 3000여 점의 졸업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