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과 기업 간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기업은행,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ICT 분야를 대표하는 지역 소재의 80여개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 협력사가 참여해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을 향한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1800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아 기업 인사담당자들과의 채용면접·상담, AI기술을 활용한 자소서 컨설팅, AI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람회를 찾은 한 청년 구직자는 “특화된 기술과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취업에 성공해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구직자 채용 여부를 관리하고 참가기업에게 일자리창출 금융포인트 및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9일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세종특별자치시 소재)에서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농가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 및 충남 지역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 또는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를 구매, 꾸러미를 제작하여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동 사업을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하여 1,500명의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1억 원 기부를 통해 지난 5월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8월 경남, 10월 경북에 이어 금번 충남 지역까지 총 4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2,800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금번 충남 지역에 전달되는 ‘어글리푸드’는 충남 관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공주시, 금산군, 보령군, 예산군 등 4개 지역의 취약계층 700가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심비오트와 스파이더맨’ 테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는 신규 캐릭터 ‘슬리퍼’를 비롯해 ‘스파이더맨 - 심비오트 슈트’, ‘베놈 - 워스타’, ‘에이전트 베놈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신규 유니폼 3종이다. 또한 ‘에이전트 베놈’ 티어-4 승급 및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 추가, ‘슬리퍼’ 티어-3 승급 및 신규 얼티밋 스킬 추가, ‘하이드로맨’과 ‘몰튼맨’의 잠재력 각성 및 초월 기능, 신규 각성 스킬 추가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신규 성장 콘텐츠 ‘우루 각성’이 추가됐다. 각성된 우루는 고유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며, 영웅에 장착한 각성 우루의 수량에 따라 추가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루 각성 기능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오딘의 축복’ 제작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블 퓨처파이트>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블랙 프라이데이에 앞서 ‘선택권: 잠재력 초월 영웅’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카운트다운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7일부터 특별한 ‘성장 지원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인 ‘Velocity Clearing, LLC(이하 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입지를 확대한다. 한화생명은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 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금융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화생명은 해외 법인 및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기관 투자자로서 대체 투자 분야에서의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 기회를 개인 고객들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의 핵심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직접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회사를 지속 성장시켜 온 기존 경영진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2003년에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
현대자동차는 21일(목)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오닉 9은 고객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공간을 누리면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한다. Built to belong은 초연결 사회 속에서도 단절감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공동체와 함께 머무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넉넉하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오닉은 아이오닉 5, 6, 5 N 모델을 통해 3년 연속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하는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해 오고 있으며 아이오닉 9을 앞세워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1일(목)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만달러 규모의 외화CD(양도성예금증서, Certificate of Deposit)를 지방은행 최초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외화CD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외화CD 발행은 4월에 구축을 완료한 ‘외화CD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외화자금 조달 기반이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예금보험료와 외화 건전성 부담금이 감면돼 발행 비용도 절감됐다. 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이번 외화CD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적기에 외화유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동성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달 방법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4, 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S/W) 플랫폼 △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는 물론,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과 같은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 집중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 고유의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하고, 향상된 성능과 효율 그리고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단계적 제품 적용으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2세대 ‘삼성 가우
LG화학이 미국에서 리튬 공급망을 구축해 핵심광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미국 세계 최대의 석유·에너지기업 엑슨모빌(ExxonMobil)과 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은 미국 텍사스 아칸소(Arkansas) 주(州) 리튬 염호에서 생산된 리튬을 약 3시간 거리의 LG화학 테네시 공장으로 공급하고 LG화학은 양극재를 생산한다. 엑슨모빌은 지난해 1만4700만 평 규모의 아칸소 염호를 인수해 같은 해 11월부터 직접리튬추출(DLE*) 기술로 리튬 채굴을 시작했다. 염호에는 전기차 5000만 대분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탄산리튬 40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 염수에서 자연 증발로 생산되는 소금 응축액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기술로, 폭약으로 채굴하는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 또, LG화학은 직접리튬추출 기술 개발에 필요한 RO필터(Membrane) 등 다양한 소재로 엑슨모빌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로부터 탄산리튬을 20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