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2월 양사간 제휴를 통해 한시적으로 제공됐던 IRP 가입 서비스는 개선 보완 작업을 거쳐 이달 9일 정식 오픈했다. 링크를 통해 외부 웹페이지로 이동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앱(in-app) 형태로 탑재되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IRP 관련 혜택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다. 연말까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IRP 가입시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플러스 이용권을, 가입 후 계좌의 입금한도까지 설정하면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납입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도 최대 3만원까지 추가 증정한다. IRP는 퇴직금과 여유자금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연금계좌다. 재직 중에는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최대 148만 5천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퇴 후에는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 가능하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연금
NH농협카드(사장 금동명)는 새로운 디지털플랫폼 ‘New NH pay’를 1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New NH pay’는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디지털플랫폼이다. 기존 간편결제 플랫폼 ‘NH pay’를 중심으로 카드관리 기능이 탑재된 ‘NH농협카드앱’을 결합했다. New NH pay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완결성 높은 고객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단장한 New NH pay의 주요 추가 기능으로 △엣지패널 결제, △금융매니저, △스몰톡 등이 있다. △엣지패널 결제는 휴대폰 바탕화면에서 스와이프 기능을 통해 간편결제를 바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금융매니저는 결제대금 상환일이나 결제대금 예정금액 등을 고객에게 자동으로 노출해 카드 금융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스몰톡은 고객데이터(회원정보, 승인내역 등) 기반 금융서비스 추천 기능이다. 고객의 결제, 상환, 연체 등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추천해준다. 이외에도 △기업 전용 서비스, △미성년자 전용 서비스 등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 편리함을 대폭 강화시켰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산가 & 가족, 가문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에 이어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를 오픈하면서 패밀리오피스 사업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패밀리 오피스 전담 지원 조직 및 인력도 함께 확대하며, 전통 부유층과 신흥 부유층(영리치)뿐만 아니라, 가족 및 가문까지 전담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관리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는 보유 자산 100억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산관리 경력 및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신한투자증권 최고의 PB들이 배치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밀리오피스 고객 및 가문은 본사 전담 조직의 차원 높은 멤버십으로 관리되며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금융, 미술, 명품, 역사 등 국내 최고의 교양 강좌를 비스포크(bespoke, 고객맞춤화)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한 프리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2종 순자산 총합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6조 2,115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1위 규모이자, 아시아 ETF 시장에 상장된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4조 2,980억원으로, 현재 아시아에서 S&P500,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의 총 순자산 규모가 총 10조원을 넘어선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올해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TIGER ETF는 미국 투자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1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는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약 1.72조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월에는 주식형 ETF 순자산 1위에 등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보험업계 최초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텍스트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 시스템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VOC 시스템은 3가지 텍스트 AI 기술을 적용했다. 질문에 따라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기술과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해주는 STT(Speech-To-Text)기술 및 텍스트를 분석하는‘TA(Text-Analysis)’기술이다. 이 3가지의 텍스트 AI 기술을 통해 리뉴얼된 VOC시스템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조치할 수 있는 적합한 업무 담당자를 추천한다. 또한, 업무 담당자에게 고객 불편사항의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 제공하여 보다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 불편사항이 자주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 기능을 강화하여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해상 CCO 윤민영 상무는 “새로운 VOC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사항이 보다 빠르게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1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한 ‘2024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기업의 산림분야 ESG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의 산림 관련 ESG 활동 사례를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에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점 △학교 숲을 조성하는 우리금융 생명의숲 △은행권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추진 등 차별화된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우리금융은 11월 전주공업고등학교에 ‘우리금융 생명의숲 5호숲’을 조성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 준 바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주)대교뉴이프(대표이사 강호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이하 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 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양사의 시니어 전문 인력이 제안하는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탁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이 유언대용신탁 분야에서 14년 동안 쌓아온
흥국생명이 10일 자산형성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세대 지원을 위해 '다재다능1540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다재다능1540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에 가입할 경우 6만 원을 초과하는 보험료의 50%를 할인하며, 매월 최대 1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9만 원인 가입자는 월 7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기존에는 7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50%를 할인하며, 매월 최대 7,000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 상품은 뇌혈관 및 심장 질환 수술비와 항암약물방사선 치료비를 각각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암, 뇌혈관, 심장 등 3대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비와 수술비를 감액 없이 보장하며, 만 15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다 흥국생명 권용철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 리스크를 폭넓게 보장하면서도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상품”이라며, "이번 할인 혜택 확대로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강 보장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흥국생명 다재다능1540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은 기본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