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사장 이호성)는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인증 제도이다. 하나카드는 2021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심사 총평을 통해 “CEO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CCM 전략이 체계적으로 도출되고 있고, 전사적으로 CCM 관련 성과지표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조직 내 CCM 내재화를 위한 긍정적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VOC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 불편사항 개선, 소비자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하나카드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카드만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완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하나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소비자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0일 김성태 은행장이 연말을 맞아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30여명과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김성태 은행장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IBK’를 주제로 약 2시간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직장 내 행복한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성태 은행장은 “행복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직장이 우리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 직원들이 IBK에서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은행장님과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와 공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직원 행복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SOL증권 MTS에서 생성형 AI 기반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이슈 모아봤SOL'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슈 모아봤SOL’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시장의 다양한 이슈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공시자료, 뉴스 등 다양한 투자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에게 폭 넓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현재는 서비스 첫 단계로, 생성형 AI를 통해 뉴스를 긍정, 중립, 부정 3가지로 분류하고 다양한 맥락의 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공시자료를 추가해 투자자들의 정보 탐색 시간과 노력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단, AI기반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신 AI 모델이라 하더라도 유사한 종목명, 단어, 계열사 유무 등 복잡한 요소가 얽혀있어 관련된 종목명을 정확히 매칭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슈 모아봤SOL'의 종목분류 모듈은 LLM과 자체 개발한 룰베이스 모델을 결합해 최신 모델인 GPT-4o 대비 데이터 정합성을 24.6% 높였다. 또한, 생성형 AI가 간혹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환각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1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BNK금융지주는 ‘환경정보 공개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BNK부산은행이 ‘녹색 채권 발행 부문’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여 그룹 차원 ESG 경영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BNK금융지주는 투명한 환경 정보 공개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ESG 데이터플랫폼,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하였으며, 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감축 목표를 달성하였다. 또한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지역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ESG 무료 교육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과 탄소중립 관련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를 적용하여 녹색 채권 발행 기준을 강화하
교보증권은 해외선물 마이크로 상품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말까지로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최근 3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고객) 대상이다. 수수료 할인 혜택은 CME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및 통화 관련 마이크로 상품 총 8개 종목에 대해 계약 당 0.49달러로 적용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마이크로 상품 거래량에 따라 100계약 이상 모바일상품권 1만원, 200계약 이상 모바일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교보증권 해외Biz센터 유선 전화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외Biz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가 비대면 디지털플랫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금융앱 “MG더뱅킹”이 내년 1월 새로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금융권이 슈퍼앱 개발 경쟁을 통해 고객 확보와 금융 영토확장에 주력해온 상황에서 새마을금고도 금융앱 전면 재구축을 통해 그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전국 3,200개 영업점을 통한 대면영업 부문에 있어 큰 강점을 가진 금융기관으로 평가받는다. 1,300개의 독립법인으로 구성된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고, 고객과의 밀접한 관계 유지를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 각 지역별 고객의 니즈에 대하여 특색있고 다양한 밀착 마케팅 전략으로 대응해온 것이다.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기존 장점인 대면 거래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비대면 부문의 영업 기반을 크게 확충해야 하는 과제에 당면하였고, 이에 ‘MG더뱅킹’의 경쟁력을 은행권 수준으로 단숨에 끌어올려야 한다는 전략을 수립한 뒤 혁신적인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새로 출시될 새마을금고의 모바일플랫폼(MG더뱅킹)은 기존의 간편거래 중심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1일 바쁜 사업자들의 시간을 아껴주는 고객 친화적 기업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ONE뱅크 기업’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스마트뱅킹 개편은 사용자로부터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해 ▲간편인증 수단 추가, ▲개인인증서 연동 서비스, ▲주사용 계좌 중심의 메인화면 구성, ▲주요 금융스케줄 푸시 알림 등 안전하고 빠른 사용에 초점을 맞춰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i-ONE뱅크 기업’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신규이용자 가이드, ▲업무별 사용방법 안내, ▲신설·개선 메뉴 이용 팁 등도 매뉴얼로 제작했다. 특히 개인인증서 연동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별로 인증서를 구입할 필요 없이 개인인증서로 기업뱅킹을 사용하고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사업장을 전환하며 거래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스마트뱅킹에서 개인스마트뱅킹으로 전환 시 자동으로 로그인되는 개인스마트뱅킹 자동로그인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내부통제와 보안 기능 개선을 위해 출금 권한 없이 조회성 업무만 가능한 조회용 이용자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별 업무를 통제하고 고액이체, OTP발급 등 이상거래로 의심되는 사례 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로보어드바이저(RA) 랩 추천 서비스 ‘MY AI'에 ‘한국투자미국주식AI랩(디셈버앤컴퍼니)’을 신규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디셈버앤컴퍼니’의 투자종목 선정 알고리즘을 통해 미국주식 20여개를 선별해 투자한다. 여러 주가지수나 자산군에 분산투자하는 다른 랩 상품과 달리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인 만큼, 일정 부분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가입 최소금액은 1천만원, 수수료는 연 1.50%다. MY AI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적합한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코비'를 비롯해 글로벌 자산배분과 미국주식 투자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진 로보어드바이저 랩 상품 9종을 탑재하고 있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하면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MY AI의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분석 알고리즘을 정교화 하는 등 다양한 투자 기회 제공에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