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전자동 세탁기 ‘AI 통버블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이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이번 ‘AI 통버블 세탁기’까지 선보이며 세탁기 전 라인업에 AI를 적용해 ‘AI 가전=삼성’을 공고히 했다. 2025년형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세탁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고 소음과 진동까지 줄이는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먼저 AI가 세탁물 무게와 종류에 맞게 급수량과 헹굼 시간 등을 조절해 보다 깨끗하고 섬세하게 세탁해주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갖췄다. ‘AI 맞춤세탁’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을 조절한다. 또 섬세·타월·일반 3가지 종류의 옷감을 인식하고 옷감에 맞게 헹굼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 관리가 까다로운 옷감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게 해준다. 또 AI가 감지한 바닥의 단단한 정도에 따라 최대 33% 진동을 줄여 더욱 조용하게 세탁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도 적용했다. ※ 시험모델 WA19CG6745BD (대상모델 WA80F19***)의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화)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ing)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이다. 현대차·기아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를 오늘(15일) 오전 10시에 국내 정식 출시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계보를 잇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원작의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영웅 및 몬스터 캐릭터 104종, 펫 34종과 더불어 △모험 △무한의 탑 △성장 던전 △레이드 △결투장 △총력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성장 던전, 레이드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원작의 대표 시스템인 쫄작을 그대로 유지해 기존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이용자들의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을 종료해도 설정한 반복 플레이가 진행되는 ‘그라인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충남 홍성축산농협에서 송춘수 대표이사와 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와 함께 펼친 이번 캠페인은 축산농가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손해보험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기설비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한 뒤 안전점검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소화기와 응급키트 등 안전용품도 함께 기증했다. 농협손해보험은 화재 위험도와 시설규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전국 약 150개의 축사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안전점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전등급 미흡 판정을 받은 축사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축사 화재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이 전국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 중인 가축재해보험은 돼지, 닭 등 16종의 가축과 축사 사고를 보장한다. 정부가 보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매스(Mass) 카드 최고 수준의 강력한 할인 혜택을 탑재한‘카드의정석2’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슷한 종류 중 최고 수준인 1.2%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모든 가맹점에 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업종별로 할인되는 카드를 찾아 헤멜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분기 별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5천원씩 연간으로는 최대 6만원의 추가 할인도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더해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상품 디자인에도 공을 들여 고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우리카드를 상징하는 블루와 모던하고 감각적인 퍼플 두 가지 포인트 컬러에 라인을 넣은 심플한 디자인과 놀란 눈, 입을 크게 벌린 인물 표정을 통해 해당 상품에 대한 기대감과 파격적인 혜택을 표현한 블루·퍼플맨 디자인 등 총 4종 중에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CEO 취임 이후 처음 출시되는 신상품으로 대표 상품 ‘카드의정석’의 성공 DNA를 잇기 위해 변화한 고객 선호도와 소비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혜택과 디자인을 구성했다”며, “고민하지 않아도 쓸수록 커지는 혜택을 느끼실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LS ELECTRIC(일렉트릭)이 자회사인 LS ITC, LS티라유텍과 스마트팩토리 전문 역량의 컨버전스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LS ITC, LS티라유텍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 ‘Beyond X for Smart Factory’ 를 새롭게 구축,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집하고 일원화된 운영체계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3개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밸류 체인이 복잡, 다변화됨에 따라 관련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단일 홈페이지를 마련,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편의 중심의 소통 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본적인 기술 정보는 물론 3사의 솔루션 및 디바이스, 산업별 다양한 구축 사례, 협업을 위한 컨설팅 채널 등으로 구성, 스마트 제조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LS일렉트릭은 기대하고 있다. 3사는 통합 홈페이지 구축을 계기로 각 사 기술 역량의 융복합을 통해 컨설팅부터 분석·설계, IT·OT 시스템 구축, 운영·유지보수,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End-to-End’ 서비스 체계를 단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대만 타이중시 도시철도공정국에서 발주한 타이중 블루라인 전동차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200억원이다. 대만 정부는 도시 교통 효율화와 시민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 도시의 대중 교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 약 280만 명의 중부 최대 도시인 타이중시 역시 도시 교통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납품할 무인 전동차는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방 충돌방지장치 기술을 적용해 운행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량 1편성으로 한 번에 최대 530명의 승객 탑승이 가능하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이다. 또 가벼운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해 차량의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중량은 감소시켜 에너지 소비 효율을 향상 시켰다. 이번 사업 수주에는 과거 현대로템이 현지에서 보여준 사업 수행 능력이 한몫했다. 현대로템은 과거 대만 철도청 전동차 사업을 비롯해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베이 메트로 전동차,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사업 등 신뢰를 쌓아왔다. 타이중 블루라인은 타이중시가 교통 효율화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Public Investment Fund)와 협력해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King Salman Automotive Cluster)에 위치한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 Hyundai Motor Manufacturing Middle East) 부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동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 King Abdullah Economic City)에 신규 조성한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제조 허브이다. HMMME는 현대차가 30%,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7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 생산법인이며, 2026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연간 5만 대 규모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를 혼류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건설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