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프랜차이즈 가맹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가맹점주가 가맹본사로부터 공급받는 필수 품목에 대한 결제(물류대금)를 현금이 아닌 저리의 전용 대출로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PAY-LOAN’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맹본사는 신용보증기금의 전용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통해 미수금 리스크를 감축한다. ‘프랜차이즈 PAY-LOAN’은 올해 기업은행이 신규 출시한 프랜차이즈 맞춤형 물류결제 서비스 ‘IBK 프랜차이즈 BaaS(Banking as a Service)’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출 신청, 매출채권보험 가입 등 모든 프로세스를 가맹점주가 항시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맹본사의 미수금 리스크 부담 완화와 가맹점의 자금 유동성 개선이 프랜차이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2일 퇴직연금 현물이전 금액이 2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10월 31일 현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영업일수로 31일만에 이루어진 결과로, 제도 시행 2주 만에 1천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1월 말에는 1,600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퇴직연금 유형별로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1,275억 원, 확정기여형(DC)에서 739억 원이 이전되었으며, 총 3천 개 이상의 계좌가 신규 유입되었다.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의 계좌가 개설되는 가운데, 계좌당 평균 이전 금액은 약 6,200만 원에 달했다. 특히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계좌 이전이 활발했다. 비대면으로 개설된 IRP 계좌는 전체 이전 계좌의 61%를 차지했으며, 이전 자산액 기준으로도 36%를 기록했다. 간편한 플랫폼 환경과 접근성 개선의 결과로 평가된다. 또 자산의 이전 출처를 분석한 결과, 은행에서 이전된 계좌가 전체의 5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타 증권사에서 이전된 계좌도 37%를 차지했다. 이전된 자산의 상품 구성은 정기예금이 25%로 가장 높았고, 상장지수펀드(ETF) 24%,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청소년 고객 전용 서비스인 ‘KB 스타틴즈’는 광고모델 에스파(aespa)와 함께하는 ‘행운카드 뽑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KB스타틴즈는 10대 청소년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반영한 금융플랫폼으로 KB스타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없이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만 14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선불 지갑인 포켓 사용이 가능하며 입출금, 송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매일 실시간 추첨을 통해 ▲SMTOWN LIVE2025 콘서트 티켓(8명) ▲BHC 뿌링클 치킨(10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200명) ▲컴포즈 더블초코라떼(3,000명) ▲스타포인트 30P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3천 스타포인트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KB스타틴즈’에 가입한 고객 전원이다. 이벤트 응모 및 세부 내용 확인은 KB스타뱅킹 또는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광고모델로 4년 째 함께하고 있는 글로벌 K팝그룹 에스파도 SMTOWN LIVE 2025 에 참여한다. 2024년 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창공(創工) 대전에서 ‘충청지역 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산업은행 서동호 부행장 및 IBK창공 5개 기업(나노일렉트로닉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알데바, 에스에프솔루션, 플라스바이오)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조속히 해소하고 기업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정부는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IBK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5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IBK창공의 지원을 통한 성장스토리와 지역 스타트업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벤처기업 대표들은 투·융자 등 자금지원,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과 IBK창공의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CES 2025에 IBK창공관을 직접 운영하며 전시회 참가와 사전준비를 지원하는데, 간담회 참가기업들은 이런 해외진출 프로그램에 깊은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2월 양사간 제휴를 통해 한시적으로 제공됐던 IRP 가입 서비스는 개선 보완 작업을 거쳐 이달 9일 정식 오픈했다. 링크를 통해 외부 웹페이지로 이동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앱(in-app) 형태로 탑재되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IRP 관련 혜택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다. 연말까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IRP 가입시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플러스 이용권을, 가입 후 계좌의 입금한도까지 설정하면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납입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도 최대 3만원까지 추가 증정한다. IRP는 퇴직금과 여유자금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연금계좌다. 재직 중에는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최대 148만 5천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퇴 후에는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 가능하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연금
NH농협카드(사장 금동명)는 새로운 디지털플랫폼 ‘New NH pay’를 1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New NH pay’는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디지털플랫폼이다. 기존 간편결제 플랫폼 ‘NH pay’를 중심으로 카드관리 기능이 탑재된 ‘NH농협카드앱’을 결합했다. New NH pay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완결성 높은 고객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단장한 New NH pay의 주요 추가 기능으로 △엣지패널 결제, △금융매니저, △스몰톡 등이 있다. △엣지패널 결제는 휴대폰 바탕화면에서 스와이프 기능을 통해 간편결제를 바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금융매니저는 결제대금 상환일이나 결제대금 예정금액 등을 고객에게 자동으로 노출해 카드 금융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스몰톡은 고객데이터(회원정보, 승인내역 등) 기반 금융서비스 추천 기능이다. 고객의 결제, 상환, 연체 등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추천해준다. 이외에도 △기업 전용 서비스, △미성년자 전용 서비스 등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 편리함을 대폭 강화시켰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산가 & 가족, 가문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에 이어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를 오픈하면서 패밀리오피스 사업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패밀리 오피스 전담 지원 조직 및 인력도 함께 확대하며, 전통 부유층과 신흥 부유층(영리치)뿐만 아니라, 가족 및 가문까지 전담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관리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는 보유 자산 100억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산관리 경력 및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신한투자증권 최고의 PB들이 배치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밀리오피스 고객 및 가문은 본사 전담 조직의 차원 높은 멤버십으로 관리되며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금융, 미술, 명품, 역사 등 국내 최고의 교양 강좌를 비스포크(bespoke, 고객맞춤화)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한 프리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2종 순자산 총합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6조 2,115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1위 규모이자, 아시아 ETF 시장에 상장된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4조 2,980억원으로, 현재 아시아에서 S&P500,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의 총 순자산 규모가 총 10조원을 넘어선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올해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TIGER ETF는 미국 투자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1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는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약 1.72조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월에는 주식형 ETF 순자산 1위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