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MBC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방송에서 시청률 1위 행진을 8일 연속 이어가며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펼쳐진 대한민국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MBC는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양궁이 모든 수치에서 타사를 압도하는 결과를 보여주며 독주체제를 공고히 했다. 전 종목 석권에 성공하며 세계 최강을 확인시켜준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MBC는 김우진과 이우석, 그리고 김제덕이 출전한 16강전부터 결승까지 전경기(9경기)에서 시청률과 시청자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 양궁의 5번째 금메달이 나온 결승에서 MBC는 수도권 가구 20.1%, 2049 9.4%, 전국 가구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 유일하게 순수경기 시청률 20%대 돌파라는 결과를 받았다. 더구나 이 경기는 472만 명의 시청자가 MBC를 통해 함께하며 시청자수에서도 타사를 압도하는 수치를 보였다. 특히 김우진이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슛오프를 펼치는 순간 최고시청률이 20.9%(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시청자수는 493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신유빈(20‧대한항공, 세계8위)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단식을 4위로 마감했다. 잘 싸웠지만 일본의 숙적 하야타 히나(24‧일본, 세계5위)를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3일 저녁(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여자 개인단식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24‧일본, 세계5위)에게 2대 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역전패했다. 아쉬운 승부였다. 신유빈은 하야타 히나의 미들코스를 집중 공략하며 첫 게임을 선취했다. 상대의 빠른 박자에 밀리지 않으며 먼저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2게임부터 양상이 바뀌었다. 하야타 히나가 미들을 지키면서 장기인 백핸드로 코스를 가르기 시작했다. 긴장한 신유빈의 스윙 스피드가 느려진 사이 하야타 히나가 범실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공격으로 게임 포인트를 쌓아갔다. 연속으로 듀스 게임이 이어졌으나 하야타 히나가 2, 3게임을 모두 승리했다. 올림픽 동메달결정전의 중압감은 게임을 더할수록 양 선수를 압박하는 모양새였다. 하야타 히나는 앞서면서도 범실이 많았고, 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 LG트윈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홈 경기 3연전에 여름 이벤트 2탄으로 '2024 Summer Holic'을 진행한다. '2024 Summer Holic'은 2023년부터 진행된 LG트윈스 여름 이벤트로 더운 여름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여름 휴가철 분위기와 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2024 Summer Holic' 3연전 경기중에는 잠실야구장 1루측 1, 2층 레드석 10개 블록과 오렌지석 4개 블록, 총 14개 블록에 워터캐논과 워터건을 설치하여 매 경기 2,800여명의 팬들이 더운 여름 야구장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확대된 워터존을 운영한다. 또한 LG트윈스 응원단도 여름을 연상시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응원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2024 Summer Holic' 마지막날인 11일(일) 경기 종료 후에는 이번 이벤트 하이라이트인 DJ 아킨스의 썸머홀릭 응원가 디제잉 파티가 진행되며 디제잉 파티 중에도 워터 캐논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최광빈(원 레이싱)이 후반기 '카운터 어택'을 예고했다. 슈퍼 6000 클래스 2차 공식 테스트에서 1분54초924(4세션)으로 가장 빠르게 질주했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 공식 테스트가 30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총 4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팀들은 후반기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것은 2세션부터다. 세션이 종료될 때까지 선두가 계속 뒤바뀌었다. 최광빈이 1분55초720으로 가장 빠르게 달렸고, 정의철(서한 GP), 장현진(서한 GP), 오한솔(오네 레이싱), 김동은(오네 레이싱)이 그 뒤를 이었다. 최광빈과 김동은의 차이는 단 0.253초로 치열한 속도 경쟁을 펼쳤다. 이후에도 최광빈의 무서운 질주는 계속됐다. 3세션에는 선두에 0.188초 뒤진 2위(1분55초801)를, 4세션에는 기록을 앞당겨 통합 1위(1분54초924)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이날 유일한 1분54초대 기록을 뽑아냈다. 군 제대 후 슈퍼 60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소크라테스가 2024시즌 기아 홈런존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소크라테스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3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투수 곽빈의 공을 받아쳐 '기아 홈런존'에 전시된 차량을 직격하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기아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첫 해(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소크라테스의 타구가 기아 홈런존에 전시 중인 'EV3' 차량에 맞음에 따라, 기아는 신형 전기차인 'EV3'를 소크라테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소크라테스는 지난해 6월 7일에도 홈런존을 맞혀 '더 2024 니로' 차량을 받은 바 있다. 한 선수가 두 번이나 홈런존을 맞힌 건 나성범 이후 두 번째이다. 한편 기아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김재환(2014년 5월 27일 K5), 최희섭(2015년 4월 9일 올 뉴 쏘렌토), 오재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하이다이버, 최병화(인천광역시수영연맹) 선수가 두 달간 유럽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지난 6월 4일, 스위스로 출국한 최병화가 8주간의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30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최병화는 출국하자마자 스위스 튠 지역에서 보름간 훈련하고 출전한 스위스 오픈 하이다이빙 선수권대회에서 241.050점으로 16명 중 10위를 기록하고 오스트리아, 외츠탈로 훈련지를 옮겨 이어서 4주간 훈련에 임했다. 이후 다시 스위스로 돌아와 지난 26~27일 이틀간 폰테 브롤라에서 열리는 국제 절벽 다이빙 선수권대회에 출전, 참가자 중 27명 중 최종 8위에 올랐다. 최병화의 유럽 전지훈련 이후 다음 목표는 9월에 바레인 마나마, 10월에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두 차례의 하이다이빙 월드컵이다. 국제수영연맹이 두 대회의 랭킹 합산을 통해 내년 7월 개최되는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출전권을 배당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파리올림픽 등 해외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안서(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와 캠페인을 시작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난 27일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여행수요 증가 및 파리 올림픽 등으로 해외 출국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파리 현지에 개설한 임시 영사사무소를 홍보하고 해외여행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20명과 함께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여행객들에게 해외 사건,사고 예방책과 대응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해외안전여행 상식 O/X 퀴즈에 참여하는 여행객에게 기념품을 배포했다. 여행객들에게 배포한 부채, 아이스패치 등 기념품에는 알아두면 유용한 파리 올림픽 현지 안전수칙, 파리 올림픽 기간 중 교통통제 관련 소식 등이 게재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2024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정부를 대표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지원시설을 점검한다. 파리올림픽 개회식 참석, 우리 선수단 주요 경기 응원 지난 7월 22일 저녁(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장미란 차관은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과 개회식 전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스포츠 장관 리셉션'에 참석한다. 또한 경기장 현장을 찾아가 우리 선수단의 올림픽 여정을 응원한다. ▴7월 25일, 개회식 전에 열리는 여자 핸드볼 단체팀과 독일의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7월 27일에는 유도 여자 –48kg급, 유도 여자 –60kg급 경기와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전, ▴7월 28일에는 양궁 여자 단체전, ▴7월 29일에는 양궁 남자 단체전, 수영 200m 자유형 결승전, 100m 배영 결승전 등을 관람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우리 선수단 지원시설 현장 점검, 메인프레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