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더 셰드(The Shed)에서 열렸다. 더후는 한국 전통 예술을 계승한 장인과 예술가들을 지속 후원해 왔다. 이에 우리 궁중 문화와 첨단 피부 과학을 결합한 더후의 브랜드 철학을 전 세계 고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국제 예술 행사인 프리즈 뉴욕을 택했다. 더후는 프리즈 행사 메인 작품으로 자개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협업해 만든 ‘더후 환유 아트 앤 헤리티지 세트’ 3점을 전시했다. ‘환유’는 30년 장생하는 산삼의 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연구 기술을 담은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영원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환유 라인이 자개의 빛나는 광택으로 돋보이는 예술 작품의 모습으로 잘 구현됐다는 평가다. 또한 전시장에 함께 배치된 김옥 작가의 옻칠 작품과 디자이너 설수빈의 세라믹 가구도 더후의 궁중 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학술대회인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환자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인도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효과를 확인한 현지 파트너사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에 대해 비열등성과 주요 증상(가슴쓰림·산역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증상 개선 평가 척도인 CGI-I(Clinical Global Impression of Improvement) 결과에서도, 8주차 종료 시점에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 비율은 펙수클루 군에서 96.2%, 대조군은 87.8%로, 펙수클루가 약 1.1배 높은 증상 개선율을 보이며 전반적인 임상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현지 임상에서 입증한
쿠팡이 생활필수품을 한데 모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하는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죤∙크리넥스∙케라시스 등 인기 생필품 브랜드 100여 곳이 대거 참여했다. 고물가 속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바구니 가격을 낮추고자 하는 와우회원이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코너는 ‘원데이 균일가’ 코너다. 12일 단 하루, 13개 상품을 990원부터 1990원, 2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크리넥스’ ‘케라시스’ ‘브레프’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릴레이 반값’ 코너에서는 할인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개 상품 구매 시 동일 상품 1개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매 월, 수, 금요일마다 새로운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라이프홀릭 100% 베이킹소다(800g, 2000원대) ▲테크 3D 캡슐세제 3챔버 리필(7개입X2개, 3000원대) ▲제이숲 스타일제이 포맨 포마드 헤어 왁스(95ml, 5000원대) ▲스너글 그린스파클 플러스 섬유유연제(2L, 7000원대) ▲럽센트 프래그런스 미스트 플라워마켓(100ml, 7000원대) 등이다. 쿠팡 MD가 구매 고객 트렌드에 기반
리버풀 FC를 오랫동안 후원해온 칼스버그(Carlsberg)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이자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불리는 200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Miracle Can을 출시한다. 전설적인 200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리버풀 FC가 AC 밀란을 맞아 전반전 3-0의 열세를 극복하고 후반전 세 골을 연달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긴장감 넘치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결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경기는 리버풀 FC 팬들의 기억에 영원히 아로새겨져 있는 명승부다. Miracle Can은 리버풀 FC를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과 칼스버그의 녹색을 합쳐 디자인함으로써 팬들을 20년 전 이스탄불 그 밤의 희비가 교차하던 순간으로 안내한다. 캔에는 경기 중 주요 순간을 떠올리게 해주는 타임스탬프가 장식되어 있어, 마시는 이로 하여금 리버풀 FC의 기적적인 역전승과 함께 종료 휘슬이 울려퍼질 때 팬들이 느꼈던 극도의 기쁨 등 20년 전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다. 덴마크 맥주 회사 칼스버그는 Miracle Can 출시를 기념해 리버풀 FC의 전설적인 선수인 예지 두덱(Jerzy Dudek), 사미 히피아(Sami Hyyp
생명과학 분야의 능동·수동 온도 제어 배송 솔루션 선도 기업인 C세이프(CSafe)가 니얼 프렌디빌(Niall Prendiville)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 자동화, 공급망 운영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제품·엔지니어링 전문가인 프렌디빌 신임 CPO는 창고 자동화, 전력 시스템,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 사업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그는 C세이프의 CPO로서 생명과학, 세포·유전자 치료, 군사 분야 등에 적용되는 강력한 능동·수동 온도 제어 배송 솔루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혁신, 제품 전략, 상용화를 주도하며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오하이오주 먼로에 위치한 C세이프 본사에서 근무하게 될 프렌디빌 신임 CPO는 글로벌 제품 로드맵을 총괄하며 전 세계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과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패트릭 셰퍼 (Patrick Schafer) CEO는 "프렌디빌 신임 CPO는 제품 전략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글로벌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 회사 알타리스(Altaris)의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미나리스 리제너러티브 메디슨(Minaris Regenerative Medicine)과 우시 어드밴스드 테라피스(WuXi Advanced Therapies)의 미국과 영국 사업부가 통합됐다. 이로써 글로벌 세포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테스트 파트너인 미나리스 어드밴스드 테라피스(Minaris Advanced Therapies)™가 새롭게 출범했다. 미나리스 어드밴스드 테라피스의 본사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해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두 가지 상업용 세포 치료제를 제조하여 27개 이상의 상업용 제품에 대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는 혁신적 플랫폼, 세포 치료제 및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개발•제조 능력, 광범위한 테스트 서비스 등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5년 이상의 세포 치료제 CDMO 경험과 40년 넘는 생물안전성 테스트 및 제품 특성 분석 경험을 통해 차세대 상업용 세포 치료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아인 베어드(Iain Baird) 미나리스 어드밴스드 테라피스 회장은 "세포 치료제 산업을 지원하는 CDMO들은 그동안 소규
제137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 페어•Canton Fair)가 5월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5월 4일까지 2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28만 8938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는 135회 행사 대비 17.3% 증가한 수치다. 계약 추진액은 총 미화 254억 4000만 달러로 3% 증가했다. 중국대외무역센터(China Foreign Trade Centre)의 저우산칭(Zhou Shanqing) 부국장은 신흥 시장이 여전히 최대 바이어 유치 지역임을 강조하며 일대일로 협력국에서 총 18만 7450명이 참가해 전체의 64.9%를 차지하며 17.4%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브릭스(BRICS)에서 온 바이어는 7만 2417명으로 24.1% 증가했으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의 바이어는 6만 4808명으로 6.9% 증가했다. 또한 박람회에는 전 세계 다양한 경제 단체에서 대규모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참석한 기관 수는 총 140곳으로 17.6% 증가했다. 주요 글로벌 소싱 기업은 총 376개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대일로 협력국과의 계약 추진액이 전체의 60% 이
2018년 타이베이에서 첫선을 보인 미쉐린 가이드는 2020년 타이중, 2022년 타이난과 가오슝으로 영역을 확대한 데 이어 신베이시, 신주현, 신주시 세 곳을 새롭게 평가 대상 지역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2025년 미쉐린 가이드 타이완 레스토랑 셀렉션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기존의 타이베이,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에 새로 추가된 신베이시, 신주현, 신주시까지 총 7개 지역을 아우르게 된다. 미쉐린 가이드의 그웬달 풀레넥(Gwendal Poullennec)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2025년 타이완 셀렉션을 통해 신베이시, 신주시, 신주현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2018년 타이완에서 미쉐린 가이드가 처음 발표된 이후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으로 평가 지역을 점차 넓혀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미쉐린 가이드 타이완은 이번에 세 번째 지역 확장을 했다. 앞으로도 타이완에서의 미식 여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들은 활기 넘치는 해산물 요리부터 풍부한 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미쉐린 평가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