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현지시간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 2024에 참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하는 AI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GSX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관리 전문가 협회인 미국산업보안협회(ASIS)의 역사를 계승한 전시회로, 전세계 민간 및 공공 부문의 보안 전문가와 업계 최고의 보안솔루션 공급업체들이 모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비전은 돔(Dome)부터 PTRZ(Pan∙Tilt∙Rotate∙Zoom)까지 다양한 폼팩터의 AI 기반 보안 카메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밀 탐지, 스마트 검색, 데이터 분석, 이미지 품질 향상 등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시연을 통해 영상보안 AI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화비전 4채널 멀티디렉셔널 카메라(PNM-C16013RVQ)는 최대 360도의 넓은 화각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AI 분석과 대역폭 및 스토리지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문화부, 관광부, GEAGeneral Entertainment Authority 수장 등 사우디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했다. 양측은 회동에서 문화 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양자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사우디의 비전2030은 '활기찬 사회', '번영하는 경제', '진취적인 국가'를 목표로 국가 경제를 개방해 다각화하고 엔터테인먼트,관광 등 소프트파워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CJ그룹은 사우디 문화부와 협업하여 리야드 현지에서 2년 연속 KCON을 개최했고, 2022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시 이재현 회장과 면담하는 등 줄곧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CJ그룹과 사우디 문화부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관광부 장,차관, GEA 청장, 문화부 차관, 관광청장, 투자부 차관보 등 사우디의 문화,예술,관광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청약 예,부금이나 청약저축 가입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종합저축으로 전환할 경우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을 할 수 있고 높은 금리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는 지난 23일부터 연 2.3%~3.1%로 0.3% 포인트 인상됐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월 납입 인정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청약통장을 보유한 가입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발표한 개선사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를 지난 23일 현행 2.0%~2.8%에서 2.3%~3.1%로 0.3% 포인트 인상했다. 2022년 11월 0.3%p, 지난해 8월 0.7%p에 이어 이번에 0.3% 포인 인상해 현 정부 들어 모두 1.3% 포인트 높여 2500만 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 1일부터 민영,공공주택 중 한 가지 유형에만 청약할 수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 장관, 경제단체 대표들과 함께 하반기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견조한 수출 호조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내수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으로, 내수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이번 간담회가 민관이 '원팀 코리아'로 뭉쳐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면서, 다음달부터는 차관급 투자 익스프레스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며 투자 프로젝트 관련 현장 애로사항들을 정부에 기탄없이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가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기 위한 세제개편 작업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기회발전특구 창업,이전 기업에 대한 공제 한도를 폐지하는 등 기업상속 세제지원을 확대해 기업 밸류업을 촉진하고,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를 3년 연장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및 개인신용대출에 이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도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를 통해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소상공인의 금리부담 경감 등 민생금융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 금융회사가 직접 개발,판매 중인 대출상품 이외에도 보증기관 협약 등을 통해 판매 중인 정책금융상품도 포함해 개인사업자가 다양한 선택지 내에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은 커진 반면, 대출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관점에서 합리적 선택을 위해 대출금리, 상환방식 등 주요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은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 등 개인 대출상품과 달리 상품별 특성이 다양해 생업에 바쁜 개인사업자가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금융상품 한눈에'(https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한화오션이 글로벌 포럼에서 첨단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무탄소 선박을 공개하며 해양 탈탄소 비전의 구체화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4(Gastech 2024)'에서 선주와 선급을 대상으로 'LNG선 유저 포럼(LNGC User Forum)'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한화오션은 각종 친환경,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한 차세대 무탄소 추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오션1(Ocean 1)'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의 구체적인 기술이 처음으로 소개된 것으로, 넷제로(Net-Zero) 시대 최고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LNG선 유저 포럼은 주요 LNG운반선 선사와 세계 유수의 선급을 대상으로 한화오션의 LNG운반선 기술 경쟁력을 홍보하고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100명이 넘는 전 세계 조선 및 해운 업계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오션이 포럼에서 공개한 가스운반선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의 전기추진 방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오스트라바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Ostrava),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업(Cooperation on Future Mobility Technology)'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 전략기획실 김동욱 부사장, 오스트라바 공대 바츨라프 스나셀(Vaclav Snasel) 총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 등이 참석했다. 체코 북동부 모라비아 실레지아(Moravian-Silesian)주에 위치한 오스트라바 공과대학은 1849년 설립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공과대학 중 하나다. 토목공학, 기계공학, 전자전기공학, 컴퓨터공학, 광산학, 금속공학, 재료공학 등 7개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대차는 체코의 대표적인 기술 대학인 오스트라바 공과대학과 전략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의 상용화를 도모하고, 지
[이슈투데이=김정훈 기자]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리코와 '기업 내 디지털전환(DX)을 위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리코의 타카히로 이리사(Takahiro Irisa) 디지털서비스사업 총괄부문장, LG전자 백기문 ID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2B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 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리코는 세계 1위 디지털 복합기 제조사로 기업용 IT 제품 생산은 물론, 워크플로(Work Flow) 자동화 솔루션, IT 서비스 및 컨설팅, 화상 회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B2B 사업을 하고 있다. 창립 이래 80여 년간 오피스 솔루션 관련 사업을 운영해 온 리코의 노하우에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과 B2B 솔루션 등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