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은 6월 6일 오후 2시(한국 시간: 2025.6.7 오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IP를 아우르는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구현된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으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원작 세계를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티저 사이트와 공식 SNS를 오픈했으며, 이번 게임쇼 참가를 통해 연내 출시하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비전과 완성도를 전 세계
LS전선이 아세안 해저 전력망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실행에 본격 돌입했다. LS전선은 베트남 현지 워크숍을 통해 HVDC 전력망과 해저사업 현지화를 점검한 데 이어, 에릭 트럼프 주최 만찬에 초청받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21일부터 이틀간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전략 워크숍’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대응한 사업 전략과 해저사업 현지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워크숍에는 LS전선 경영진과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현지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실행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베트남-싱가포르 초장거리 HVDC(고압직류) 해저 전력망 구축 사업 참여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워크숍 기간 중LS전선은 베트남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레 만 훙(Le Manh Hung) 회장과 만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필요한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 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 대표는 21일,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추진 중인 2조 원 규모 리조트 개발 기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초청은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투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뤄졌으며, LS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부문에서 10회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KB국민카드는 총 11회 우수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상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국민카드는 AI콜봇, 챗봇, 디지털ARS 등 최신 디지털 상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금액 조회, 바로출금 결제, 즉시 재발급 등 AI 기반 상담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즉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AI 기술을 접목한 상담지원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상담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일관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여 상담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KB국민카드는 고객센터 상담사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사의 정서적 안정과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상담 품질 향상과 함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21일 ㈜대명종합건설 임직원과 함께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 농가를 찾아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 및 대명종합건설 지우종 이사 등 양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토마토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확한 토마토도 구입했다. 일손돕기 후에는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인력난 등 다양한 경영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의 기업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및 기업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신용보증기금과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25년 한 해동안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6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 주요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IBK)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본인확인 수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은행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호 연동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인증서’ 서비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인증인 ISMS-P를 획득하여 고객정보유출 방지에 탁월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며, AI 기반의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서의 부정사용 및 금융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본인확인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MOU에 참여한 은행들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공공∙금융기관,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의 본인확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산업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소 산업 확대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20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아호이(AHOY)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World Hydrogen 2025 Summit & Exhibition)’에 참가해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은 수소 관련 모빌리티·생산·인프라·규제·투자 등의 주요 안건을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박람회로, ‘Summit(회담)’과 ‘Exhibition(전시)’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30여 개국 정부 관료 및 500여 개 기업 관계자 등 총 1만5000여 명이 참석해 수소 경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협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에서 회담 및 전시 두 부문에 모두 참가해 현대차그룹의 수소 사업 현황을 알리고 수소 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 의장이기도 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글로벌 IT 행사 ‘SAP 사파이어 2025(SAP Sapphire 2025)’에서 AI 기반 ERP 테스팅 신기술을 선보였다. ‘SAP 사파이어’는 전 세계 SAP 고객과 파트너, 업계 리더가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SAP의 연례 콘퍼런스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AI가 적용된 ERP 자동 테스팅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공개했다. ※ ERP(전사적자원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재무, 제조, 인사(HR), 구매, 영업 등 기업의 모든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지난해 SAP 사파이어에서 처음 공개된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 ERP 시스템에 특화된 실거래 데이터 기반 테스팅 솔루션이다. 기업에서 ERP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거나 최신 시스템으로 전환할 때 재무, 구매, 인사 등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미리 확인한다. 시스템 개통 이후 생기는 서비스 지연 사태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에 올해 새롭게 적
신한카드가 해외송금 분야 1위 핀테크 기업 ‘E9pay(이하 이나인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외국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이나인페이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은 물론, 카드 발급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E9pay 신한카드 처음(이하 이나인페이 신한카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카드 신청, 심사, 배송에 이르는 카드 발급 프로세스 전 과정에 걸쳐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는 상품 안내 시 총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나인페이 앱에서 카드 신청 시 외국어 버전으로 상품 안내가 이뤄진다. 신한카드는 외국인 발급 관련 자격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본인 소유 부동산 공시지가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허용됐다면 본인 소유 부동산이 있는지 여부만 판단한다. 금융 자산의 경우, 기존은 거래 기간과 관계없이 정기성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이어야 했지만 거래 기간 1개월 이상, 잔액 1000만원 이상으로 허들이 낮아졌다. 또한 신한카드는 외국인 고객도 ‘GS25 편의점 카드 수령 서비스’를